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fmkorea.com/864253655
좀 더 추가하자면 개미들이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가 있음.
1. 위에서 나와있듯이, 및천(시작 자본)이 다르기 때문에.
1억가지고는 예금금리 1.5%대인 요즘엔 은행에 넣어봐야 150만원 나옴(세전, 1년에),
반면 100억을 가지고 있으면 1억 5천만원이 나옴(세전, 1년에).
2. 현재 물가 대비 필수 지출 내역의 차이.
무슨말이고 하니, 필수 지출이란 4대보험, 최소 의식주 비용, 소득세, 취득세 등임.
당연히 1억 있는 사람의 필수 지출 %와 100억있는 사람의 필수 지출 %는 후자가 훨씬 적을 수 밖에 없음.
즉, 저축 할 여유가 후자가 훨씬 많다는 이야기고 이는 밑천(종잣돈)의 차이를 발생함.
3. 정보의 차이.(영화의 작전주가 여기에 속함)
역선택(Adverse selection)은 심각한 비효율을 초래할 수 있는데, 이 비효율성에 기대 돈을 버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잃는 사람도 있음. 다들 알다시피 개미는 후자쪽임.
무슨말이고 하니, 작전주임을 아는 세력과 모르는 세력의 정보차는 당연히 존재함.
여기까지 갈 필요도 없이, 기업의 재무상태를 아는 전문가 및 기관투자자들은 당연히 차트나 흐름만을 보고 감으로 투자하는 투자자들과 비교해 판단할 수 있는 역량, 정보가 많다는 것임.
대량의 돈(펀드)로 움직이는 전문기관들이 유망한 주식에 투자를 한다고 치면, 후발주자인 개미들은 당연히 기관의 움직임을 보고 따라서 투자를 할 수 밖에 없고, 이는 주가상승을 초래, 당연히 목표가에 도달한 펀드는 매각을 시작, 펀드의 거대한 자본이 빠져나간 후 자고 일어난 개미들은 박살 난 주가만 바라보고 있을 수 밖에 없는게 너무나 당연한 주식시장의 이치임.
워렌 버핏(기관투자자)이 절대 망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음.
이미 금융계 큰손이라고 알려진 워렌버핏은 물론 나름의 평가 기준도 있겠지만, 그가 투자를 하는 순간 그 종목은 인기주가 됨. 필연적으로 추가적인 매수 주문이 따라올 수 밖에 없고(개미들) 워렌버핏은 오른 주가를 보고 그냥 팔기만 하면 되는 거임.
첫댓글 그래서 개미들은 지수추종 etf나 자기가 관심 있는 우량기업주식 매수로 장기투자해서 예금보다 높은 이익 노리는게 나음
※ 여성시대 인기글 알림 봇 v1.2.0
※ 연속 등극 시 최대 3회까지 기록됩니다.
※ 자세한 내용은 프로필 게시글을 참고해주세요.
✧⋄⋆⋅⋆⋄✧⋄⋆⋅⋆⋄✧⋄⋆⋅⋆⋄✧⋄⋆⋅⋆⋄✧
2024년 03월 06일(수) 17시 - 인기글 87위 🎉
영화 잼껫다 봐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