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だから習近平は「高市叩き」をやめられない…海外メディアが報じた「台湾問題どころではない」中国の惨状 / 12/17(水) / プレジデントオンライン
中国の習近平国家主席が2025年12月4日、北京の人民大会堂で行われた協定調印式に出席した。 - 写真=AFP/時事通信フォト
高市首相の台湾をめぐる発言に、中国政府が反発を続けている。だが、強硬姿勢の裏で、中国経済は危機的な状況になっていると海外メディアは報じている。富裕層が職を失い、無職の若者は会社勤めの「ふり」で体面を取り繕っているという。日本叩きを国民の目を逸らす煙幕として使いたい習近平政権の思惑が見えてくる――。
【画像】2025年10月30日、韓国・釜山の金海国際空港ターミナルで、中国共産党の習近平総書記
■ 1カ月経っても変わらない強硬路線
日中関係が急速に冷え込んでいる。発端は確かに、高市早苗首相の発言だった。11月7日の国会で、台湾海峡での有事が日本の「存立危機事態」に該当し得ると示唆。自衛隊による介入を想起させる発言として注目を集めた。
以来、中国側は猛反発している。発言から1カ月以上が経つ現在も、国を挙げた執拗な日本叩きの手を緩めない。中国共産党系の英字紙チャイナ・デイリーが12月12日付で掲載したオピニオン記事には、「高市は日本が処理しきれない問題に手を出した」との刺激的なタイトルが踊る。
同紙は高市氏について、これまでに複数回台湾を訪問し、台湾海峡をめぐる紛争を抑止するため豪印比と安全保障上の「準同盟」構想を進めていることを挙げ、ナショナリズムに駆られた右派の産物だと断じている。
中国国営の国際放送テレビ局CGTNも11月19日、同局特別コメンテーターによる論説として、同様の論調を展開した。日本の一部政治家が中国側の対応を「過剰反応」と批判したことについては、「過剰反応でもエスカレーションでもない」と一蹴している。
■ 日本を叩いて「交通整理役」を自認する中国
CGTNの論説は、中国外交の原則として「闘争を通じた平和」の概念があると主張する。中国の激しい反発は、決して紛争を助長するものではなく、国益を毅然と守ることで持続的な平和を達成する手法だとの持論を唱えている。挑戦には断固たる姿勢で応じることで、抑止力が働くのだとの理論だ。
興味深いのは、同記事が持ち出したたとえだ。中国がレッドライン(越えてはならない一線)を設定したことは「交差点に不可欠な信号機の設置」に当たる行為であり、日中関係という「複雑な交差点」での正面衝突を防ぐ役割を果たすという。摩擦の当事者でありながら、交通整理役を買って出た格好だ。
同メディアは「闘争するが関係は破らない」との原則にも触れ、関係修復のボールは日本側にあると結んだ。自国を棚に上げた一方的な論法と言わざるを得ない。
中国の対抗措置は、こうした言葉の応酬にとどまらない。中国政府は日本への渡航を控えるよう自国民に警告を発した。
チャイナ・デイリーは12月11日、中国外務省と在日大使館が地震や津波のリスクを理由に、高リスク地域である日本に近づかないよう呼びかけていると報じた。日本メディアが高市発言への報復ではないかと報じたことについて、外務省報道官は「中国国民の安全と健康に対する責任から発出したもの」と説明した。
だが実態としては、地震という自然災害を政治利用した形になっており、人道上の疑念が残る。
■ 年収5000万円夫婦の転落生活
中国がここまでの強硬姿勢を示すのはなぜか。
台湾問題は中国共産党の「核心的利益」とされており、そこに踏み込まれた焦りがあるだろう。加えて注目すべきなのが、足元で進行中の深刻な経済危機だ。日本を中国国民の敵と演出することで、習近平政権として高まる国民の不満を逸らしたい思惑が透けて見える。
中国経済の今を象徴する事例として、かつての富裕層の転落劇がある。ブルームバーグは、北京に住む40歳女性の厳しい現状を報じている。
かつて女性は、大手IT企業で税引き後年収33万ドル(約5100万円)超を稼いでいたという。夫も外資系テック企業で高収入を得ており、2軒目の住宅からは家賃収入もあった。7歳の息子をインターナショナルスクールに通わせ、家事手伝いを3人雇ってそれぞれ料理・掃除・育児を担当させた。人件費だけで年間4万9000ドル(約1400万円)を惜しげもなく支払っていたという。
