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꾸미기 튼이맘a님의 공간
안녕하세요, 저는 아들과 11살 개린이와 함께 사는 평범한 30대 주부예요. 원래는 워킹맘이었으나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며 전업주부로 지내게 되었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집꾸미기에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열심히 공간을 가꾼 결과 홈스타일링을 통해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집을 가꾸게 되었어요.
집 정보
@집꾸미기 튼이맘a님의 공간
| 아파트 24평
| 내추럴 스타일
| 주방 상부장 셀프 시공 (시트지 작업)
인테리어를 하며
| 꽃 시트지가 가득하던 집
@집꾸미기 튼이맘a님의 공간
처음 집에 입주했을 땐, 집안 곳곳에 꽃 시트지가 가득했어요. 리모델링도 방법이겠지만 저희는 홈스타일링으로만 공간을 새롭게 만들기로 했습니다.
@집꾸미기 튼이맘a님의 공간
저희가 주로 활용한 방법은 '시트지 도배'였어요. 시간과 돈을 크게 들이지 않으면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이거든요. 특히 주방 상부장에 시트지를 붙인 뒤 인테리어 변화는 정말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집꾸미기 튼이맘a님의 공간
주방의 분위기를 바꾸는 또 다른 방법은 손잡이를 바꾸어 주는 거예요. 저는 원래 있던 화려한 손잡이를, 미니멀한 느낌의 우드 제품으로 바꾸는 작업을 했답니다. 덕분에 주방의 분위기가 아늑하게 바뀌었어요.
| 공간 분리는 가리개 커튼으로
@집꾸미기 튼이맘a님의 공간
공간 분리와 인테리어 효과를 함께 원하신다면 '가리개 커튼'을 활용해 보시길 추천하고 싶어요. 저희는 베란다 팬트리에 각종 생필품을 정리하고, 노란 가리개 커튼을 달아 포인트를 주었는데요. 여러 생필품을 지저분한 모습을 보기 좋게 가릴 수 있어 만족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공간 둘러보기
| 보편적인 틀을 깬 거실
@집꾸미기 튼이맘a님의 공간
그럼 거실부터 보여드릴게요. 저희 집에서 거실은 아이와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며 머무는 공간이에요. 화이트 우드에 생기를 주는 노란색을 포인트로 주어꾸몄습니다.
@집꾸미기 튼이맘a님의 공간
@집꾸미기 튼이맘a님의 공간
거실의 특별한 점은 보통 소파 자리에 책장을 두었다는 거예요. 아무래도 눈에 띄면 손이 한 번은 더 갈 것 같아 배치를 색다르게 해보았답니다. 또 창가에는 아이가 사용하는 책상을 두어, 아이가 책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어요.
@집꾸미기 튼이맘a님의 공간
TV 친화적인 환경이 되지 않도록 중간엔 TV를 안방에 들여두기도 했지만, 결국 숙면을 위해 다시 거실에 배치했어요. 이외에도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가전 가구 위치를 조금씩 바꾸며 분위기를 바꾸고 있습니다.
| 시트지로 셀프 시공한 주방
@집꾸미기 튼이맘a님의 공간
주방은 싱크대 상부장과 하부장을 셀프 시공으로 꾸몄어요. 상부장은 손잡이를 떼어내고 시트지 작업을 한 뒤, 하부장은 손잡이를 우드 제품으로 교체해 주었습니다. 덕분에 화이트 우드의 내추럴한 분위기가 완성되었어요.
@집꾸미기 튼이맘a님의 공간
주방의 전체적인 컨셉은 홈 카페예요. 커피 마시는 걸 좋아해서 포근하면서도, 커피를 마시기 좋은 모습으로 꾸며보았습니다.
@집꾸미기 튼이맘a님의 공간
@집꾸미기 튼이맘a님의 공간
주방에서 특히 애정 하는 공간은 이곳, 홈카페 존이에요. 한편에 수납장을 두고 그 위에 커피 머신 등을 두어 꾸몄는데, 이곳 또한 내추럴한 카페 인테리어를 떠올리며 채워보았습니다.
@집꾸미기 튼이맘a님의 공간
수납장 아래에는 각종 주방 용품을 수납해두었어요. 덕분에 식탁이나 싱크대 위에 물건을 두지 않아 인테리어가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 숙면을 중요시한 안방
안방은 편안하게 잠만 잘 수 있는 곳으로 꾸몄어요. 이곳도 거실과 마찬가지로 내추럴한 인테리어에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생기 있는 공간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이전에는 아이의 미디어 노출을 줄이고자 TV를 안방에 가져다 두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 배치는 오히려 저희 부부의 숙면에 방해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침대와 수납장만 두어 안방 인테리어를 간소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