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총선 예측 여론조사 결과. 경남 양산시 을의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와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 간 가상대결 결과 37.8% : 39.5%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출처 : 여론조사 꽃)
이제 가장 중요한 양자 가상대결 결과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단수공천을 받은 현역 김두관 의원과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공천된 김태호 의원이 맞붙을 경우 37.8% : 39.5%로 앞서 나온 총선 예측 여론조사 결과와 달리 오차범위 내 경합으로 드러났다. 전직 경남지사 간 맞대결답게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 예고된 셈이다. ‘투표할 인물이 없음’은 16.6%에 그쳤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1권역에선 35.9% : 38.6%, 2권역에선 39.4% : 40.3%로 역시 팽팽한 흐름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에선 김두관 의원이 크게 앞섰고 50대 역시 김두관 의원이 경합 우세를 보였다. 반면에 60대 이상 세대에선 김태호 의원이 크게 앞섰다. 18세 이상 20대는 ‘투표할 인물이 없음’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 결과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6.9%가 김두관 의원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84.3%가 김태호 의원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양당의 집토끼 결집도는 비슷했다. 산토끼인 중도층 싸움에선 48.8% : 30.3%로 김두관 의원이 더 앞섰다. 반면 적극 투표층에선 41.2% : 46.3%로 김태호 의원이 조금 더 앞섰다.
두 사람 모두 양산시와는 아무런 연고가 없지만 전직 경남지사란 타이틀을 갖고 있기에 팽팽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직 양산시가 김해시에 비하면 민주당 지지세가 약한 편이란 것도 한몫했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김두관 의원이 재선에 성공해 민주당 전승 역사를 이어갈 것인지 김태호 의원이 분구 이후 첫 입성에 성공할 것인지 상당히 주목된다.
첫댓글 어떻게 김태호가 ㅋㅋㅋ
김두관님 힘내십쇼!!!
김두관 화이팅!!!
우리 동네인데 여긴 솔직히 ..ㅠㅠ 4년전에도 200표 차 정도로 이긴거같은데
화이탱!!
두관님 인상도좋으시던데 힘내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