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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샘물의 꿈 (잠2-129)
2024년 6월21일 (금요일)
찬양 :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본문 : 잠25:24-28절
☞ https://youtu.be/OfJMVdb7F_o?si=vxYKUGwDnPmpOSLX
날이 무덥다. 예정보다 일찍 더위가 왔다. 올여름 얼마나 더우려나 ~
오늘은 지방에 있는 교회를 심방 간다. 웨이브리즈 플랫폼이 시작되어 바쁜 일정이 계속되고 있어 심방 일정이 조금 지체되었다. 오늘 심방하는 교회는 아름다운 연합속에 세워진 교회다. 그래서 늘 감동이다. 주님 인도하소서.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은 5가지의 다른 이야기를 모아 놓았다. 잠25:24-28절
<다투는 여인과 함께 사느니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낫다. / 멀리 있는 오랜 친구의 소식은 목마를 때 시원한 물과 같다. / 악한 사람앞에 무너지는 의인은 흙탕물에 더럽혀진 샘과 같다. / 영예를 지나치게 쌓는 것은 본인에게 좋지 못하다. 단것을 많이 먹는 것처럼~ /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것은 성벽이 무너진 도시와 같다.>
가정은 집의 크기가 아니라 포근한 안식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이고, 인생에서 소중한 친구의 소식은 활력이 된다는 말씀이다. 또 의인이 세상의 악에 무너지는 일은 맑은 샘물이 사라지는 것과 같은 아픔임을 말씀한다.
삶에서 명예를 얻기 위해 쫓아다니는 삶은 자신을 무너뜨리는 위험한 것임을 말씀한다. 명예는 쫓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지켜가는 것에서 온다.
마지막으로는 마음을 다스리는 것 즉 자제력을 가지고 사는 삶의 중요성을 성벽이 무너진 도시로 비유하고 있다. 삶을 살면서 자신의 마음에 올라오는 욕망을 다스리지 못하면 무너진 성벽의 도시처럼 온갖 것들에 의해 훼손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나하나가 다 소중한 교훈들을 묶어 놓아 음미하며 묵상할 재료들이다.
그중 한 가지가 큰 울림을 준다. 바로 26절 말씀으로 악인에 굴복한 의인은 더럽혀진 샘과 같다는 말씀이다. 의인의 삶이 세상에 마실 물이 되는 샘이란 사실과 함께 의인의 삶에는 그를 굴복케 하는 악인의 방해가 있음을 말씀하는 것이다.
의인과 악인은 겉으로 구별할 수 없다. 악인이 뿔을 달고 나오면 분별할 수 있지만 악인은 어쩌면 가장 현명한 자처럼, 그리고 시대의 가장 합리적인 방식을 가지고 오기 때문에 의인이 넘어지는 것 아닌가 싶다.
분명한 사실은 의인은 쉽게 눈에 띄지 않지만, 그의 영향력은 매우 커서 시대의 시원한 샘물이 된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악인은 겉으로 보기에 현명하고 합리적인 모습을 취하기 때문에 의인을 넘어뜨릴 수 있음도 주목된다.
문득 어제가 생각난다. 웨이브리즈 플랫폼의 비전을 설명하면서 오늘이란 구체적인 세상에서 이것을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 라는 문제 앞에서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 막막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주님 ~ 많은 이들이 아마도 여기서 넘어지고 포기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세상에서 마실 수 있는 샘물이 사라지고 만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주님이 부르신 대로 주님을 의지하며 세상 한가운데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샘물이 될 것이다. 아멘.
의인이 악인 앞에 굴복하는 삶이 아니라 의인의 시원한 샘물을 간직함으로 악인이 변화되는 주님의 나라를 세워갈 것이다. 이런 시스템이 구조화되도록 웨이브리즈 플랫폼이 세워져 가야 한다. 오늘 아침 더욱 주님이 주신 비전을 가슴에 새긴다.
의인이 악인에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 공동체를 이루어 세상에 시원한 샘물이 있는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꿈을 이뤄가리라. 이 마음을 잘 다스려 악한 이들을 물리치며 주님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거룩한 주님의 나라를 꿈꾼다.
주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이 마음을 지켜내어 주님의 뜻을 이루기 원합니다. 이 거룩한 마음으로 가는 심방에도 시원한 샘물의 소식이 될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하소서. 멀리서 오는 좋은 기별로 우리를 사용하사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가 되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플랫폼을 통해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진짜 목사가 세워지는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3.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4.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에게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5.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6. 땡스기브가 세운 틴케이스 공간이 소중히 쓰임받게 하소서.
7.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
8. 충주 라마나욧이 세워지는 과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