その生活は、突然の終わりを迎える。価格競争と消費低迷に苦しむ勤務先の会社が、人員整理に踏み切り、この女性のチームは全員が職を失った。夫も解雇を告げられ、やむなく家事手伝いを全員解雇。息子は公立校へと転校させた。料理も掃除も今は自分でこなす。
すぐに再就職できると考えていた彼女だが、現実は厳しい。数カ月が過ぎても応募はことごとく不採用に終わった。失業した友人とアプリでライブ配信を始め、業界コンサルなど新たな事業も模索したが、どれも軌道に乗らない。配信には数人の視聴者が現れてはすぐに消え、彼女は何時間も、ただ誰もいない画面に向かって話し続ける日々が続いた。
「不要な出費はすべて削らないといけませんから」と語る彼女。華やかだったかつての生活は、景気の冷え込みと共に消え去った。
■ 過当競争のなれの果て…ドリンクを数円で出前できる
こうした転落劇は、中国全土を蝕む不景気のほんの一例にすぎない。
中国政府が公式に発表する消費者物価指数(CPI)は2023年初頭からほぼ変化がなく、時折小幅な上昇を見せるにとどまる。そして実態としては、むしろデフレが進行している。
ブルームバーグが中国の36の主要都市において67品目の価格を独自に分析したところ、2023年前半から2025年同期にかけて51品目で価格が下落していることが判明した。北京や上海など主要都市の住宅価格は27%と大幅に下落し、次のテスラと名高かったBYD車は27%、卵や牛すね肉は14%値下がりした。家賃も9%下がっている。
中国の若者たちはこの状況を、ネットスラングで「内巻(インボリューション)」と呼ぶ。過剰な生産能力により、国内の企業同士で自滅的な価格競争が引き起こされている状態を指す。
内巻の波は、若者の生活を直撃している。大卒後2年間、低賃金の仕事を転々としてきた24歳の女性は、ブルームバーグの取材に対し、経済が「ねじれている」と表現した。
彼女は今年初め、カクテル屋台を開業したという。だが、キャンペーンによっては出前アプリが「数セント」(日本円にして数円から十数円)程度で飲み物を提供するという、激しい価格競争が繰り広げられている。価格面で到底太刀打ちできず、わずか3カ月で閉店に追い込まれた。
女性は5年前に働いていた工場に戻ることも考えたが、当時約980ドル(約15万2000円)だった月給は、今や630ドル(約9万8000円)に減っていた。追い詰められた彼女は現在、1食1.4ドル(約220円)以下の食事を、出前アプリで注文している。まさに自分を廃業に追い込んだ、憎かったはずのアプリだ。
「自分がやりたかった商売を潰したアプリのユーザーに、私はなってしまった」と、彼女の胸中は複雑だ。それでも安く注文できるアプリから離れることができない。
■「1日220円生活」が注目を集める
実質的なデフレと給与水準の低下が進行する中国で、人々は少しでも節約しようと必死だ。
英BBCが取りあげた中国の29歳男性は、1日2食を約10元(約220円)で賄う極端な節約生活をSNSで発信し、話題を呼んでいる。この男性自身も、こうした極度の節約生活で貯蓄したという。1食あたりわずか約110円で凌ぐ動画が注目を集めるほど、節約術への需要は強い。
節約を発信するインフルエンサーは彼だけではない。24歳の女性は、ミニマリスト生活を提唱し、中国版インスタグラムとも呼ばれる小紅書(シャオホンシュー)で約10万人のフォロワーを抱える。高価なスキンケア製品は用いず、石鹸1つで全身を洗う様子や、長持ちするというだけの基準で選んだ衣類やバッグを紹介している。
中国に蔓延するデフレを受け、こうした節約志向はますます広がっている。ブルームバーグは、供給過剰により企業の業績が悪化し、賃金の低下が発生。これにより消費がさらに冷え込む負のループに陥っていると指摘する。IMFは今年の中国の消費者インフレ率を平均ゼロと予測しており、これは約200カ国中2番目に低い水準だ。
■「お父さんは構ってくれない」寒空に靴下もなく
生活の悪化はそこここで起きており、中には心を締め付けるような事例も聞かれる。中国のSNSでは、西安の郊外で撮影された動画が波紋を広げた。
映っているのは7〜8歳とみられる少女だ。気温約10度の寒空のもと、擦り切れたダウンジャケットに靴下もないスリッパという姿で、路上で食べ物を探していた。少女は撮影者に「お母さんは死んだ。がんで、肺がんの末期だった」「お父さんは私のことを構ってくれない」と語った。
