Q.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초등1학년 입학한 여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딸아이가 저와 떨어지기를 싫어 하는데 저는 수, 금요일에 직장을 나가는 엄마입니다. 직장을 나가면 몇 시에 오냐는 등, 집에서도 엄마가 몇시간만 지나면 온다는 등 그런다고 하고요.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살아서 제가 직장을 나가면 돌봐 주시고요. 유치원 다닐 때도 가길 싫다고 한적도 많이 있습니다. 지금 학교 가서도 매일 아침 일어나면 학교 가기 싫다고 하고요.
친구들과 놀 때는 잘 놀고 하지만 자기 생각대로 안하고 남자 짝이 조금 건드리면 짜증을 낸다고 하거든요. (담임선생님 상담 시) 그런데 수업시간 짝하고 협조할 일이 있으면 그런 건 또 잘한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여자 아이들과 한 두 명 친한 아이와 놀고 여러 아이와 같이 어울려 놀지는 않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자기방에서 침대를 사줄 테니 자라고 하니까 그렇게 한다고 하여 몇일 잤는데 방을 옮겨서 엄마 방에서 혼자 자라고 하면 자다가 엄마가 없으면 무섭다고 그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좀 성격이 차고 말투가 딱딱한데 그래서 아이가 저에 대해 애정결핍인지 요즘 더욱 걱정이 됩니다.
상담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한국아동 청소년심리 상담센터입니다.
아이의 분리불안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셨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어머니가 적어 주신 것만으로 봤을 때, 아동에 대해서 다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어머니께서 말씀하신 대로라면 분리불안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분리불안은 아동과 주양육자 간에 안정 애착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동과 어머니와 안정된 애착을 맺을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어머니와 아동과 질적으로 즐거운 놀이시간을 가지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어머니 성격이 차고, 말투가 딱딱하다면, 아동을 따뜻하게 대해 주시고, 말투도 부드럽게 하도록 변화하시는 것도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어머니 혼자서 분리불안이 있는 아동에게 도움을 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러므로 가까운 상담센터에 방문하시어 전문적인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향숙 소장님 인터뷰 및 칼럼] >> 변덕이 심한 청소년, 아이의 자율욕구를 이해하라
[상담후기] 해외 ADHD 아동 단기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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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5년,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30년
현)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저서) 초등 사회성 수업, 이향숙 외 공저. 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中)
*참고문헌
Alia, S. G. (2019). Emotional deprivation and its relation to the social intelligence of preparatory students in Mosul City. International Journal of Innovation, Creativity and Change, 4(5), 234–278.
Kim, J., & Cicchetti, D. (2010). Longitudinal pathways linking child maltreatment, emotion regulation, peer relations, and psychopathology. Journal of Child Psychology and Psychiatry, 51(6), 706–716.
Norman, R. E., Byambaa, M., De, R., Butchart, A., Scott, J., & Vos, T. (2012). The long-term health consequences of child physical abuse, emotional abuse, and neglect: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PLoS Medicine, 9(11), e1001349.
Rubin, K. H., Bukowski, W., & Parker, J. G. (2006). Peer interactions, relationships, and groups. In W. Damon & R. M. Lerner (Eds.), Handbook of child psychology (Vol. 3, pp. 619–700). Wiley.
Young, J. E., Klosko, J. S., & Weishaar, M. E. (2006). Schema therapy: A practitioner's guide. Guilford Press.
*사진첨부: pixabay
*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연구원 홍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