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새누리당 차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5·15전당대회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새누리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4일 전대 후보자 등록 신청을 마감한 결과, 황우여·심재철·원유철·유기준·이혜훈 의원과 정우택·홍문종·김태흠 국회의원 당선자, 김경안 전북 익산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김영수 상임전국위원, 정웅교 전 부대변인 등 모두 11명이 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주자들의 계파별 성향을 보면 황우여 의원은 중립, 유기준·이혜훈 의원과 정우택·홍문종·김태흠 당선자는 친박(친박근혜), 심재철·원유철 의원은 친이(친이명박)로 분류된다.
다만 황 의원의 경우 지난해 5월 원내대표 경선 당시에서도 친박계의 지원에 힘입어 당선됐고, 작년 말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출범 뒤엔 당연직 비대위원으로서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호흡을 맞춰 원내 운영을 총괄해옴에 따라 최근엔 '범(凡)친박'계로 분류하는 시각이 많다.
전체 11명의 후보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친박 성향이란 얘기다.
후보 등록 마감 뒤 실시된 기호 추첨 결과 1번은 김경안 후보에게 돌아갔고 황우여 후보 2번, 이혜훈 후보 3번, 유기준 후보 4번, 정우택 후보 5번, 홍문종 후보 6번, 심재철 후보 7번, 정웅교 후보 8번, 김영수 후보 9번, 원유철 후보 10번, 김태흠 후보 11번을 각각 배정받았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9인 이내의 후보자로 경선을 치른다'는 당 선관위 결정에 따라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사까지 이들 후보자 가운데 하위 2명을 탈락시키기 위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2개 기관을 통해 진행되는 여론조사는 전대 대의원 8934명 전원을 대상으로 하며 '1인2명 지명' 방식이다.
이상일 대변인은 "여론조사 결과는 오는 6일 당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후보자들의 여론조사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는 않는다"고 밝혔다.
컷오프를 통과한 전대 후보자들은 다음 주부터 방송토론과 민생탐방 등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당권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
오는 7일엔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주관으로, 또 8일엔 MBC-TV '100분 토론'을 통한 TV 생방송 토론이 예정돼 있으며, 9일엔 인터넷 언론 '데일리안'이 주관하는 '끝장 토론'이 계획돼 있다.
또 10일엔 TV조선과 jTBC, 채널A, MBN 등 종합편성채널 4사가 주관하는 후보자 토론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새누리당은 이후 전대 하루 전인 오는 14일(오전 6시~오후 6시. 단, 경북 울릉군은 오전 6시~오후 3시) 전국 251개 시·군·구별 투표소에서 당원 선거인단(20만725명) 및 청년 선거인단(5499명) 투표를 실시한다.
대의원 투표는 전대 당일인 15일 오후 2시 전대 장소인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새누리당은 오는 13~14일 이틀 간 전국 유권자 3000명(3개 기관, 각 1000명)을 대상으로 '1인2명 지명' 방식의 여론조사(유·무선 전화, 임의번호걸기(RDD))를 실시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대의원·당원·청년 선거인단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결과를 전대 당일 각각 70%와 30%의 비율로 합산해 최다 득표자를 당 대표로, 2~5위 득표자를 최고위원으로 선출케 된다.
ys4174@news1.kr
첫댓글 여기 토론회에서는 현행룰 지켜야한다는 입장이 압도적으로 개진될 것 같습니다. 친이들도 오픈프라이머리 주장했다가는
당원들에게 찍힐까봐 제대로 주장 못할 것 같군요
볼만 하겠네요 ㅎ
정말 기대 됩니다.
멎진 경쟁으로 멎진승복으로 당이 하나로 가는 전대가 되길 기원합니다_()_
더도말고 지난 경선 박근혜위원장님처럼만 승복하십시오
7일 몇시에 중계하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