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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경제교육 1편 |
글쓴이: 인어공주♡ |
오늘은 저번에 연재한 내용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셔서 제가 어린 시절 배워온 경제교육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낚시하는 법 이렇게 가르쳐라..(어린이 부자 되기 프로젝트라 하셔도 되겠네요. ^^*) 사실 저는 어렸을때부터 학교 공부는 못했습니다. 제 유일한 즐거움은 아이들과 뛰어 노는 것과 위인전기를 많이 읽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저도 컴퓨터 학원강사를 해서 알지만 애들에게 너무 여유없는 삶을 강요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제 어렸을때 시절은 늘 여유로웠으며 뭘하고 놀까? 그 생각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매일 즐거웠으며 늘 재미있었습니다. 어렷을때 하고 싶은 운동을 한가지 시키시는 것 아주 엄청난 효과가 있습니다. 사람은 문화생활을 해야 안목이 생깁니다. 저 역시 피아노, 수영, 헬스, 합기도 등등.. 꾸준히 하루에 한시간 투자하고 있구요. 이것 다 배우면 다음엔 뭘 할까? 이런생각에 세상을 조금씩 배워가는 것 같기도 하고 즐겁습니다. 여기서 삶의 여유가 가져다 주는 생각의 깊이를 느끼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제 생활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늘 여유가 묻어나고 늘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 습관이 여기서 생긴듯 하네요. ^^* 또 다른 한 축이었던 위인전기... 저는 예전에 계몽사에서 나온 그림있는 위인 전기를 읽었는데.. 유한양행 창립자이신 유일한님강철왕 카네기.. 등등 수많은 위인들의 이야기를 상상속에 그리면서 내 꿈을 키워온 것 같습니다. 위인전기는 제가 국민학교 3학년까지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읽었습니다. 요즘은 위인전기 많이 안 읽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영어공부보다 중요한 인생설계가 위인들을 모델로 해서 생기는 것인데 말이죠. 크게 저렇게 두가지 생각이 먼저 떠오르네요. 저 역시 어렸을때 무척 개구장이였는데.. 말이죠. ^^* 하루 용돈을 주지 마시고.. 일주일.. 한달 용돈을 주세요. 저는 자녀가 없어서 잘 모르지만 요즘 어린이들에게 하루 용돈을 주시는 부모님이 TV에서 많이 비쳐지더군요. 하루에 하루용돈주시고 그 이상 더 달라고 하면 요즘엔 넉넉한 가정이 많아서인지 아이들에게는 후한건지 모르겠지만 달라는데로 더 주시더군요. 절대 좋지 않습니다. 돈을 계획적으로 사용하지않습니다. 저는 한달씩 용돈을 받았는데 용돈 받기 전날은 늘 계획합니다. 이번달에 필요한것과 다음달로 미루어야 하는 걸 말이죠. 제 어렸을때만 해도 학교에서 저축을 강력 권장했습니다. 통장도 만들었구요. 요즘은 잘모르겠지만...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어렸을땐 돼지저금통을 생활화 시키시고 국민학교 3학년이후에는 통장을 만들어 주세요. 저는 중학교때 제가 직접 은행가서 통장을 만들었습니다. 통장이 만들어지자 늘 용돈을 받으면 남아서 얼마 안가 여유롭게 생활해도 모자람이 없더군요. 계획적으로 돈을 사용해서 그런거 겠지요. 어제 한분이 애들이 유명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하고 싶어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나요? 이런 질문을 하셨습니다. 한달용돈을 주시고 그 추가 되는 비용(저금하면 이런일 없겠죠?)은 아르바이트하라고 하세요. 소비도 습관이며 돈 관리도 습관입니다. 제 동생은 소비 습관이 강한데... 어렸을때부터 유명브랜드를 따졌죠... 엄청 않 좋습니다. 아르바이트 해서 100만원 월급 받으면 10만원짜리 나이키신발 사신고 10만원짜리 엔지니어드 진 사고... 피자헛에서 저녁먹고...돈이 남아나질 않습니다. 늘 통장엔 잔액이 없더군요... 적자인생입니다. 너무 어린 나이엔 가지고 싶은게 많습니다. 너무 혹독한 잣대로 가르치시지 마시고 늘 사랑으로 이해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말은 늘 쉽네요. ^^*) 오늘은 제가 평소에 아이들을 보면서 해오던 생각들을 짧은 소견이지만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저는 결혼하고 아이들이 생기면 자발적으로 가고 싶은 학원이 아니면 다니라 강요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마음으로 여유롭게 사시기 바랍니다. 스트레스 받는 일 생기시면 심호흡 크게 들어마시고 코로 내쉬고~~ 복식호흡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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