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본동초등학교19,20회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스크랩 박근혜(65) 전 대통령 `재판 발언` - 2017.10.17.조선 外
홍순창20 추천 0 조회 202 17.10.18 18:1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모든 멍에와 책임 제가 지겠다"



박 前대통령, 법정 작심발언


"정치보복, 저로 끝내달라… 다른 공직자·기업인 관용을… 재판부에 대한 믿음 없다"
변호인단 7명 총사퇴


박근혜 전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 기한 연장 결정 이후 16일 처음 열린 공판에서 "법치의 이름을 빌린 정치 보복"이라며 사실상 재판을 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권(與圈)과 국민의당은 "변명과 선동"이라고 했고, 자유한국당은 당 차원에서의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80번째 공판에서 "검찰이 6개월간 수사하고 법원은 6개월간 재판했는데 다시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는 결정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오직 헌법과 양심에 따른 재판을 할 것이라는 재판부에 대한 믿음이 의미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향후 재판은 재판부의 뜻에 맡기겠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은 "법치의 이름을 빌린 정치 보복은 저에게서 마침표가 찍어졌으면 한다"며 "이 사건의 역사적 멍에와 책임은 제가 지고 가겠다. 저로 인해 법정(法廷)에 선 공직자들과 기업인들에게는 관용이 있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지난 4월 17일 구속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이 재판에서 발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공판을 마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안경을 쓰고 호송차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앞서 법원에 도착했을 땐 안경을 착용하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법정에서 “법치의 이름을 빌린 정치 보복은 저에게서 마침표가 찍어졌으면 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16일 공판을 마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안경을 쓰고 호송차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앞서 법원에 도착했을 땐 안경을 착용하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법정에서 “법치의 이름을 빌린 정치 보복은 저에게서 마침표가 찍어졌으면 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연합뉴스


박 전 대통령은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도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누구로부터도 부정한 청탁을 받거나 들어준 사실이 없다"며 "재판 과정에서 해당 의혹은 사실이 아님이 충분히 밝혀졌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유영하 변호사 등 변호인 7명은 박 전 대통령 발언 직후 사임계를 냈다. 유 변호사는 "무죄 추정과 불구속 재판이란 대원칙이 힘없이 무너지는 현실을 목도하면서 변호인들은 더 이상 재판 절차에 관여할 어떤 당위성도 느끼지 못했다"고 했다. 재판부는 일단 17일 공판은 취소하고, 19일 재판을 속개하겠다고 했다. 법원은 국선(國選) 변호인을 선임해 재판을 강행할 수 있지만 실제 그렇게 할지는 불투명하다. 검찰 "적법 절차에 따라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에 대해 변호인단이 사임 의사를 표명한 것은 유감"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박완주 수석대변인을 통해 "박 전 대통령 발언에는 변명과 선동만 있고, 지지자들의 결집만을 유도하는 데 급급한 모습만 보였다"고 했다. 한국당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다만 홍준표 대표는 본지 인터뷰에서 "정치 보복 재판이란 입장에 공감한다"면서도 "출당 절차는 그대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박 前대통령 "재판부 못 믿겠다"… 사실상 불복 시사
"재판장님 말씀에 대해 피고인(박근혜 전 대통령)도 할 말이 있습니다!"16일 오전 10시 5분쯤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 재판 시작 5분 만에 유영하 변호사가 갑자기 자리에서 ...
조선일보 > 사회 2017. 10. 17 (화)


[박 前대통령 법정발언]

직접 쓴 원고 4분간 읽고, 변호인 전원 사퇴 결정… "참는게 능사 아닌 것 같다"

6개월만에 입 연 박 前대통령… 떨리는 목소리로 "참담·비통"
유영하 변호사 "殺氣 가득한 법정에 피고인 홀로 두고 떠난다"
지지자들, 재판부 향해 高聲


이미지 크게보기
16일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 연장 결정 후 처음 열리는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앞으로 사실상 재판을 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




박 前대통령 구속연장 이후 태극기 집회 참가자 늘어
지난 14일 서울 도심에서 약 5000명(경찰 추산)이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지난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친박(親朴) 집회'로는 최대 규모였다. ...
조선일보 > 사회 2017. 10. 16 (월)





[단독]"박 전 대통령 감옥서 인권침해" 제기한 'MH그룹' 정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심각한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나선 '국제 법무법인' MH그룹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일괄 사임한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은 ...
조선닷컴 > 사회2017. 10. 18 (수)

카다피 아들 석방시킨 국제 인권전문 변호단체
재미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손잡은듯

MH그룹 로고./MH그룹 홈페이지

MH그룹 대표 미샤나 호세이니운./유튜브 캡쳐

박 전 대통령 인권문제를 담당하는 로드니 딕슨 영국변호사.

MH그룹이 지난달 27일 <조선일보>에 게재한 광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인권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눈물' - 2014.5.19. SBS 外  http://blog.daum.net/chang4624/7317


김세윤(50) 부장판사, 박근혜 구속 연장 - 2017.10.13.한경外  http://blog.daum.net/soonchang4623/1658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