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지리산 산행을 하고자 장터목산장 예약을 하려고 일행 중 컴프터에 능숙한 젊은이 들이 잠도 못자면서 시도 하였으나 접속이 안됬다는 얘기를 다음날 아침 듣고 본인이 대단히 화가나서 문제점을 토로 하고 대책을 찾아 보고자 여러 경로를 통하여 산장 관련자(전산실, 서울본사등)들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관련자들 왈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잠을 잘 수가 없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홍보하고 있지만 사실은 산장이므로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모두 다 잠을 잘 수 있도록 해야 할 의무도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예약하지 아니하여 잠을 못자고 되돌아간 등산객은 아직 없었다고 하던군요, 정원외 일경우에는 심지어는 취사장에서도 잘수 있도록 한다고 하던군요, 그래도 우리 일행12명(여자2명,남자10명)은 만일의 일에 대비하여 비박 준비(8명)를 하고 지리산 등산길에 올라 장터목 산장에 도착하니 그날 따라 산장이 텅비어있더군요 하지만 비박이 더 좋다하여 일행 중 5명은 별을 보면서 비박을 했습니다. 물론 다른팀들도 옆에서 비박을 했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후 7시 정각에 미예약자중에서 60대 이상, 50대 이상, 여자, 어린이등 순으로 입장을 시켰습니다.)
첫댓글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그러나 많은 인원(41명)이 비박을 한다는 것은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장비가 전부 있다면 이해가 되겠죠. 물론 비비고 어떻게 들어가 잠을 자면 되겠죠. 그시간까지 기다리다 이리저리 해메이다 마지막으로 들어가야 하는 부담또한 피곤한 일이겠죠. 정말~~~
산꾼들 처럼 비박을 좋아하는 회원분들이야 당연히 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부분 이해는 갑니다만 황금연휴이다 보니 우리같은 생각을 하고 출발하였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를 저는 보았답니다. 이를 무관할 수 없은 상황이니~~~~ 참으로 어렵군요. 혼자면이야 별문제는 없지만............
첫댓글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그러나 많은 인원(41명)이 비박을 한다는 것은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장비가 전부 있다면 이해가 되겠죠. 물론 비비고 어떻게 들어가 잠을 자면 되겠죠. 그시간까지 기다리다 이리저리 해메이다 마지막으로 들어가야 하는 부담또한 피곤한 일이겠죠. 정말~~~
산꾼들 처럼 비박을 좋아하는 회원분들이야 당연히 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부분 이해는 갑니다만 황금연휴이다 보니 우리같은 생각을 하고 출발하였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를 저는 보았답니다. 이를 무관할 수 없은 상황이니~~~~ 참으로 어렵군요. 혼자면이야 별문제는 없지만............
산장 인원이 많으면 복도,취사장등에서 잠자게 합니다. 허나 소란스럽고 불편하여 숙면 취하기에는 곤란합니다. 체력이 뒷받침이 되는 님들은 좀 덜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은 담날 산행에 많은 피로가 누적되어 즐산이 아닌 고행의 산행이 될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