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제자(11) - 이 시대를 어찌할꼬? (2)
마태복음 11 : 20 – 27
이 시대도 예수님의 공생애 당시처럼
반응하기를 싫어하는 시대이면서
남을 평가하기를 좋아하는 시대이다.
또한 회개하지 않는 교만한 시대라서
예수님이 들어와 쉴 자리가 없는 시대이다.
예수님께서 권능을 많이 행하신 고을이인
고라신과 뱃새대가 회개하지 않으므로
예수님께서 책망하셨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어떤 시대인가?
1. 회개하기 싫어하는 시대(마11:21-22)
유대땅 고라신과 뱃새대라는 도시가
예수님의 권능을 많이 보고도 회개하지 않자
두로와 시돈에서 그 권능(이적)을 행하였더라면
회개하였으리라 말씀하시면서 책망하셨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도 회개하지 않고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버티는
교만한 시대이므로 심판을 피할 수 없다.
그러므로 회개할 줄 아는 인생이 되아야 한다.
2. 교만한 시대(마 1:23)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의 교만이 소돔보다 더하다 하시며
음부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책망하셨다.
이 시대도 교만한 시대이다.
교만은 하나님 앞에 큰 범죄이다.
성경은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교만하지 말아야 한다.
3. 예수님이 들어갈 자리가 없는 시대
내 속에 내가 너무 많아 나 밖에
없는 사람에게 사람이 다가올 수 없고
주님이 들어갈 자리나 쉴 곳이 없다.
나 밖에 없으면 하나님을 상실하게 된다.
아담도 하나님처럼 되고싶은 교만때문에
하나님을 상실하고 에덴 동산(낙원)에서
쫓겨나는 실낙원의 비극(벌)을 맞았다.
4. 경배의 회복이 필요한 시대
교만의 반대는
겸손을 넘어 경배의 자리로 나가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삶이 필요하다.
또한 어른 대접하듯 공경의 그릇이 필요하다.
‘경배’는 깊이가 있는 공경이다.
우리 속에 내가 많아 하나님이 없는
교만한 삶에는 경배의 능력이 사라진다.
교만에서 벗어나 내 속에 내가 없어지고
하나님이 들어와 내 삶의 주인이 되도록
경배의 그릇을 준비하는 성도되시길 축복한다.
- 샘물교회 채경락 목사의 주일설교문 요약
2024.10.20. (선한울타리 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