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야구부 기록(1971년 이후....)

[보스리]

[자료제공] 41회 홍순구 동문 블로그(http://blog.naver.com/hongsk713)

@ 우승 - 3회

@ 준우승 - 1회

@ 교명변경 : 경남상고 --> 부경고(2005년)

<대통령배 : 91,98년 우승>

<청룡기 : 91년 우승>

<황금사자기 : 94년 준우승>

@ 연도별성적

년도	감독	대통령배	청룡기	황금사자	봉황대기	비고
71	이삼춘			4강	1회탈락
72	이삼춘				1회탈락
73	이삼춘	1회탈락		1회탈락	32강
74	이삼춘		1회탈락		1회탈락
75	이삼춘				32강
76	이삼춘			1회탈락	8강
77	최주억				1회탈락
78	이형				1회탈락
79	안두칠				1회탈락
80	안두칠	1회탈락	8강		1회탈락
81	이기원				1회탈락
82	이기원		1회탈락		1회탈락
83	조정일				1회탈락
84	유태중				8강
85	유태중		1회탈락	1회탈락	32강
86	유태중		1회탈락		1회탈락
87	안병환	8강	4강	16강	4위	봉황기 우수투수(박철수)
88	안병환	1회탈락			16강
89	안병환				32강
90	안병환	4강			8강
91	안병환	우승	우승	1회탈락	1회탈락	대통령배 최우수(조준혁),우수투수(곽재성) 청룡기 최우수(임종수), 우수투수(차명주)
92	안병환	8강	1회탈락		1회탈락
93	안병환	1회탈락		8강	1회탈락
94	안병환	8강	16강	준우승	4위	황사기 감투(김건덕) 봉황기 우수투수(김건덕)
95	박경식		1회탈락	16강	1회탈락
96	박경식				16강
97	박경식			16강	1회탈락
98	박경식	우승		16강	16강	대통령배 최우수, 우수투수(김사율)
99	박경식	8강			1회탈락
00	박경식	8강			16강
01	박경식		1회탈락		8강
02	김재상				1회탈락
03	김재상	1회탈락	1회탈락	1회탈락	32강
04	김재상		1회탈락		1회탈락
05	박경식	1회탈락	1회탈락		1회탈락
06	박경식				1회탈락
07	박경식			1회탈락	1회탈락

@ 프로 지명&입단선수 명단

71 권두조 (우우/IF/중앙대-제일은(75)-공군(77)-제일은(80)/롯데(82년 창단맴버)-삼미(84)/88년은퇴)

74 최순하 (우우/C/동아대-한국화장품(78)-경리단(80)/롯데(82년 창단맴버)/82년은퇴)

77 김재상 (우우/OF/영남대-한일은(81)/롯데(82년 창단맴버)-태평양(91)/91년은퇴)

80 이문한 (좌좌/P/동국대/롯데(84년 1차)-삼성(89)/91년은퇴)

82 오명록 (우우/P/동아대/롯데(86년 1차)-삼성(89)/90년은퇴)

83 김종갑 (우우/OF/경남대/삼성(87년 3번)/92년은퇴)

83 정상진 (좌좌/1B/동아대/빙그레(87년 2번)-태평양(90)/92년은퇴)

84 구명근 (우우/P/경남대/롯데(88년 1차)/89년은퇴)

86 김력 (우우/P/동아대/태평양(90년 4번)-롯데(92중)/93년은퇴)

88 강성우 (우우/C/단국대/롯데(88년 1차)-SK(01)/05년은퇴)

88 박철수 (우우/P/단국대/삼성(92년 지명외)/93년은퇴)

88 정종헌 (좌좌/P/롯데(89년 지명외)/90년은퇴)

89 김훈 (우우/OF/연세대/해태(93년 1번)-삼성(96중)-쌍방울(98중)/98년은퇴)

90 나영철 (우우/P/단국대/OB(94년 지명외)/95년은퇴)