家庭環境は複雑だ。香港英字紙のサウスチャイナ・モーニング・ポストによると、父親は定職がなく教育費を払う余裕がないという。少女には障害を持つ異母兄と4歳の妹がいる。3人の世話をしているのは異母兄の母方の祖父で、少女や妹とは血縁関係にない。当局は数カ月前に彼女を小学校へ通わせたが、学習の場になじめなかったのか、教室から逃げ出してそのまま戻らなかった。
11月に公開されたこの動画は瞬く間に拡散し、2000万回以上閲覧された。当局は調査に乗り出し、再就学支援を進めているという。父親はメディアの取材に対し、自分は精神的に追い詰められており、子どもたちを政府に預けたいと明かした。複雑な家庭環境に加え、経済的にも困窮していたとみられる。
ネット上では「なぜ動画が話題になるまで行政は動かなかったのか」「こうした子どもはまだ大勢いるはず」と批判が相次いでいる。
■ 偽装出勤に1日660円…若者が求める「尊厳」
格差が確実に広がる中、若者たちは出口の見えない雇用危機に焦りを募らせる。中国の若年失業率は20%近くで高止まりしている。
BBCは、たとえ職に就いていても、若者の心の内は穏やかでないと論じる。職場では解雇を恐れて萎縮し、夢のマイホームは不動産危機ですっかり遠ざかった。個人消費はGDP比で39%程度と、先進国の60%前後には遠く及ばない。
こうした閉塞感を逆手に取り、奇妙なビジネスが台頭している。無職の人々を相手に、働く「ふり」ができる場を提供するサービスだ。
広東省に住む30歳の男性は、2024年に食品事業が失敗したのを機に、SNSで見つけた「偽装出勤会社」に通い始めた。毎日30元(約660円)を支払ってオフィスで1日を過ごし、5人の他の会員を「同僚」に見立て、会社勤めのふりをしている。
オフィスの写真を両親に送っているため、「親はだいぶ安心したようだ」という。現在はAIスキルの習得に励みながら、再就職の機会をうかがう。
偽装出勤ビジネスの生みの親もまた、失業の苦しみを知る一人だ。コロナ禍で小売事業を失った30歳の男性オーナーは、「売っているのは作業スペースではなく、無用な人間ではないという尊厳だ」とBBCに語る。アイデアをひらめいた当時を振り返り、「とても落ち込み、自暴自棄だった。状況を変えたかったが、無力だった」と吐露した。
今年4月に広告を出すと、わずか1カ月で満席に。利用者の4割は大卒者で、インターン経験を証明する写真を撮影することが主な目的だという。彼はこれを「社会実験」と位置づけ、「偽りの職場が本当の出発点に変わる」ことを願っていると語る。
■ 中国は威圧外交を通じて自滅している
このように国内経済が混迷を深める中でも、中国政府は日本への圧力を緩めない。むしろ、国民の不満を隣国へ向かわせることに利があるとの判断なのかもしれない。
AP通信は、台湾発言の撤回圧力をかける中国の手法が、もはや「おなじみの戦略」であると論じる。2020年にはオーストラリアワインへの関税、2012年にはフィリピン産バナナの輸入制限と、経済力を武器に相手国を威圧してきた。被害者は日本だけではないようだ。
ただし、こうした威圧外交には代償が伴う。
米タイム誌は、中国はアメリカに代わる世界の指導者国の立場を目指してきたが、今回の強硬姿勢により、その信頼を損なう恐れがあると指摘する。専門家は同誌に「日本国民は、関係をここまで悪化させた威圧に憤りを感じるだろう」と理解を示し、「中国の措置は自滅的となりうる」と述べた。
一連の騒動を経て、日米の経済・安全保障の絆がさらに深化したとの指摘もある。国内問題の隠れ蓑として威圧外交を続ける中国は、国際社会での孤立を強め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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青葉 やまと(あおば・やまと)
フリーライター・翻訳者
1982年生まれ。関西学院大学を卒業後、都内IT企業でエンジニアとして活動。6年間の業界経験ののち、2010年から文筆業に転身。技術知識を生かした技術翻訳ほか、IT・国際情勢などニュース記事の執筆を手がける。ウェブサイト『ニューズウィーク日本版』などで執筆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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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リーライター・翻訳者 青葉 やまと
