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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총선 특집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을의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을 상대로 모두 큰 격차로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열세를 보이고 있기에 앞으로 고민이 더 깊어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고양시 을은 고양시 덕양구의 행신동(1~3동), 효자동, 삼송동, 창릉동, 능곡동, 행주동, 화전동, 대덕동과 일산동구의 백석동(1~2동)을 관할하는 선거구다. 대체로 창릉신도시 생활권에 속하는 곳으로 일산신도시 생활권인 고양시 병과 고양시 정과는 달리 3기 신도시의 수혜를 입어 민주당 지지세가 막강한 곳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선 MBC 아나운서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미래통합당 함경우 후보를 상대로 52.47% : 35.77%로 득표율 16.7%p 차로 크게 이기고 당선된 바 있다. 동별로도 한국항공대학교가 있는 대덕동 1곳에서만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을 뿐 나머지 모든 동과 사전투표에서도 한준호 의원이 크게 이겼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경기도 고양시 을의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52.47% : 35.77%로 미래통합당 함경우 후보를 16.7%p 차로 크게 이기고 당선됐다. 동별로는 한국항공대학교가 있는 대덕동 1곳을 제외한 모든 동에서 승리했다.
먼저 이곳의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46.6%, 국민의힘이 25.8%를 기록해 더불어민주당이 20%p 이상의 격차로 크게 앞섰다. 또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평가는 긍정 26.4%, 부정 70.1%를 기록해 전국 평균과 비교해 긍정평가는 더 낮았고 부정평가는 더 높게 나타났다. 투표 의향 조사에선 ‘투표할 생각이다’가 92.8%로 6.9%에 그친 ‘투표할 생각이 없다’를 크게 앞섰다.
다음으로 어느 정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이 43.9%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은 23.8%에 그쳐 역시 더불어민주당이 20%p 이상의 격차로 크게 앞섰다. 그 밖에 정의당, 진보당, 무소속, 그 외 다른 정당 후보 등의 지지율은 다 합쳐도 10%를 넘지 못했다.
권역별로는 1권역(효자동, 삼송1~2동, 창릉동, 능곡동, 행주동)에선 43.7% : 24.4%로 2권역(행신1~4동, 화전동, 대덕동, 백석1~2동)에선 44% : 23.5%로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더 높았다. 연령별로는 대체로 50대 이하 세대에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더 높았고 60대 이상 세대에선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더 높았다.
다음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군 적합도 조사에선 현역 한준호 의원이 41%로 가장 높았고 ‘적합한 인물이 없음’이 31.2%, 이낙연 대선캠프 대변인을 지낸 서누리 변호사가 4.2% 등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역 한준호 의원의 지지율이 서누리 예비후보보다 10배 가까이 더 앞서기에 큰 이변이 없는 한 한 의원이 무난히 경선을 통과해 재선에 도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지지 세대인 40대와 50대는 물론 60대마저도 한준호 의원의 지지율이 과반에 육박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한정 조사에서도 67.8% : 5.3%로 한준호 의원이 13배 가까운 격차로 앞서기에 무난히 공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국민의힘 후보군 적합도 조사에선 도토리 키재기 양상이 벌어졌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가 57.8%로 가장 높았고 인물 한정으로는 김필례 전 당협위원장이 5.5%, 이균철 부대변인이 5.4%, 장석환 예비후보가 3.6% 등으로 모두 저조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총선 때 이곳에 출마했던 함경우 전 후보는 경기도 광주시 갑으로 지역구를 옮겼다.
국민의힘 지지층 한정 조사에서도 ‘모름․무응답’이 25.2%로 가장 높았고 ‘적합한 인물이 없다’가 22.6%로 그 뒤를 이었다. 즉, 국민의힘 지지층의 약 48%가 현재 후보군에 오른 인물들에 대해 별로 탐탁찮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나마 인물 한정으로 가장 높았던 것은 16.7%를 기록한 이균철 부대변인이었고 그 다음이 10.2%를 기록한 장석환 예비후보였다.
