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블 팬이기에 가끔 유타와의 경기에서 또는 이적 후 플레이만을 봐왔기에 이 선수에 대해 많은 것은 모르지만
짧은 기간이나마 제가 후드를 보면서 느꼈던 점에 대해 긴 시간 보아온 유타 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괜찮은 슈터이지만 후드에게 오픈 주는 것이 치명적일 정도의 리얼 슈터라고 보기는 힘들다.
등을 둥글게 굽히고 드리블 하기 때문에 핸들링시 이상한 버퍼링이 있어 치고 나가는 힘이 없다.
6-8의 신장이지만 프레임이 얇아 골밑 컨택에 취약해 대부분 플로터를 던진다.
개인적으로 느껴온 후드의 공격에서의 단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유타에서는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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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에 추가로 유타에서 이 친구는 어떻게 활용했었나요?
얼핏 듣기로는 이 친구에게 핸들러도 시켜보고 더 자신감 있게 해라 등등 키우려고 노력했는데 쉽지 않았다는 것은 기억나구요.
후드가 클블 이적 후 가장 좋았던 시기가 이적 후 올스타전까지인데 이 때만해도 공 잡고 1:1 하거나 핸들링의 비중은 없었고,
스팟업 또는 클락슨과 낸스의 2:2 플레이 이 후의 오프더무브나 핸즈오프 받아서 플레이할 때 좋았거든요.
이 후 타이론 루의 색깔이 들어가고 더 공격적, 자신감 가지고 하라는 주문 받은 후부터 안 좋아지긴 했구요.
첫댓글 슛을 제외하고 드리블이나 림어택 능력이 약합니다. 수비력은 프레임이 길쭉해서 나쁘지는 않은데 수비가 좋다고 하기는 어렵고, 키는 크지만 리바운드 능력도 기대하기 힘듭니다.
다른것보다 힘든점은 시야가 좁습니다. 슛팅컨디션이 안좋은날은 제대로 써먹기가 어려운데 기복도 자주 있는 편입니다. -_-
지적해주신 단점들 때문에 도너반 미첼의 등장과 함께 팀의 미래감이 아니라고 판단되어 트레이드가 되었죠 폭발력은 있으나 기복이 너무 심하고 사이즈와 신체능력은 괜찮은데 핸들링이 높고 직선적인 움직임뿐이라 돌파도 애매하고 들이박으면서 파울을 얻는 플레이를 하기엔 웨이트가 약하죠 유타에서 기회를 많이 보장받았으나 그러한 점들이 개선되지 못해 트레이드되었는데 하필 트레이드된 곳이 자기보다 좋은 슈터들이 많은 클블이라..ㅠ
왼손잡이에 슈팅 폼도 그렇고
저는 보쉬가 생각나던데.. 저만의 생각일까요~?^^;; 물론 기량차이는 많이 나겠죠!!
얘랑 시제이마일스랑은 던지는거 보면 다 들어갈거 같은데 안들어가는게 함정이죠 ㅡㅡ;
작년에도 플옵 3점슛이 26%였더라고요 26분뛰어서 나름 주요 벤치자원이었던거 같은데 ㅠㅠ 올해는 13%라 로테 제외되고.... 정규시즌과 경기력 차이가 이정도로 나는 선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좀 심각한 수준인거 같아요
후드도 폭발력만큼은 좋은데 그놈의 기복이...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12.28 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