https://news.yahoo.co.jp/articles/79497c8cbe26dcca2824a0514e06c25aa6333b7c?page=1
시진핑 '다카이치 때리기' 멈출 수 없다...해외 미디어가 보도한 "대만 문제가 아닌" 중국의 참상 / 12/17(수) / 프레지던트 온라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5년 12월 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협정 조인식에 참석했다. - 사진=AFP/지지통신 포토
타카이치 총리의 대만 발언에 중국 정부가 반발하고 나섰다. 하지만 강경한 자세의 이면에서 중국 경제는 위기 상황에 처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부유층이 일자리를 잃고, 무직인 젊은이는 회사에 다니는 척으로 체면을 구기고 있다고 한다. 일본 때리기를 국민의 눈을 피하는 연막으로서 사용하고 싶은 시진핑 정권의 의도가 보인다--.
■ 한 달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강경노선
중일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발단은 확실히, 타카이치 사나에 수상의 발언이었다. 11월 7일의 국회에서, 대만 해협에서의 유사시가 일본의 「존립 위기 사태」에 해당할 수도 있다고 시사. 자위대에 의한 개입을 상기시키는 발언으로서 주목을 끌었다.
이래, 중국측은 맹반발하고 있다. 발언으로부터 1개월 이상이 지난 현재도, 거국적인 집요한 일본 때리기의 손을 늦추지 않는다. 중국 공산당계의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12월 12일자로 게재한 오피니언 기사에는, 「다카이치는 일본이 처리할 수 없는 문제에 손을 댔다」라는 자극적인 제목이 춤춘다.
신문은 다카이치 씨에 대해, 지금까지 여러 차례 대만을 방문해, 대만 해협을 둘러싼 분쟁을 억제하기 위해 호인비와 안전 보장상의 「준동맹」구상을 진행시키고 있는 것을 들어, 내셔널리즘에 사로잡힌 우파의 산물이라고 단정하고 있다.
중국 국영의 국제 방송 텔레비전국 CGTN도 11월 19일, 동국 특별 코멘테이터에 의한 논설로서 같은 논조를 전개했다. 일본의 일부 정치인들이 중국 측의 대응을 과잉반응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서는 과잉반응도 에스컬레이션도 아니다라고 일축하고 있다.
■ 일본 때리고 '교통정리역' 자인하는 중국
CGTN의 논설은 중국 외교의 원칙으로 투쟁을 통한 평화의 개념이 있다고 주장한다. 중국의 거센 반발은 결코 분쟁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국익을 의연하게 지킴으로써 지속적인 평화를 달성하는 방법이라는 지론을 펴고 있다. 도전에는 단호한 자세로 응함으로써 억지력이 작용한다는 이론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 기사가 들고 나온 비유다. 중국이 레드라인(넘어서는 안 될 일선)을 설정한 것은 '교차로에 필수적인 신호등 설치'에 해당하는 행위로, 중일 관계라는 '복잡한 교차로'에서의 정면 충돌을 막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다. 마찰의 당사자이면서 교통정리역을 자청한 셈이다.
