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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공지 스크랩 2009 대입 기본계획분석 - 논술우선선발

메멘토 추천 0 조회 52 08.04.18 14:4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2009 대입 기본계획분석 - 논술우선선발

대학들이 발표한 2009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 중 또 다른 특징은 정시 논술은 폐지한 반면, 수시 전형에서 논술 비중은 오히려 커졌다는 점입니다.
수시모집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학생부+논술고사로 선발합니다. 그런데 지난해와 비교하면 학생부 비중은 50%에서 40%로 작아진 반면, 논술성적의 비중은 지난해 50%에서 60%로 커졌습니다. 연세대, 고려대 등은 수시 2학기 일반전형 인원의 일부(30% 내지 절반정도)를 논술성적만으로 우선선발하는 <논술우선선발>를 신설했습니다.
지난해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가 수시 2학기에서 신설한 <수능 우선선발>과 유사합니다. 우선선발에서 떨어져도 일반선발로 자동편입되었습니다. 지원하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2번의 기회가 제공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지난해 수능우선선발이 있었던 고려대 일반전형, 연세대 일반우수자 전형, 한양대 21세기 한양인 전형의 경우 아주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표1> 지난해(2008학년도) 수능우선선발이 있었던 수시 2학기 전형

대학명	전형명	모집인원(명)	지원자수(명)	경쟁률
고려대	일반전형	1111	47,882	43.10 : 1
연세대	2-2 일반우수자전형	931	33,526	36.01 : 1
한양대	21 세기 한양인	790	20,967	26.54 : 1

학생부가 불리한 학생들로서 논술고사로서 승부를 보려고 많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지원할 때 두자리 수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고려대는 단계별 전형을 도입하여 1단계에서 학생부로 모집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그 중에서 모집정원의 절반을 논술성적만으로 우선선발합니다. 나머지 절반을 학생부 40%+논술60% 합산성적으로 최종선발합니다. 연세대와 한양대는 정원의 절반을 학생부 20%+논술성적 80% 합산성적으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를 학생부 50%+논술50%로 최종선발합니다. 이러한 논술우선선발을 도입한 대학들은 경희대, 한국외대, 숙명여대, 인하대 등이 있습니다.

<표2>주요대 논술우선선발

대학	전형시기	전형유형	전형방법	우선선발인원
고려대	수시2-2	일반전형	일반선발 : 1단계:학생부100로15배수선발/2단계:학생부40+논술60 우선선발 : 1단계:학생부100로15배수선발/2단계:논술100로선발	모집정원의50%
연세대	수시2-2	일반우수자	일반선발 : 학생부50+논술50 우선선발 : 학생부20+논술80	모집정원의50%
이화여대	수시2	일반전형	학생부40+논술60(언어 수리 통합논술 출제)	모집정원의50%
한양대	수시2-2	일반우수자	일반선발 : 학생부50+논술50 우선선발 : 학생부20+논술80	모집정원의50%
중앙대	수시2-2	논술우수자	학생부40+논술60	모집정원의50%
경희대	수시2-1	교과우수자1	일반선발 : 학생부40+논술60 우선선발 : 논술100	모집정원의50%
한국외대	수시2	프런티어1	학생부60+논술40(지난해보다 논술의 비중 10%상승)	모집정원의50%
한국외대	수시2	프런티어2	1단계 : 논술 100%로 5배수선발 2단계 : 1단계 성적50+면접50 반영하여 최종 선발	모집정원의50%
숙명여대	수시2-1	논술우수자	일반선발 : 학생부40+논술60 우선선발 : 1단계:학생부100%/2단계:논술100%	모집정원의50%
인하대	수시2-1	논술우수자	일반선발 : 학생부50%+논술50% 우선선발 : 논술성적100%	모집정원의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