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여론조사 꽃에서 발표한 대전 지역 선거 판세. 더불어민주당이 3곳에서 우세를 점했고 2곳에서 경합 우세를 점했으며 국민의힘이 나머지 2곳에서 경합 우세를 점했다.(출처 :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4일 여론조사 꽃에서 발표한 충청권 각 시도별 선거 판세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전은 대체로 지난 총선과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를 보였으나 충북은 국민의힘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충남은 반 이상이 경합지로 나타나 안개 속 판세를 보였다. 전통의 스윙보터 지역답게 충청권 28개 의석을 양당이 어떻게 나눠갖게 될 것인지 주목된다.
먼저 대전광역시의 경우 7개 선거구 중 동구(52% : 36.1%)와 유성갑(50.4% : 36.9%), 유성을(47.4% : 34.3%)까지 3곳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대덕구(47.7% : 41.4%)와 서구갑(45.3% : 40.5%)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내 경합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총선과 비교하면 동구와 대덕구에선 격차가 더 벌어졌고 서구갑에선 격차가 좁혀진 셈이다.
반면에 중구(40.9% : 44.5%)와 서구을(39.3% : 45.3%)에선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 경합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소 충격적인 곳이 서구을인데 이곳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57.5% : 40.77%로 미래통합당 양홍규 후보를 16.73%p 차로 크게 이긴 곳이었다.
종합해 보면 대전 내 7개 선거구 중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확실하게 우세를 점하고 있는 곳은 3곳이고 국민의힘이 확실하게 우세를 점한 곳은 없다. 그리고 나머지 4곳은 경합지라고 볼 수 있는데 현재 2 : 2로 각축을 벌이고 있다.
4일 여론조사 꽃에서 발표한 충북 지역 선거 판세. 국민의힘이 5곳에서 우세를 점했고 나머지 3곳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경합 우세를 점했다.(출처 :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반면에 충청북도는 대전과는 다소 다른 흐름을 보였다. 충청북도 8개 선거구 중 보은·옥천·영동·괴산(21.6% : 69.8%), 제천·단양(32.8% : 52.8%), 충주(38.2% : 52.5%), 청주 상당(38.7% : 49.7%), 증평·진천·음성(37.1% : 49%)까지 총 5곳에서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증평․진천․음성은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지역구인데 현재 판세를 보면 위태롭다고 할 수 있다.
반면에 더불어민주당이 확실한 우세를 점한 곳은 없었고 청주 흥덕(44.8% : 37.7%), 청주 서원(46.6% : 40.2%), 청주 청원(43.1% : 41.2%)까지 3곳에서 경합 우세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주 청원의 경우는 거의 동률에 가까울 정도로 양당 지지율 격차가 딱 붙었다.
종합해 보면 충북 내 8개 선거구 중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확실하게 우세를 점하고 있는 곳은 없고 국민의힘이 확실하게 우세를 점한 곳은 총 5곳이다. 그리고 나머지 3곳은 경합지라고 볼 수 있는데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안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여론조사 꽃에서 발표한 충남 지역 선거 판세. 더불어민주당이 3곳에서 우세를 점했고 2곳에서 경합 우세를 점했으며 국민의힘이 2곳에서 우세를 점했고 나머지 4곳에서 경합 우세를 점했다.(출처 :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마지막으로 충청남도의 경우는 전체 11개 선거구 중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아산을(46.3% : 35.8%), 천안을(44.6% : 33.3%), 당진(49.7% : 39%) 3곳에서 확실한 우세를 점했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홍성·예산(28.9% : 57.7%), 아산갑(37.3% : 51%) 2곳에서 확실한 우세를 점했다. 그 밖에 나머지 6곳은 모두 오차범위 내 경합이어서 판세 예측이 힘들다.
경합지 6곳 중 천안갑(45.7% : 40.5%)과 천안병(42.9% : 38.5%) 2곳은 더불어민주당의 경합 우세였고 서산·태안(42.9% : 46.2%), 보령·서천(42.7% : 48.2%), 공주·부여·청양(40% : 47.4%), 논산·계룡·금산(40.2% : 48.7%)까지 4곳은 국민의힘의 경합 우세였다. 다만 경합지인만큼 인물론이나 다른 구도로 인해 뒤집어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첫댓글 와이라노...
근데 충북 저 국힘 우세 지역들은 진짜 어르신들만 사시는 곳이 대다수라 저정도로 붙는 것만 해도 나쁜 상황은 아닌 것 같아. 청주가 좀만 더 힘내주면 좋겠다
대전 서구을 중구 제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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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분평동에서 용암동 넘어가는 길에 정우택 면상 존나큰거 보일때마다 현수막 불질러버리고싶음 시발..
충북 미친새끼들(충북사람임)
하 진짜 미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