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양조씨의 보물이며 자랑인 옥대(玉帶)는 3세조 부원수공(副元帥公) 휘 양기(諱 良琪)께서 고려 충렬왕 7년(1281년 신사) 원(元)나라 세조(世祖)로부터 전공(戰功)으로 금포와 옥대를 받으셨다.
금포(錦袍)는 장구한 세월 내려오면서 삮아 없어졌으나 옥대만은 700여년간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양조씨 대종가(대표 조성면)에서 안전하게 보관하여 왔습니다.
그러나,보물인 옥대를 사가(私家)에서 보관하는 것보다 과학적 기법에 의하여 보관,관리하는 국가기관에서 보관하는 것이 보다 안전(安全)하게 보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대종회(大宗會)의 의결을 거쳐 2001년 4월 13일자로 서울시립박물관과 기탁협약서를 체결하고 홍옥대를 기탁(보관,관리)하였음을 종친들께 알립니다.
서울 종로구 충신동 120 전화 3675-7136,3672-4399
FAX 3675-7135
한 양 조 씨 대 종 회
* 참고
기증:소유권 상대방(박물관)에 있음 기탁:소유권 우리(한양조씨 대종회)에게 있음 왼쪽 옥대 사진은 2001년 4월 사진전문가가 찍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