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 9월, 대한 예수교 장로회에서는 총회를 열고 신사참배 문제를 토의한 끝에 박응률 목사의 찬성 발언에 따라 사회를 보던 총회장 홍택기는 신사에 참배하기로 가결해 버렸다. 이 무렵에 김익두 목사는 서울에서 부흥 집회를 인도하고 있었다. 종로 경찰서에서도 김 목사의 부흥회에 형사대를 파견하여 그의 설교를 책잡으려 혈안이 되어 있었다. 김 목사의 설교는 목사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어, 예수를 믿기로 작정한 사람이 생겨날 정도로 은혜스러웠다.
하루는 종로서에서 형사 한 사람이 김 목사를 찾아왔다. 김 목사는 올 것이 왔구나 하고 물었다. “나를 연행하러 왔소?” “아니, 그게 아니라, 상부의 지시가 있어서요.” “지시라니요?” 그러자 형사는 신사참배의 문제를 끄집어 내었다. 신사에 참배하는 것은 국민된 도리이니, 교계의 지도자가 이것을 외면해서는 안되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 그는 왜경에 의해 강제로 신사 앞에 끌려가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결코 신사 앞에 머리를 숙이지 않았다.
당신은 물질과 명예의 우상들 앞에 너무 쉽게 무릎을 꿇지 않으셨습니까?
마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1.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사역을 위한 필요한 것들이 채워질 수 있도록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흔들리지 않음 본문 : 고전15:58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향해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님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사실 고린도는 펠로폰네소스 해협 입구에 위치한 항구도시였기에 지중해를 지나는 각국의 선박과 선원들이 일시 체류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도시에서는 온갖 세속적 풍습과 악한 습관들이 유행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고린도 교인들 중에도 이런 영향을 받아 절반은 하나님께, 절반은 세상 풍습에 양다리를 걸치고 신앙 생활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향해 항상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이런 사도 바울의 권면은 온갖 죄악과 악한 제도들이 일상화되어 있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성도들을 향한 당부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천국 소망을 가진 성도들이 흔들림없이 믿은 가운데 굳건히 서기 위해 할 일은 무엇이겠습니까?
1. 두 마음을 품지 말 것(약4:8)
1)의심치 않음 믿음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그 마음에 의심이 없어야 합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약속과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였습니다. 결국 이들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저버림으로 모두 광야에서 죽고 약속의 땅에 이들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저버림으로 모두 광야에서 죽고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구원 약속을 의심하고 다른 마음을 품는 자는 믿음을 상실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하늘 나라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행여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능력과 약속을 의심하는 마음이 생길 때가 있습니까? 당장 그 자리에서 회개하고 굳건한 믿음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의심하는 자는 마음을 상실하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합시다.
2)고난을 각오함 여러분은 어떤 경우에 믿음이 흔들립니까? 그것은 대부분의 경우, 주님 과 더불어 영광을 누리기를 원하면서 주님의 고난에는 동참하지 않으려고 할 때입니다. 이런 이율 배반적인 믿음 생활은 일찌감치 버려야 합니다. 주님은 당신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당신을 좇으라고 권면하셨습니다. 또 사도 바울은 주님의 영광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마땅히 주님 위해 고난도 감수 해야 할 것이라 하였습니다(롬8:17). 그러기에 성도들은 주를 위해 고난받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할 때 성도는 조금만 어려움이 닥쳐도 갈등하고 믿음이 흔들리게 됩니다. 십자가 고난이 없으면 영광의 면류관도 없다(no cross, no crown)는 사실을 명심합시다.
2. 망설이지 말 것(왕상18:21)
1)즉각 결단하라 흔들리지 않은 믿음을 가지려면 마음에 동요와 갈등이 생길 때 즉각 결단해야 합니다. 아합 왕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바울 우상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고 이중적인 신앙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어느 편을 택할 것인지 고민하고 방황하였습니다. 이런 백성들을 향해 엘리야 선지자는 하나님과 바울 둘 가운데 한편을 택하라고 결단을 촉구하였습니다. 믿음 생활에서 망설임과 방황을 끝내는 방법을 즉각 결단하고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2)즉각 행동하라 즉각적인 결단은 즉각적인 행동으로 옮겨져야 합니다. 아무리 결단해도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다면 이것은 결단하기 이전과 다를 바 없습니다. 실제로 예수님의 제자들은 결단력 있고, 추진력 있는 행동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주님의 부름을 받자 즉각 결단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배와 그물과 심지어는 부모까지 버렸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좇았습니다(마4:18-22). 바로 이것이 행동하는 신앙입니다. 이렇게 결단하고 즉각 행동으로 실천에 옮길 때 우리의 방황하는 신앙도 끝이 나게 됩니다.
3. 요동치 말 것(히13:9) 1)다른 교훈에 귀기울지 않음 히브리서 기자의 가르침대로 다른 교훈에 귀기울이고 이끌리는 자는 신앙 생활에 파선하게 됩니다. 한번 생각해 봅시다. 항해하는 배가 밤중에 등대의 불빛을 의지해야지, 다른 것을 의지하면 파선하고 난파되지 않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성도들이 참 진리되신 그리스도를 인생의 푯대로 삼아야지. 그렇지 않고 다른 세상 학문, 다른 헛된 세속 진리에 귀를 기울인다면 어찌 하늘나라의 안전한 포구를 향해 갈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사도 바울은 오직 참 진리되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푯대로 하여 나아가겠노라고 고백하였습니다(빌3:14)
2)세상 유행을 좇지 않음 세상 온갖 유행을 좇는 자는 신앙 위기에 직면하게 됩니다. 일례로 야곱은 20년간의 객지 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도중 세겜에 잠깐 체류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야곱의 딸 디나는 가나안 여성들의 옷맵시와 유행을 보려고 외출했다가 큰 봉변을 당하였습니다. 이렇듯 신앙인이 세상 유행과 악한 관습과 헛된 풍습을 좇고 추구하면 결국 믿음을 잃게 됩니다. 성도는 비록 발은 땅을 딛고 살지만 눈은 항상 하늘나라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늘나라의 관습과 천국의 유행과 새 나라의 습관을 몸에 익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럴 때 성도는 신앙 가운데 굳건히 서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결론 사도 바울은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기 위해 날마다 자신을 쳐서 주님의 법도에 복종시켰노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이런 바울의 열심과 노력을 본받읍시다. 그래서 우리도 날마다 하나님의 법에 우리 자신을 복종시키도록 노력합시다. 바로 이것이 영원한 저 하늘나라에 들어가기까지 이 땅에서 우리 성도가 취해야 할 올바른 생활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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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눅6:37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
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
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 를 받을 것이요 아멘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충만한 가운데 성령의 도움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부모님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민족을 구원하는 구원사역의 도구로 쓰임받고 성령의 도구로 쓰임받고 제자양육의 도구로 쓰임받고 열매 맺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힘이 되시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평안 장로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