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송화가루
단풍들것네 추천 6 조회 271 21.05.21 05:37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1.05.21 06:08

    첫댓글 와아
    송화가루 폴폴 날리는 단풍님댁 정겨운 정원 모습을 그려 봅니다.
    송화 다식을 잘 만드시던 울집안 종부님이셨던 울백모님표 송화 다식 맛이 못내 그립습니다.
    사진은 귀염둥이 울외손녀들이 저의 집에서 심은 강남콩등 씨앗이 난 모습입니다. ^^~

  • 작성자 21.05.21 06:14

    네 깜짝 놀랐지요
    요즈음 시간 여유가 있으니 작은 것도 눈여겨 보아 지네요
    벌써 민들레 홀씨가 사방에 흩뿌려
    커피잔을 손으로 막아야 해요
    눈으로 코속으로 마구 사정없이 달겨 듭니다~

    후후 아이들 처럼 연약해 보이네요 , 난, 외손주 언제나 보게 될랑가 ㅠㅠ

  • 21.05.21 06:28


    예전에 할머니
    환갑 잔치 할때
    송화가루로
    다식 만들어
    켜켜히 싸놓고
    사진 찍으신후
    주셨던
    송화 다식의 맛
    잊을 수가 없어요.

    요즘은 돈 주고도
    구할 수가 없드라구요.

  • 작성자 21.05.21 06:36

    아고 일찍 기침하셨네
    송화 다식 아쉽게도 저는 맛보지 못했다오
    그래요?
    할미꽃도 보기 어렵다고 하던데,
    많은것들이 이제 사라져 가니 아쉽지요

  • 21.05.21 07:47

    좋은 취미를 가지셨네
    가끔 학문적 논문발표처럼
    획기적인 아이디어 제공에
    박수를 보냅니다.

  • 작성자 21.05.21 08:26

    시간 여유가 있어니
    애들처럼 별 공상을 하고 있습니다
    딱히 할 일이 별로 없으니 따분키도 합니다

  • 21.05.21 08:28

    @단풍들것네 생각이 매우 건전하고
    학구적입니다.

  • 작성자 21.05.21 08:35

    @낭주 아고, 부끄럽고 고맙습니다
    사모님 빠른 쾌유 바랍니다

  • 21.05.21 08:00

    얼마전 곰소라는곳의 염전
    에가서 소금을 삿는데
    송화가루가 염전에날라와
    바닷물과함께 소금이된
    송화소금이 있더군요.
    딱 한달 반 정도 송화소금이 생산된다 합니다.
    우리말들 참 아름답지요.

  • 작성자 21.05.21 08:31

    하아 아주 특별한 경우네요
    희귀한 소금입니다
    그렇지요 우리말 참 곱습니다
    누나 형 동생 언니 , 이런 말을 모르지요 여기 사람들 ㅎ

  • 21.05.21 16:11

    꿀장사 베리꽃입니다.
    연락처 알려 주시면
    꿀따는 대로 보내드릴게요.

  • 작성자 21.05.26 00:14

    @베리꽃 맞아 꿀따는 계절이네요
    얼마전 뉴스에서 기후탓에 전국적으로 화기가 비슷해져 꿀농사가 어렵다네요
    꿀 많이 많이 따시길~~
    이제서야 댓글 놓친걸 보았네, 엄청 미안 ~~~~

  • 21.05.21 08:23

    감미로운 유년시절 추억이 뒤뜰에서 넘치다
    에 추천 콕!

    눈꽃송이 같은 송화가루가 폭신 폭신 느낌ㅡ

  • 작성자 21.05.21 08:33

    아니요
    눈꽃송이 같진 않고
    꼭 노오란 훍먼지가 날리는 듯 하네요,
    매우 드문 광경이라 놀랐습니다 ~~

  • 21.05.21 08:41

    @단풍들것네 오호~
    그러군여.ㅡ 본적이 없으니ㅡ무식탄로 중.

    근데 사진의 저 송이파리는 눈덮인 듯 하네요ㅡ

  • 작성자 21.05.21 08:50

    @붕이 후후 도시 분들은 잘 모르지요
    가문비나무, 스퍼러스라고 하지요
    소나무 처럼 침엽수이니 솔방을 처럼 달린곳에서 마구 노오란 가루를 뿌리네요 ~

  • 21.05.21 08:52

    @단풍들것네 것 또한 장관 이것습니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05.21 12:13

    ㅎ 그렇지요
    주부들이 바쁜 계절 입니다
    그래도 눈부라 치는 겨울보다 한결 나은 계절이니 즐기세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05.21 12:15

    제가 예술하는 사람은 아니니
    아호는 안되겠고
    겨우 하나 가지고 있는 단풍 닉이 너무 진부해서
    쑥부쟁이로 바꿀까 하는데 어때요 ?
    그럼요 우리말이 참 곱지요 ~

  • 21.05.21 14:26

    타국생활이 오래되셨으니 고국말 어떤단어인들 새삼스럽지 않을까요 ㅎㅎ
    이제 여기 한국은 송화가루 날리는걸 보기가 쉽지 않네요 ㅎㅎㅎ

  • 작성자 21.05.21 20:57

    카페 앵간이 들리고
    뒷산 독립군 주변 살펴 보세요
    지금 한창철인데 송화가루 분분할겁니다 ㅎ

  • 21.05.21 21:07

    @단풍들것네 여기 산속인걸요 소나무가 별로 없어서요 ㅎㅎ

  • 21.05.21 16:41

    위 열거하신 우리말 단어들이 경이롭습니다. 그 기억력이 ㅎ
    무심코 잊고 사는 향수를 불러 일으킨 송화가루가
    창 밖 너머 흩날리는 어느 한 나절,
    아늑하고 고운 풍경 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작성자 21.05.21 20:58

    네 모처럼 눈에 띄는 광경에 흐믓한 날이었습니다
    지금 한창 철입니다

  • 21.05.21 16:45

    예전엔 송화가루로 떡 고물로 했던 광경을 기억합니다
    물론 부잣집에서나 가능했지만 송화 다식이라고 떡 틀에서 앙증맞게 찍어 내던
    저도 송화 가루 날리면 모아 봅니다 노랗고 포름하고 이걸로 어찌 다식을 만들었으까 하고

  • 작성자 21.05.21 20:59

    그렇지요
    가루를 모아 어찌 다식을 만드는지
    아쉽게 송화다식 본적이 없어요

  • 21.05.22 04:52

    @단풍들것네
    원래 궁중요리 중 한가지였던 송화 다식은 꿀을 이용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 21.05.22 21:17

    봄되면 영낙없이 찿아오는
    꽃가루 찐득한 송화가루
    이지요. 여기서야 해마다
    보는 흔한 풍경 이지마는
    해외에선 참 특별한 일
    같습니다.

    고향 향수를 자극하기도
    하겟구 어릴적 소년 소녀
    감성으로 빠져들거 같습니다.

    단풍님 원체 감성이
    풍부하셔서 글치 마나님두
    아직 순수하신 감성이
    풍부하신거 같쉼더~~

  • 작성자 21.05.22 22:40

    ㅎㅎ
    지금 덱에 노란가루 물청소 했습니다
    유독 가문 날씨라그런것 같아요, 첫 경험이내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