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1천여 동문 한자리에 “송구영신”
- 15개 시설에 후원하는 행복나눔 행사로 “꿈과 희망을”
<!--[if !supportEmptyParas]--> <!--[endif]-->
대한민국ROTC중앙회(회장 최용도) 2014년 3차 중앙운영위원회‧정기총회 및 ‘행복나눔’송년회가 12월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최용도 중앙회장은 물론 박규직‧이충구‧박세환(1기)‧조웅기(2기)‧김병묵(6기)‧김규태(7기)‧이동형(8기)‧이병권(9기)‧최헌규(10기) 역대 중앙회장, 손종국(13기)‧박진서(15기)‧한진우(20기) 수석부회장 등 집행부 임원을 비롯해 김영철(4기) 성우회장과 김진호(2기) 전 합참의장 등 성우회 장군들, 신경민(13기)‧안효대(16기)‧김민기(26기) 국회의원, 그리고 강호재 1기 회장, 오길호 2기 회장, 권태림(3기) 경북지구회장, 장세영(13기) 성균관대 회장, 황경환(16기) 정보통신인연합회 회장, 김수용(18기) 인도네시아지회 회장 등 각 기‧대학‧지구‧지회‧직능 회장단을 포함한 1~48기 동문 1천여명이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참석했다. 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황진하 국방위원장, 홍문표 예산결산위원장, 학사장교총동문회장인 김동완 국회의원, 강성용 3사관학교총동문회장, 버나드 삼포우 미8군 사령관 등 많은 외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먼저 최용도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7대 중앙회장으로 취임했던 지난 청마의 해를 돌이켜보면, ‘국가에 충성, 국민에게 봉사, 사랑받는 ROTC’라는 슬로건 아래 순국선열의 날 추모제, 나라사랑 조찬포럼 등 각종 보훈 및 안보행사를 통해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는 ROTC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각인시켰을 뿐 아니라 총 85회에 달하는 행사를 추진하며 ROTC 발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였다”고 전한 후 “17대 집행부는 지난 한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15년은 ROTC 창설 반세기의 역사를 넘어 100년을 향한 대장정의 초석을 다지고자 한다. 특히, 다가오는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국가안보 및 나라사랑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 봉사하는 ROTC像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본격적인 중앙운영위원회 및 정기총회에서는 김인식(14기) 사무총장의 사회로 2014년 사업추진 결과 및 감사 보고가 있었으며 안건 심의가 이뤄졌다. 2014년 예산결산에 관한 건,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관한 건, 2014년 직원 퇴직금 지급에 따른 예산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또 2014년 중앙회 활동 영상 시청이 있었으며, 지난 1년간 중앙회 및 ROTC 발전에 기여한 행사 유공자와 발전기금 및 물품기여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중앙회 활동에 기여한 외부인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자랑스러운 ROTCian상의 영예는 이재근(3기) 명예회장, 김영래(6기) 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이동형(8기) 14대 중앙회장, 고춘홍(11기) 이브자리 회장, 안효대(16기) 국회의원, 고현수(20기) 2군단장(육군 중장)이 안았으며 최우수 동기회는 2기, 최우수 대학동문회는 중앙대, 최우수 지구회는 인천지구회, 최우수 지회는 인도네시아지회, 최우우 직능은 마라톤클럽이 수상했다. <6면 수상자 명단 참조>
무엇보다도 2014년 송년회는 ‘ROTC 행복나눔행사’를 마련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국가와 사회의 리더그룹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행복나눔 행사는 ROTC 동문 또는 동문기업이 사회복지시설 또는 단체에 후원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사회복지 전 분야를 지원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서울시청이 추천한 사회복지시설들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월드샤프, 탈북난민인권연합회,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등 15개 시설과 단체에 현금이나 승합차량, 피아노, 쌀, 이불, 연탄, 건강식품 등 1억1,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한 것이다. <7면 후원내용 참조>
김용한(11기) 상근부회장은 “‘국가에 충성, 국민에게 봉사, 사랑받는 ROTC가 되자’는 17대 집행부의 슬로건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연말 다양한 나눔 사업을 준비했고, 이날 우리가 후원한 성금과 물품은 1,300여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며 “추운 겨울, 우리가 정성스레 준비한 작은 정성이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아주 특별한 송년회’라는 제목으로 조선일보에 6단 기사로 게재되는 등 각종 언론매체에 소개되어 ROTC의 위상과 사회 봉사 및 공헌에 대한 이미지가 국민들에게 각인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 만찬 후에는 개그맨 장용의 재치있는 사회로 가수 양희은과 최백호, 걸그룹 언니즈, 루키 등 초청가수들과 베세토오페라단(총감독 김환규, 7기) ROTC음악사랑 모임(회장 장성수, 19기), 15기 합창단인 알시오콰이어(단장 계명수) 등 동문과 가족들의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푸짐한 행운권 추첨 속에 송구영신하며 2014년을 마무리했다.
※ 추가 사진은 참여마당 내 포토앨범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