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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총 가진 사람들의 모임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작은 이야기∽ [공동주택에서 반려동물 키우기 표준 행동지침]
不如一犬(불여일견) 추천 0 조회 138 09.08.20 19:0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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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8.20 19:15

    첫댓글 탱크 님이 퍼오신 글에 언급된 마포생협 홈페이지 가서 퍼왔습니다. 관련 법조문을 찾아봤더니 역시 아파트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그 자체를 금지하는 게 아니라 키움으로 인하여 구체적으로 피해를 준 경우이어야 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걱정되는 것은 개들이 원래 잘 짖는단 말입니다. 이것이 주변에 소음 피해를 주는 것은 어찌 못할 바인데..... 이웃에서 항의 들어올 때에는 그쪽의 잘못을 찾아서 맞받아 치는 방법도 꽤 먹히는 것 같더군요. 저도 이래서 아파트가 싫답니다.

  • 작성자 09.08.20 22:17

    그런데 국토해양부가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안)을 만들어 놓은 것을 한번 봤습니다. 공동주택 관리규약은 각 아파트에서 정하는 것이고, 시.도지사는 그 관리규약의 모범이 될 준칙을 만들어 고시해야 하고, 국토해양부는 그 준칙의 샘플을 만들어 놓은 것인데.. 정작 여기에도 개 키우는 것 자체에 관하여 이웃의 동의를 받으라고 되어 있더만요... 상위 법령인 대통령령으로 제정된 주택법 시행령에서 허용한 제한 정도를 하위 법령이 초과해버린 것이니 위법의 여지가 있네요... 하여간 갈 길이 멉니다. 왜 유독 반려동물만 갖고 그러는지...지그들은 밤에 피아노 치고 아기가 울어대고 음식물 쓰레기 복도에다 두지 않나....

  • 작성자 09.08.20 21:15

    사람의 예의 문제입니다. 다른 주민들이 개 키울 권리를 박탈할 수 없게 하더라도, 개 키우는 사람은 자신의 개 때문에 피해가 가면 응당 미안해해야 합니다.

  • 09.08.20 22:24

    개는 누구나 키울권리가 있습니다..애견자체 단어처럼 말이죠..다만 kyle님 말씀대로 하루종일 짖어대는 개들은 엄청난 스트레스와 분노심마저 들게 합니다..제 옆집개가 거짓말 안보태고 하루 24시간중에 12시간 이상을 짖습니다만..문제는 밤에 짖습니다..밤에 잠을 못자니 진짜 죽여버리고 싶을정도로 스트레스가 받습니다..낮과 아침에야 안자니까 당연히 이해 합니다..자기개가 짖어서 난리치면 나와서 못하게 제지하거나 때리는 척이라도 해서 개를 제지해야 하거늘 모른체 하는 주인이 더 밉더군요..저도 개가 밤에 자는데 짖으면 그개주인 들으라고 개한테 한번씩 뭐라고 합니다..

  • 09.08.20 22:32

    개를 키우는만큼 타인에게 피해를 안주는 모습도 중요할것 같네요.실내견은 덜한것 같은데 밖에서 자라는 외부견들이 더 사납고 잘 짖는..특히 밤에 잘짖고 그러는것 같더군요..옆집개는 저녁12시부터 새벽 6시까지 짖습니다...혹시 여러분들 주변에도 그런개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 작성자 09.08.20 23:07

    저희 앞집 개가 야간에도 잘 짖습니다. 이유는 실내견인 슈나우저인데 주인을 잘못 만나서 집 밖에 묶여있기 때문입니다. 여름에는 직사광선 맞고, 겨울에는 찬 시멘트 바닥 위에 아무 것도 깔지 않은 채로 엎드려 있어야 하고 주인이 물도 잘 안 갈아주는 것 같더만요. 녀석이 불만이 있으니 짖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주인한테 이왕 키우는 것 좀 인도적으로 하면 어떻겠냐 했더니 "그딴 소리 할 거면 당신이 갖다 키워"라고 내뱉더군요. 으휴....

  • 09.08.21 02:30

    어찌되었든 개를 키우려면 남한테 피해를 안주어야 합니다.내가 내개 키우는데 짖든말든 무슨상관이냐가 아니라 너한테 내개가 피해주면 개 안키우겠다.,.이런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개가 타인에게 피해주면 그개 못키우게 하는 법을 만들었으면 합니다.애견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자기집에서 자기개 키우는것은 좋지만 타인에게 피해를 안주어야지 개를 수수방관 놔두는것은 범죄행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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