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양자 가상대결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강태웅 전 후보가 출마하고 국민의힘 후보로 권영세 의원이 출마할 경우 35.7% : 32.9%로 강태웅 전 후보가 소폭 더 앞섰다. 이 경우 ‘투표할 인물이 없다’가 19.6%를 기록했다. 그러나 오차범위 안으로 나온 결과이기에 결과를 속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볼 수 있다.
선거구별로는 1선거구의 경우 34.5% : 33.5%로 강 전 후보가 소폭 더 앞섰고 2선거구는 37.6% : 31.9%로 강 전 후보가 조금 더 큰 격차로 더 앞섰다. 연령별로는 30~50대는 강태웅 전 후보가 앞섰고 60대 이상 세대는 권영세 의원이 더 앞섰다. 18세 이상 20대는 ‘투표할 인물이 없음’이 38.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선거 승패를 좌우한다는 중도층에선 45.5% : 21%로 강태웅 전 후보가 2배 이상의 격차로 더 크게 앞섰다. 그 밖에 적극 투표층에선 41.6% : 37.7%, 소극 투표층에선 25.3% : 22.1%로 강태웅 전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더 앞섰다.
15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서울 용산구 총선 예측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성장현 전 구청장이 출마할 경우 35.1% : 32%로 현역 국민의힘 권영세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출처 : 여론조사 꽃)
반대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성장현 전 용산구청장이 출마하고 국민의힘 후보로 권영세 의원이 출마할 경우엔 35.1% : 32%로 성장현 전 구청장이 소폭 더 앞섰다. 이 경우 ‘투표할 인물이 없다’가 21.6%를 기록했다. 그러나 역시 오차범위 안으로 나온 결과이므로 결과를 속단하기엔 이르다.
선거구별로는 1선거구의 경우 34.8% : 31.2%로 성 전 구청장이 소폭 더 앞섰고 2선거구 역시 35.6% : 33.2%로 역시 성 전 구청장이 소폭 더 앞섰다. 연령별로는 30~50대는 성장현 전 구청장이 더 앞섰고 60대 이상 세대는 권영세 의원이 더 앞섰다. 18세 이상 20대는 ‘투표할 인물이 없음’이 37.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선거 승패를 좌우한다는 중도층에선 40.7% : 23.1%로 성장현 전 구청장이 17%p 이상 격차로 더 크게 앞섰다. 그 밖에 적극 투표층에선 39.8% : 36%, 소극 투표층에선 28.2% : 25%로 성장현 전 구청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더 앞섰다.
종합하면 서울 용산구는 이번 총선에서도 상당한 격전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시 말해 권영세 의원의 재선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뜻도 된다. 서울 용산구는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와 2022년에 치른 대선과 지선에서 연달아 국민의힘이 큰 격차로 승리했지만 현재 다시 민심이 변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마도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거듭된 실정이 여론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첫댓글 와 용산에서 접전은 좀 의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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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살았을때도 진짜 아깝게.. 몇백표였나 되게 적은 표차이로 진거라 이번엔 꼭 민주당이 이겼으면 ㅠㅠ
용산에서 저렇게 나오는거 진짜...대박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