15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경기도 고양시 을 총선 예측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현역 한준호 의원이 출마하고 국민의힘 후보로 김필례 전 당협위원장이 출마할 경우 49.1% : 19.1%로 한준호 의원이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출처 : 여론조사 꽃)
이제 가장 중요한 3자 가상대결 결과에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현역 한준호 의원이 재출마하고 국민의힘 후보로 김필례 전 당협위원장, 진보당 후보로 송영주 사무총장이 출마할 것을 가정해 치러본 결과 한준호 의원이 49.1% : 19.1%로 국민의힘 김필례 전 당협위원장을 30%p 차로 크게 이겼다. 그 밖에 진보당 송영주 사무총장은 2.4% 지지율에 그쳤다. 이 경우 ‘투표할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19.7%를 기록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1권역과 2권역 모두 한준호 의원이 크게 앞섰고 특히 1권역에선 한준호 의원의 지지율이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노년층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한준호 의원이 크게 앞섰고 더불어민주당 핵심 지지층 세대인 40대와 50대에선 한준호 의원의 지지율이 60%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9.1%가 한준호 의원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온 반면에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67.7%만이 김필례 전 당협위원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와 한준호 의원 지지층에 비해 결집력과 충성도가 낮음을 보여줬다. 그 밖에 선거 승패를 좌우하는 중도층에서도 62.1% : 11.3%로 한준호 의원이 크게 앞섰고 적극 투표층에서도 55.7% : 21.5%로 한준호 의원이 크게 앞섰다.
15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경기도 고양시 을 총선 예측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현역 한준호 의원이 재출마하고 국민의힘 후보로 이균철 부대변인이 출마할 경우 48.5% : 14.2%로 한준호 의원이 크게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출처 : 여론조사 꽃)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현역 한준호 의원이 재출마하고 국민의힘 후보로 이균철 부대변인, 진보당 후보로 송영주 사무총장이 출마할 것을 가정해 치러본 3자 가상대결에서도 한준호 의원이 48.5% : 14.2%로 34%p 이상의 격차로 크게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진보당 송영주 사무총장은 2.5% 지지율에 그쳤다. 이 경우 ‘투표할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23.7%를 기록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1권역과 2권역 모두 한준호 의원이 크게 앞섰고 특히 1권역에선 한준호 의원의 지지율이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노년층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한준호 의원이 크게 앞섰고 더불어민주당 핵심 지지층 세대인 40대와 50대에선 한준호 의원의 지지율이 60%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는 70대 이상 노년층에서도 두 사람이 경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략)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
첫댓글 역시 잘생긴 사람이 이긴다
대단하다
한준호 당원 잘 챙긴대... 살뜰하다고 함..!
한준호가 당원 살뜰히 잘 챙긴대?? 난 한준호랑 팀(?)하던 민주당 시의원 몇이 자기 정치목숨 내놓고 한준호 지지 안하길래 자기 사람을 안챙기는 타입인건지 대체 무슨 일인건지 넘 궁금했는데
@뿌뿌의방댕이 아 진짜?
당원들이랑 소통도 잘 되고 당원 생일 같은거도 기억해뒀다가(전화번호가 있든 누가 챙겨줬든) 카드 같은거 써서 준다고 하던데....
그 지지 안한다는 시구의원이 지지했다는 예비후보 설마해서 찾아보니까 대선 때 이낙연 대변인이었네... 보통 시구의원들도 그쪽 라인들 있어서...
@닉뭐로하죠
@닉뭐로하죠 어어 맞아 시의원은 보통 국회의원이 밀어준다고? 그래서 저 기사 봤을 시기에도 한준호가 압도적인 당선가능성 있을때였는데 정치목숨 내놓을정도로 한준호랑 척지는 이유가 뭔가했어
한준호 !!
한준호 공격도 잘하고 나중에 대권도 노려볼만하다고 생각함
근데 벌써 51살이네…와우내
한준호 잘해
우리지역구… 화이팅!! 51살이라는게 안믿기는데…
한준호 51살 이라고? 실제로봤는데 한 30대후반같던데 개동안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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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본가 지역구라 응원하게됨
한준호 화이팅
행신역에 강릉가는 열차 끌어온게 한준호임. 일은 열심히 잘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