동미디어는 「투쟁하지만 관계는 깨지 않는다」라는 원칙도 언급해, 관계 수복의 공은 일본측에 있다고 맺었다. 자국을 선반에 올려놓은 일방적인 논법이 아닐 수 없다.
중국의 맞대응 조치는 이런 말의 응수에 그치지 않는다. 중국 정부는 일본으로의 도항을 삼가라고 자국민에게 경고를 했다.
차이나데일리는 12월 11일 중국 외교부와 주일대사관이 지진과 쓰나미 위험을 이유로 고위험 지역인 일본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이 가오시 발언에 대한 보복이 아니냐고 보도한 데 대해 외무성 대변인은 중국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책임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실태로서는, 지진이라고 하는 자연 재해를 정치 이용한 형태가 되어 있어, 인도상의 의심이 남는다.
■ 연봉 5000만엔 부부의 전락 생활
중국이 이렇게까지 강경한 자세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만 문제는 중국 공산당의 「핵심적 이익」으로 여겨지고 있어 거기에 발을 디딘 초조함이 있을 것이다. 아울러 주목할 만한 것이 발등에서 진행 중인 심각한 경제위기다. 일본을 중국 국민의 적과 연출함으로써, 시진핑 정권으로서 높아지는 국민의 불만을 피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중국 경제의 지금을 상징하는 사례로 과거 부자들의 전락극이 있다. 블룸버그는 베이징에 사는 40세 여성의 어려운 상황을 보도한다.
일찍이 여성은, 대기업 IT기업에서 세후 연수입 33만 달러(약 5100만엔) 이상을 벌고 있었다고 한다. 남편도 외국계 테크 기업에서 높은 수입을 올리고 있었고, 두 번째 주택에서는 월세 수입도 있었다. 7세 아들을 국제학교에 보내고 가사도우미를 3명 고용해 각각 요리 청소 육아를 담당하게 했다. 인건비로만 연간 4만 9000달러(약 1400만엔)를 아낌없이 지불했다고 한다.
그 생활은 갑작스러운 끝을 맞이한다. 가격 경쟁과 소비 침체에 시달리는 직장인 회사가 인력 정리에 나서면서 이 여성 팀은 모두 일자리를 잃었다. 남편도 해고를 통보받고 어쩔 수 없이 가사도우미를 전원 해고. 아들은 공립학교로 전학시켰다. 요리도 청소도 지금은 스스로 해낸다.
곧 재취업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그녀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몇 달이 지나도 응모는 모조리 불채용으로 끝났다. 실직한 친구와 앱으로 라이브 방송을 시작해 업계 컨설팅 등 새로운 사업도 모색했지만 어느 것도 궤도에 오르지 않는다. 방송에는 몇 명의 시청자가 나타났다가는 금세 사라졌고, 그녀는 몇 시간 동안 그저 아무도 없는 화면을 향해 말을 이어가는 날들이 이어졌다.
「불필요한 지출은 모두 깎아야 하니까요」라고 말하는 그녀. 화려했던 과거의 삶은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사라졌다.
■ 과당경쟁의 끝... 음료를 몇 엔에 배달할 수 있다
이런 전락극은 중국 전역을 갉아먹는 불경기의 한 예에 불과하다.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023년 초부터 거의 변화가 없고 간간이 소폭 상승을 보이는 데 그친다. 그리고 실태로서는 오히려 디플레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블룸버그가 중국 36개 주요 도시에서 67개 품목의 가격을 자체 분석한 결과 2023년 상반기부터 2025년 같은 기간에 걸쳐 51개 품목에서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도시의 집값은 27%로 크게 떨어졌고, 다음 테슬라로 이름이 높았던 BYD 차량은 27%, 계란과 소고기 정강이는 14% 내렸다. 집세도 9% 떨어졌다.
