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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어은동 백고무신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
2009년 12월 중순 일본 동경에 잠시 다녀왔다. 물론 여행을 목적으로 간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사진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몇장 올려본다.
일본 나리타공항 도착, 지하에 있는 외국인 여행자안내소에서 스이가 넥스티켓을 구입했다. 나리타공항에서 동경역이나 신쥬쿠까지 리무진 버스로 이동할 때에는 보통 3,000엔정도 든다. 그러나, 스이가넥스 티켓을 구입하여 이용하면 JR선 엑스프레스를 타고 이동한다. 가격은 3,500엔이며, 3,500엔 중에는 동경 지하철 자유이용권 1,500엔, 티켓보증금 500엔(카드 반납할때 돌려준다), 결국 공항에서 신쥬쿠까지 1,500엔으로 이동하는 셈이다.
열차가 도착하고, 내부도 깨끗하다.
신쥬쿠에 도착했다. 낮인데도 사람들이 무척 많다. 아래 사진의 스튜디오 알타 대형스크린은 모든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는 표지판 이란다.
신쥬쿠역 서편쪽의 대형 고층 건물군. 건물들이 크고, 멋있다.
동경은 우리나라 보다 약 1시간정도 시간이 빠르다. 물론 시차는 동경 135도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시간은 같지만 우리나라 보다 동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해가 일찍 뜨고, 일찍 진다. 밤이 벌써 찿아오고, 신쥬쿠역 앞에 년말 구세군의 자선남비가 등장 했다. 케롤을 트럼본으로 연주하는 모습이다.
신쥬쿠의 밤거리. 신쥬쿠역에서 한 블럭 건너면 그 유명한 환락가인 가부기쵸가 있다.
신쥬쿠역 남쪽에 철길과 건물사이에 산책의 거리가 약 300미터 조성되어 있다. 갖가지 트리와 네온을 장식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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