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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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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바다여인
운선 추천 7 조회 463 21.05.21 16:34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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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5.21 16:55

    첫댓글 '밥 한술에 이야기 반찬ㅡ멸치젓갈' 읽는 중
    운선님 새글 알림이가 반갑네요~^-^
    비도 바닷가 비린내도 반가워요~
    읽고 싶은 글 감사드려요!!

  • 21.05.21 17:46

    회뜨고 남은 뼈국물 서더리탕이라 하죠.
    횟감 생선이 크면 국물도 우족국물처럼
    보기좋던데 글맛이 바다내음 난듯합니다.

  • 21.05.21 17:46

    어제 비를 맞으며 집옆
    방죽에서 붕어를낚고
    지금도 붕어낚시중
    댓글 다는 순간 붕어 한마리 올라 왔네요.
    각 지역마다 나름데로의
    부족한 식량 보충하는 방법이 있었나 봅니다.
    비오는 날 바닷가 허름한
    식당에서 매운탕 먹는 맛도 좋울것 같네요.

  • 21.05.22 04:23

    불을 은은하게 하여 푹 끓여 낸 진국 서더리탕은 저도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에 속합니다. ^^~

  • 21.05.21 19:20

    통리와 동해.
    기차로 불과 둬 시간 남짓인데
    저는 산에 파묻혀 살았고 운선님은 바다의 여인이었군요.
    비내리는 바다.
    온통 물투성이겠어요.

  • 21.05.21 19:29

    낭만이 가득한 그곳 바다에서 자라셧구랴.
    해선지,
    글 마디에 바다추억이 출렁거리는 듯ㅡ

  • 21.05.21 19:52

    마음 자락 내려 놓고
    앉아 있다 오는 곳이 바다라니
    바다여인 맞으십니다..

    그런데,
    첫줄-여섯째 줄까지는
    시심 넘치는 수려한 문장이네요
    시도 맘먹으면 잘 쓰실듯요~

    오늘도 글 잘 읽었어요~^^

  • 21.05.21 20:31

    바닷가 삶이..읽혀지는 글입니다
    내륙지방살던 사람으로서
    흔하지 않던 생선 생일이나 명절때만
    맛보던 그맛을--구수한 국물들이
    전 부럽네요

    글속에 (태박)-이 무엇인지.요??

  • 작성자 21.05.21 20:36

    말해도 모릅니다 ㅎㅎ 난해한 바닷풀이라

  • 21.05.21 20:59

    미역같이 생긴 파도따라 흘러오던 것들이 모두 미역인줄 알았답니다
    걸죽한 생선잡탕이 생각나는 날씨네요 ㅎ

  • 21.05.21 21:48

    오늘 아침처럼
    삶방 글 하나 읽고 몹시 언짢아 질때는
    밖과 안 모두 짠내나는 바닷바람 푹 씌우고 싶지요
    비린내 나던 뜨겁고 진한 생선국 한사발 들이키면 조금은 풀리려나, 에고 어리석은 사람들 ㅉㅉ

  • 21.05.21 22:16

    그러게나 말입니다.ㅡ
    어서 잊으세요.

  • 21.05.21 22:02

    바다앞에 서면
    그냥 가만히 있게 되지요
    가만히 있다 보면 절로 시끄럽던 속도
    더 시끄러운 파도소리에 잠재워지는 듯하고...
    어릴때 부터 바다가까이 살아서
    생선이란 생선은 다 친근해졌는데
    어쩌다 보니 바다에서 먼
    내륙지방에 살게 되어
    바다를 그리워하다 보니
    바다가 더 좋아지고 있는 노년이 되어가고 있어요

  • 21.05.21 23:37

    글이 너무나도 푸근하고
    정감이 있네요....^^
    하얀 쌀밥 한 수저에
    뜨끈 얼큰한 생선국물
    오늘같이 비오는밤에 후~후~불어가며
    들이키고 싶어요^^

  • 21.05.21 23:47

    잘 보고 갑니다

  • 21.05.22 08:58

    삶방 글 하나에 짜증이 나던게
    운선님 글에 씻겨져 내려갑니다...
    늘 잘 읽고 있답니다

  • 21.05.22 10:48

    고급 손님 왔다간
    그 국물
    맛보고 싶어요
    저는 늘 바다가 고파서
    대구 살적에는
    훌쩍 동해도 자주 갔건만
    갈수록 나서기가 더 어려워지는
    할미네요

  • 21.05.22 11:29


    빗소리에 스르르 잠이 오는거나,
    바다를 쳐다보면
    가슴 속 바닷물이 차오르는거나
    엄마의 배속 양수의 태아적 경험의 무의식에서 오는게 아닌지... ㅎ
    여튼
    고혹스런 바다여인
    아니, 코를 빠트리고 퍼 먹는
    바다여인을 그려보고 갑니다.ㅎㅎ

  • 21.05.22 15:55

    서울서 태어난
    서울내기는
    첨 들어
    보는 글소리 군요ㆍㅎ
    정감 있는
    글솜씨
    또한 매력 있어요~~ ㅎㅎ

  • 21.05.22 17:23

    저도 매일 바닷가를 배회하건만...
    국물 시원한 생선탕은 기대해볼 수도 없고.

    바닷가 수많은 맥주집 중 하나만 탕집이라면 살만할텐데...

    인천 앞바다가 사이다면 뭐하냐고요,
    고뿌가 없음 소용없다더니
    바다가 다 같은 바다가 아니니
    바닷가 살면 뭐하냐고요. ㅎ

    오늘같이 스산한 날엔 바닷가에서 국물 뜨끈한 탕을 허벅지게 퍼먹고 싶네요.


  • 21.05.22 20:13

    넓고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한채 노랫말도
    생각나네요. 그 너른바다를
    늘 눈에담구서 살아오셔서
    그렁가?? 자그마하신 운선님
    덩지시지만 매음평수는 한
    없이 넓구 깊게 보입니다.

    그래서 좋은글 매음 울리는글
    들이 끝도없이 쏟아져 나오는건지? 글에서 미역냄새
    어탕 냄새 짭쪼롬한 소금냄새
    바다냄새가 물씬 풍겨집니다.

  • 21.05.23 17:56

    오늘도
    바닷가 푹 우려낸 생선탕보다
    더 깊은 맛이 나는
    운선님 글 맛에
    행복하게 읽고 갑니다^^

  • 작성자 21.05.23 20:09

    또르르님 좀 보고 삽시다 ~^^

  • 21.05.23 20:37

    @운선 네 저도 그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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