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지 없는 엄마들 "둘째는 사치" 수백만원 베이비시터 월급 부담 돌봄교실 탈락 땐 '학원 뺑뺑이' "내가 그만두고 키워야 하나 고민" “월 250만원씩 주고 남에게 맡기느니 차라리 직접 키우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하루에도 몇 번씩 들어요.”
13개월 아이를 키우는 정서영 씨(33)는 4일 “두 달 뒤면 1년 육아휴직이 끝나고 복직해야 하는데 걱정이 태산”이라며 이같이 털어놨다. 정씨는 출근하면 아이를 봐줄 ‘이모님’을 구하는 중인데 월 250만원 비용도 부담스럽지만 마음도 편치 않다. 같은 워킹맘 팀장의 배려로 야근 없이 ‘칼퇴’해도 집에 도착하면 오후 6시40분.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풀타임’으로 보모를 고용해도 저녁엔 약 40분 공백이 생긴다. 정씨는 “나이 든 친정어머니께 부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런저런 마음고생을 하다 보면 둘째는 사치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만 1세와 초등학교 1학년. ‘워킹맘의 무덤’으로 불리는 시기다.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사람이나 기관을 찾는 게 쉽지 않은 데다 비용 부담도 크다. 2019년 KB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한국 워킹맘 보고서’에 따르면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워킹맘의 39.8%는 퇴사 고민 시점으로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꼽았다.
그래도 그냥 250벌고 250내고 시터 쓰는게 낫지않아? 평생시터쓸거아니자나
일은 평생..은아니지만 여튼 10년은 할슈잇는걸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17 18:2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17 18:3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17 18:41
돈없음 낳지말라고 오조오억번 말했다. 그돈도 아깝고 없음 낳지말라고
그럼...시터 월급 250만원 안주겠다는거야..? 뭐 어쩌라고 ㅋㅋ...
? 뭔 당연한 얘기를하고있어 둘째 낳을 형편이 아닌데요; 뭔 둘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