90 이지환 (좌좌/1B/롯데(90년 연고지명)/99년은퇴)

90 최찬욱 (우우/OF/경성대/삼성(94년 4번)/96년은퇴)

91 김종희 (우우/OF/영남대/태평양(95년 5번)/출전기록없음/96년은퇴)

91 염규빈 (우우/UP/홍익대-아마현대(95)/미입단(한화 95년 3번))

92 곽재성 (우우/P-->OF/롯데(92년 연고지명)/96년은퇴/쌍방울(99)/99년은퇴)

92 김형남 (우우/C/단국대/현대(96년 6번)-쌍방울(98)/98년은퇴)

92 박원철 (우우/OF/건국대-한일은(96)/미입단(쌍방울 96년 17번))

92 안명성 (우우/IF/한양대/현대(96년 4번)/98년은퇴)

92 우승진 (우우/IF/홍익대/기아(96년 지명외)/97년은퇴)

92 임종수 (우좌/OF/건국대/쌍방울(96년 7번)/97년은퇴)

92 조준혁 (우우/IF/건국대-한전(96)/미입단(한화 96년 14번))

92 차명주 (좌좌/P/한양대/롯데(96년 1차)-두산(99)-한화(04중)/06년은퇴)

93 장문석 (우우/P/동아대/LG(97년 1번)-기아(06)(現))

94 박선규 (우우/OF/동아대/LG(98년 2번)/출전기록없음/98년은퇴)

94 엄정대 (우우/OF/건국대/롯데(98년 5번)-기아(03중)/03년은퇴)

94 이학균 (좌좌/1B/한양대/현대(98년 2번)/출전기록없음/00년은퇴)

94 채종국 (우우/IF/연세대/현대(98년 3번)-SK(07중)-LG(08)(現))

95 양종성 (우우/C/롯데(95년 지명외)/95년은퇴)

95 이동은 (좌좌/P/건국대/삼성(99년 2번)-두산(02)/02년은퇴)

96 구민호 (우우/IF/건국대/삼성(96년 23번, 00년입단)-상무(03)/04년은퇴)

96 김신완 (좌좌/OF/건국대/미입단(한화 96년 17번))

96 장원영 (우우/P/제주관광대/두산(00년 4번)/출전기록없음/02년은퇴)

98 석경일 (우우/IF/원광대/미입단(현대 98년 11번))

98 이영일 (우우/P/동아대/미입단(두산 98년 5번))

99 곽주섭 (우우/OF/경성대/롯데(04년 지명외, 한화 99년 5번)/출전기록없음/06년은퇴)

99 김사율 (우우/P/롯데(99년 1번)(現))

99 김호영 (좌좌/OF/원광대/미입단(두산 99년 5번))

99 박창렬 (우우/OF/동아대/기아(99년 8번, 03년입단)/출전기록없음/03년은퇴)

99 이중훈 (우우/OF/경성대/LG(99년 9번, 03년입단)/출전기록없음/03년은퇴)

99 이택근 (우우/C->OF/고려대/현대(99년 3번, 03년입단)(現))

99 임성현 (우우/IF/단국대/미입단(롯데 99년 5번))

00 배홍철 (우우/P/SK(00년 3번)/04년은퇴)

01 김경언 (좌좌/OF/기아(01년 2번)(現))

01 김광우 (우우/IF/경남대/미입단(현대 01년 10번))

01 김덕윤 (우우/P/삼성(01년 1번)-두산(06중)(現))

01 백승룡 (우우/IF/경성대/한화(01년 5번, 05년입단)(現))

01 손제민 (우우/OF/경성대/한화(05년 지명외, 두산 01년 8번)/출전기록없음/05년은퇴)

01 송산 (우우/C/단국대/기아(01년 5번, 05년입단)(現))

02 이상현 (우우/P/동아대/미입단(롯데 02년 11번))

03 최창우 (우우/IF/현대(03년 6번)/출전기록없음/03년은퇴)

