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와 그리움
비를 따라
가슴에 그리움이 내립니다
우산을 준비할까요
아니면
그대 생각을 준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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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사랑 / 윤보영
때로는 내 안에
그대 생각 담고 사는 것이
짐이 되기도 하지만
잠시도 내려놓을 수 없었습니다
내리는 순간
더 아픈 짐을 져야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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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의 시작 / 윤보영
커피를 주신다고 했을 때
마실 것을
의자를 내어주며 권할 때
앉아 볼 걸
더 자주 다가가 얘기를 듣고
선명한 모습을 그려 둘 걸.
부질없는 것을 알면서도
아쉬움이 자꾸 앞서는것을 보면
이미 떠난 그대는
돌다리처럼 놓여진
내 안의그리움이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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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연 / 윤보영
생각만 해도
늘 기분 좋은 그대!
그대는
전생에 잃어버린
내 한 조각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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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수 / 윤보영
저 분수를 보고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나는
내안의 당신을 만나기 위해
분수끝에
무지개 다리를 놓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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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 좋은날 / 윤보영
마음을 열면
언제나
들꽃처럼 웃고 맞는 그대
당신 만나는 날은
꽃잎하나 입에물고
하늘로 날아 오르는
휘파람새가 되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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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는 이유 / 윤보영
괜히
웃었어!
시도 때도 없이
네가 생각나서,
그런 내가
자꾸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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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선물 - 윤보영
오늘
그대에게
선물 하나 보내야겠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랑을 담아서
사랑으로 포장한
'사랑'이라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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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 이어달리기 - 윤보영
찻잔에 바다가 담기고
그 바다에 그리움이 담기고
그리움에는 그대가 담기고
그대에게는 내가 담긴다
그리운 만큼
더 진해지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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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 윤보영
늘
그대는
꽃입니다
내 안에 피어
나
에
게
서
향기가 나게 하는
참 아름다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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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나요? - 윤보영
내가 그대를
사랑하고 있는지를
그래서
내가 더 행복하다는 것을
이것이 앞으로도
내가 더 그대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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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좋지 / 윤보영
자다가 눈을 떴어
방안에 온통 네 생각만 떠다녀
생각을 내보내려고 창문을 열었어
그런데
창문 밖에 있던 네 생각들이
오히려 밀고 들어오는 거야
어쩌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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