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첫소설인가요
인기가 있으면 좋으련만...
잘부탁드려요
* * *
"아...곧이어 다니는 구나.... 어무이 ㅠㅡㅜ"
이른 아침부터 경찰청 앞에서 울고 있는 이 XX놈은 바로 나 김지율. 23살이다.
대학 졸업하고 꿈에도 그리던 경찰이 되었다.
경찰이 되고 싶으셨지만 집안의 반대로 꿈을 접으셔야 했던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물론 어머니도 함께...)
아버지 제가 꿈을 이룹니다!!! TAT
"아, 자네가 이번에 새로 들어온 신입인가??"
"네, 장우혁이라고 합니다."
"흐음..처음이라서 무리가 있을 수도 있지만 자네는 강력1계로 가주어야 겠네.."
"네....?"
"아아- 미안하네 그렇지만 이번에 2분이 은퇴하시고 1명이 다른 부서로 옮기는 바람에 그 곳 인원이 현저히 부족하거든.
부탁하겠네."
"아..예"
젠장-. 처음부터 어려운 부서냐 쳇쳇쳇
"아 그리고.."
"?"
"살아서 돌아오게"
"네?"
물론 난 그말의 뜻을 이해할수 없었다.
직.접 가보기 전까지는...
뭐야 이거.... 완전히 남북극 따로 없네...
이 냉랭한 분위기는 과연 무엇이라는 말인가...
물론 뭐 가족 처럼 아껴준다거니 그런거 이미 버린지 오래다. 하지만... 최소한 누가 들어왔나 신경정도 써주는 게
정상아닌가.. 이거 되게 어색하다. 얼른 자리에서 가야지.
그 순간-
"늦어서 죄송ㅎ- 까약-"
"어어어?!-"
젠장-. 문 앞에 서있는게 아니였는데-
내 짐들아 살아야 한다.
"이봐요- 앞에 사람이 있나 좀 보라구요"
"아야야.... 죄송합니다. 아, 신입인가 보네-"
"어?! 하윤이 온건가?"
"아,네 안녕하세요?"
이 사람들 여자 밝히나 보다. 여자 한명 오니까 분위기가 확 바뀌네- 무섭다 ㄷㄷ;;;
"아 내 이름은 이 하윤이예요"
"제 이름은 김지율이라고 합니다. "
"잘부탁해요"
"아 저야 말로.."
왠지 파란 만장할 것만 같은 내 경찰 생활... 부디 평온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