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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BEST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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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합평회 2011/01/30 시 합평 [jch128, 구르미, 꼭두각시인형] 진행: 새초롬앵두나무두그루와어여뿐시냇물
카페지기 추천 0 조회 171 11.01.30 22:59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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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31 12:54

    첫댓글 무척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합평이 시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 저도 개인적인 사정만 아니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다음 주 합평도 꼭 챙겨보겠습니다.

  • 11.01.31 14:40

    좋은 취지 계속 이어가길 바랍니다. 몇 가지 수정되었으면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첫째로, 글쓴이가 먼저 창작의도를 말하지 않도록(합평회 뿐만 아니라 본문과 댓글에서도) 공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로 인해 비평하는 입장도 혼란스러워질 수 있고 해석의 다양성마저 방해할 수 있으니, 합평회에서도 마지막에 발언할 수 있도록 통일했으면 합니다.

  • 11.01.31 23:50

    구르미님 할때는 108님이 먼저 비평하시고 바로 창작의도를 말하시더군요. 그리고 꼭두각시님이 비평을 하시고. 제가 말씀드린 것은 한 작품 합평을 할 때 모든 분들의 의견이 나온뒤에 창작의도를 말하자는 것입니다. 구르미님 경우처럼 창작의도가 중간에 먼저 나오지 않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 11.02.01 05:43

    창작의도는 오히려 처음에 밝히고 시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그 창작으도대로 올바로 읽혔느냐 아니냐는 그 이후에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어차피 합평참가자라면, 창작의도를 듣기 전에 합평작에 대한 나름의 해석을 가지고 와야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먼저 창작의도를 말한다고 하여 그것에 방해를 받을 것 같진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창작자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이 합평의 목적입니다. 합평 갈무리를 읽는 분들도 합평작품을 먼저 읽은 다음 갈무리를 읽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만 움직인다면, 창작의도를 먼저 밝히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11.02.01 16:57

    창작의도는 사실 합평회 전에만 공개되지 않는다면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비평을 준비해두고 있다가 시인의 의도와 완전하게 빗나가게 되면 말하기가 좀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한 망설임이 오히려 비평의 자유를 방해할 수 있으니 마지막에 발언하게 하자 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 11.01.31 15:38

    둘째, 저는 합평회의 묘미는 개인발언 외에도 토론하는 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다른 해석과 시론을 가지고 있는만큼 그것들이 충돌할 때의 불꽃이 합평회에서 환하게 빛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합평회에서는 (시간의 부족인지 몰라도) 토론이 거의 부재했고, 각자의 비평들이 여기저기 흩어진 모습이었습니다. 토론은 시간관계상 어려울 것 같군요. 제안을 하자면, 사회자가 일정한 부분을 정해서 진행하는 방식을 들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내용'과 '형식' 크게 두 가지 파트로 나누는 방식이나 '총평'(기타 포함)을 추가하여 세 가지 파트로 나누어 진행하는 방식을 들 수 있겠습니다.

  • 11.02.01 00:00

    이번 자유토론의 경우는 작품에 대한 논의가 적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유토론이 마지막에 있기에 첫작품은 마지막작품에 비해 논의될 부분이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대부분 마지막작품을 기억하기 나름이니까요. 자유토론은 사실 한 작품이 끝날 때마다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합평회는 논의가 씨앗을 막 싹트려고 할 때 다음 작품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각자 비평만 말하고 다음 작품으로 넘어가니 허탈한 마음이 적잖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일정 파트를 나눠서 진행하거나 자유토론을 각 작품이 끝날 때마다 했으면 합니다. 시간의 문제라면 사회자가 작품당 일정 시간을 할애해서 그 이상을 넘어가지 않도록 조절하면 되구요.

  • 11.01.31 15:18

    나누는 방식은 이외에도 여러 방식이 있겠지요. 저는 이렇게 갈라놓는 것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회원은 비평 방식에 익숙한 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어떤 회원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므로, 풍성한 논의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이렇게 나누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비평에 익숙치 못한 저로서는 이렇게 나누게 되면 말을 꺼내기가 조금 더 수월하여 제안을 드려보았습니다. 장단점을 검토해보시고 만약 순기능이 많다면 다음 합평회에 반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카페지기님과 앵두님, 합평자 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 11.02.01 00:02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쳐야 작지에 맞는 합평회가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앵두님이 조금만 더 힘써주시고 다음 합평회 때 되도록이면 참관하여 모니터링에 힘쓰겠습니다. 의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1.01.31 17:18

    기회가 모두에게 주워지는거는 좋지만, 이제 막 맛을 보려고 하는데 "여기서 끝" 이런 느낌이 강하네요. 수박 겉만 햝은것 같은것도 있고요? 전 참가도 안했지만, 갈무리만 보고 한마디 하자면요. 합평 작품들을 여럿 공지해 놓는건 좋지만(간단한 댓글로 의견도 듣고요), 관련된 구성원들의 합의하에 당일 온라인 대화시에는 한 작품만 정해서 조금더 심도 있게 파고 드는것도 좋다 봅니다. 또한 갈무리 내용중에 시간 엄수 비슷한 소리가 나오던데? 각자의 사정은 알겠지만? 무언가 참가 하려고 할때는 시간 엄수는 필수라고 봅니다. 그게 서로간의 예의죠. 그로 인해,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 이후는 비방으로 전환해 참관에 불이익을 주

  • 11.01.31 17:28

    이런, 취소가 되었군요... // 이어서 다시 쓸려고 하니 그세 머리속에 새로운것들로 꽉차 버렸네요. 그냥 생략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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