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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싱글요리조리 원문보기 글쓴이: 햇살좋은날
여름 끝자락에 물놀이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은 너무나 좋아라하고, 자기들의 세상을 만난양 거침없이 뛰어놀기를 마구 해대더군요.
나주호 옆에 위치한 " 중흥골드스파 워터락 " 에는 저희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사람들이 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더이다... 가족과 함께, 연인들과 함께, 또는 친구들과 함께.........
수많은 물놀이 기구들이 즐비해 있었지만, 줄을 서서 타야하는 안타까움에 비싼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지만서도
내맘대로, 내뜻대로 다 이용할수는 없었어요..
울서진공주 너무나 좋아라합니다... 요녀석 물놀이 하는거 무서워 하지도 않고 즐기더라구요...
몇장의 사진을 찍어보려하며 세워 놓구서 " 서진아 ~ 여기 봐바 " 했더니만, 시키지도 않는 포즈를 나름 취해댑니다.
" 엄마 ~ 이케 ~ 엄마 ~ 이렇게 하면 되쥐 " 하면서 말이죠... 오빠는 사진찍기 싫어서 찌뿌둥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서진공주 만큼은 이 또한 나름 즐기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2008년의 여름도 다 지나가나 봅니다.
나주호의 시원스러움과 탁트인 공간들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조금은 힘듬이 있지만서도 잠시나마 여유를 찾아보는것
같아서 아이들과 함께 엄마도 즐겼답니다...
울님들께서도 2008년 여름 마무리 잘 하시구요.
모두모두 건강하시길 바래요...... 이상 서진이네였슴다........... ㅎㅎㅎ
첫댓글 요즘들어 우리 식구들 얼굴이 간절합니다. 떨어져있으니 무쟈게 보고싶고 또 보고잡씁니다. 가는날까정 무탈하기를....앞으로도 열흘정도 걸릴것같읍니다.보고잡다~~~남 미 야 !
뭣이라고 ~ ~ 열흘이나 .... 토욜날 오기로 했자나...... 흐미 못살어...
느그들 여그서 연예질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