04 이동훈 (우우/IF/동아대/미입단(롯데 04년 9번))

04 정대훈 (우우/UP/동의대/한화(08년 5번)(現))

04 정우람 (좌좌/P/SK(04년 2번)(現))

06 김동진 (우우/P/현대(06년 9번)(現)/출전기록없음)

06 진민호 (좌좌/P/기아(05년 7번, 유급후 06년입단)(現))

@ comment

전국대회 우승은 하늘이 내려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변수많은 고교야구에서 최강의 전력을 구축했다고 해서 그 결과가 우승까지 이어진다고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남상과 같이 90년도 이전까지 부산지역 최약체로 분류되어 정상권과는 거리가 멀던 팀에게 우승은 꿈과 같은 목표였겠지만 91년의 경남상 맴버들은 이러한 중압감을 비웃으며 대통령배 그리고 청룡기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우완의 곽재성과 좌완의 차명주, 그리고 포수 김형남과 유격수 안명성, 지금에 와서보면 그리 대단치도 않았을 것 같던 이들 라인업은 조성민의 신일, 임선동의 휘문, 박재홍의 광주일, 박찬호의 공주 등 사상 유례없는 강호들 틈바구니에서 그것도 가장 먼저 시작되는 대통령배와 청룡기를 차례대로 제패하며 부산의 변방이었던 모교 경남상에 첫번째와 두번째 우승기를 같은 해에 가져다 주었습니다..

부산고와 경남고가 창단되기 한발전인 1945년에 야구부가 창단되어 명유격수 권두조, 발빠른 외야수 김재상, 투수 이문한, 오명록 등의 재목이 간간히 배출되던 경남상은 91년의 전성기 이전인 87년에도 김충환과 강성우 배터리로 상당한 강팀의 전력을 구축하며 화랑기 우승을 거둔 일이 있습니다.. 

꼭 91년 2관왕으로 시작되어서가 아니라 90년대의 경남상은 부산-경남과 함께 당당한 부산 3강의 일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교시절에는 야수였지만 대학시절 강속구 투수로 변모하는 장문석, 그리고 청소년대표 출신의 유격수 채종국과 이학균.. 그리고 거론되는 것조차 괴로운 94년의 김건덕은 경남상의 전성기를 90년대 초반까지 계속 이어가게 해주는 재목들입니다..

비록 재학시절 준우승 한번에 그쳤지만 청소년대표팀의 에이스로 세계대회 우승의 주역이자 타자로는 이영민타격상까지 수상하며 투타에서 최고선수로 맹위를 떨치던 김건덕, 고교 3년선배인 곽재성의 그림자를 밟기라도 하듯 성인무대에서 제대로 피어보지도 못한채 야구계를 떠난 이 야구천재는 아직도 고교야구 투수들의 혹사를 말할 때 가장 먼저 회자되는 희생양이었습니다..

경남상의 세번째 우승은 김사율-이택근 배터리의 98년입니다.. 경남고가 송승준-강민영 라인으로 최강전력을 구축할 때 대통령배에서 동향의 결승대결을 벌이며 명승부전을 펼쳤던 두팀은 연장12회말 김호영의 극적인 투런홈런으로 8:7 역전승을 거두면서 경남을 다시한번 대통령배 불운의 팀으로, 김사율을 전국최고의 기교파투수로 각인시켜 주었습니다...

경남상은 2000년대이후 급격한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데, 2005년 부경고로 교명을 바꾼 이후에도 부산지역의 전반적인 야구침체와 맞물려 선수수급부족으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남상은 2008년 모교출신의 권두조감독을 새로 임명하면서 전열을 다듬고 있으며 현재 프로야구 최고의 교타자중 한명인 이택근을 중심으로 기아의 진민호와 대학최고의 언더핸드투수로 08년 한화에 입단한 정대훈 등이 기대를 받는 부경고 출신의 선수들입니다..

[출처] 야구부|작성자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