중국 젊은이들은 이 상황을 인터넷 속어로 '내권(인볼루션)'이라고 부른다. 과도한 생산능력으로 인해 국내 기업끼리 자멸적인 가격경쟁이 야기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내권의 물결은 젊은이들의 삶을 강타하고 있다. 대졸 후 2년간 저임금 일자리를 전전해온 24세 여성은 블룸버그의 취재에 경제가 '비틀리고 있다'고 표현했다.
그녀는 올해 초 칵테일 포장마차를 개업했다고 한다. 하지만, 캠페인에 따라서는 배달 앱이 「수센트」(일본엔화로 몇엔에서 십수엔) 정도로 음료를 제공하는, 격렬한 가격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가격면에서 도저히 맞설 수 없어, 불과 3개월만에 폐점에 몰렸다.
여성은 5년 전 일하던 공장으로 돌아갈 생각도 했지만 당시 약 980달러(약 15만 2000엔)이던 월급은 이제 630달러(약 9만 8000엔)로 줄었다. 궁지에 몰린 그녀는 현재 한 끼 1.4달러(약 220엔) 이하의 식사를 배달 앱으로 주문하고 있다. 바로 자신을 폐업으로 몰아넣은, 미웠을 앱이다.
「내가 하고 싶었던 장사를 망친 앱의 유저가, 나는 되어 버렸다」라고, 그녀의 속은 복잡하다. 그래도 저렴하게 주문할 수 있는 앱에서 벗어날 수 없다.
■ '하루 220엔 생활' 주목받는다
실질적인 디플레이션과 급여 수준 저하가 진행되는 중국에서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안간힘을 쓴다.
영국 BBC가 거론한 중국의 29세 남성은 하루 두 끼를 약 10위안(약 220엔)로 충당하는 극단적인 절약 생활을 SNS로 발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남성 자신도, 이러한 극도의 절약 생활로 저축했다고 한다. 한 끼에 불과 약 110엔으로 능가하는 동영상이 주목을 받을 정도로 절약술에 대한 수요는 강하다.
절약을 알리는 인플루언서는 그뿐만이 아니다. 24세의 여성은, 미니멀리스트 생활을 제창해, 중국판 인스타그램이라고도 불리는 샤오홍서(샤오홍슈)로 약 10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고가의 스킨케어 제품은 사용하지 않고 비누 하나로 온몸을 씻는 모습과 오래 지속된다는 기준으로 고른 의류와 가방을 소개하고 있다.
중국에 만연한 디플레이션으로 이러한 절약 지향은 점점 확산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공급 과잉으로 인해 기업의 실적이 악화되어 임금 저하가 발생. 이로 인해 소비가 더욱 위축되는 부정적인 루프에 빠져 있다고 지적한다. IMF는 올해 중국의 소비자 인플레율을 평균 제로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는 약 200개국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 "아빠는 안 챙겨줘" 추운 날씨에 양말도 없이
생활의 악화는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고, 개중에는 마음을 옥죄는 사례도 있다. 중국 SNS에서는 시안 외곽에서 촬영된 동영상이 파문을 일으켰다.
찍혀 있는 것은 7~8세로 보여지는 소녀다. 기온 약 10도의 추운 하늘 아래, 닳은 다운 재킷에 양말도 없는 슬리퍼라고 하는 모습으로, 길거리에서 먹을 것을 찾고 있었다. 소녀는 촬영자에게 「엄마는 죽었다. 암으로 폐암 말기였다」 「아버지는 나를 돌봐 주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가정환경은 복잡하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아버지는 일정한 직업이 없어 교육비를 낼 여유가 없다고 한다. 소녀에게는 장애를 가진 이복 오빠와 4살짜리 여동생이 있다. 세 사람을 돌보는 사람은 이복형의 외할아버지로 소녀나 여동생과는 혈연관계가 없다. 당국은 몇 달 전 그녀를 초등학교에 보냈지만 배움의 장소가 익숙하지 않았는지 교실에서 도망쳐 그냥 돌아오지 않았다.
11월 공개된 이 동영상은 순식간에 확산돼 2000만 회 이상 열람됐다. 당국은 조사에 나서 재취학 지원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는 언론의 취재에서 자신은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려 있으며 아이들을 정부에 맡기고 싶다고 밝혔다. 복잡한 가정환경에 더해 경제적으로도 곤궁했던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상에서는 「왜 동영상이 화제가 될 때까지 행정은 움직이지 않았던 것인가」「이러한 아이는 아직 많이 있을 것」이라고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 위장출근 하루 660엔…젊은이가 찾는 '존엄'
격차가 확연하게 벌어지는 가운데, 젊은이들은 출구가 보이지 않는 고용 위기에 초조해한다. 중국의 청년 실업률은 20% 가까이에서 고공행진하고 있다.
BBC는 비록 직장을 갖고 있지만 젊은이들의 마음은 편치 않다고 말한다. 직장에선 해고가 두려워 위축됐고, 꿈의 내 집은 부동산 위기로 완전히 멀어졌다. 개인소비는 GDP 대비 39% 정도로 선진국의 60% 안팎에는 한참 못 미친다.
이러한 폐색감을 역이용해, 기묘한 비즈니스가 대두하고 있다. 무직인 사람들을 상대로 일하는 척을 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광둥성에 사는 30세 남성은 2024년 식품 사업이 실패한 것을 계기로 SNS에서 찾아낸 '위장 출근 회사'에 다니기 시작했다. 매일 30위안(약 660엔)를 내고 사무실에서 하루를 보내며 5명의 다른 회원을 '동료'로 보고 회사에 다니는 척하고 있다.
사무실 사진을 부모님께 보내드리니 부모님이 많이 안심하신 것 같다고 한다. 현재는 AI 스킬의 습득에 힘쓰면서, 재취업의 기회를 엿본다.
위장 출근 비즈니스의 친부모 역시 실업의 고통을 아는 한 사람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소매 사업을 잃은 30세 남성 오너는 파는 것은 작업 공간이 아니라 쓸모없는 인간이 아니라는 존엄성이라고 BBC에 말한다. 아이디어를 떠올리던 당시를 회상하며 너무 우울했고 자포자기했다. 상황을 바꾸고 싶었지만 무력했다고 토로했다.
올해 4월에 광고를 내면 불과 한 달 만에 만석으로. 이용자의 40%는 대졸자로, 인턴 경험을 증명하는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한다. 그는 이를 '사회 실험'이라고 규정하며 "거짓 직장이 진짜 출발점으로 바뀌길 바란다"고 말한다.
■ 중국은 위압외교 통해 자멸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 경제가 혼미해지는 와중에도 중국 정부는 일본에 대한 압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오히려 국민의 불만을 이웃나라로 돌리는 것이 이롭다는 판단일 수도 있다.
AP통신은 대만 발언 철회 압력을 가하는 중국의 수법이 이제 익숙한 전략이라고 주장한다. 2020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와인에의 관세, 2012년에는 필리핀산 바나나의 수입 제한과 경제력을 무기로 상대국을 위압해 왔다. 피해자는 일본뿐만이 아닌 것 같다.
다만, 이러한 위압 외교에는 대가가 따른다.
미 타임지는 중국이 미국을 대체할 세계 지도자국의 입장을 지향해 왔지만 이번 강경 자세로 그 신뢰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한다. 전문가들은 이 잡지에 일본 국민은 관계를 이렇게까지 악화시킨 위압에 분노할 것이라며 중국의 조치는 자멸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일련의 소동을 거쳐, 일미의 경제·안전 보장의 유대가 한층 더 심화했다는 지적도 있다. 국내 문제의 구실로서 위압 외교를 계속하는 중국은, 국제사회에서의 고립을 강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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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바 야마토 / 프리라이터 번역자
1982년생. 칸사이가쿠인 대학을 졸업 후, 도내 IT기업에서 엔지니어로서 활동. 6년간의 업계 경험 후, 2010년부터 문필업으로 전신. 기술 지식을 살린 기술 번역 외, IT·국제 정세 등 뉴스 기사의 집필을 다룬다. 웹 사이트 「뉴스 위크 일본판」등에서 집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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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라이터 번역자 아오바야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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