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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수필, 편지등(자작글) 아들 친구들과 보낸 하루
아쿠아(22) 추천 0 조회 126 09.03.24 19:48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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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3.24 22:42

    첫댓글 작년 이맘때 3월 15일 아들의 생일날. 나의 2차 동위원소 치료가 끝난지 몇달도 안지났을때였지요. 아들의 생일을 맞이하여 오래도록 잊지못할 추억 하나를 만들어 주고 싶었지요. 아들이 어른이 되고 훗날 엄마가 죽더라도 아들의 가슴에 진하게 남아있을 추억을 ..... 그래서 작은 배를 타고 바다낚시를 갔습니다. 그날 하루 아들의 미국 친구들과 하루를 보낸 뒤 써뒀던 글이에요. 벌써 일년이 지났군요.

  • 09.03.24 23:01

    언니 애가 작은아들이지 요놈은 뭔가 할놈같다 언니 니랑 많이 닮았제 우리 고마제도 닮은거같고

  • 작성자 09.03.24 23:30

    잘 봐둬라. 내가 봐도 보통놈은 아니다. 10년을 토굴에서 콩 열조각씩 먹고 지내신 큰 스님도 내게 살짝 귀뜀하셨다(허걱! 이거 천기 누설 아닌지 모르것넹) 아마도 크게 될거야. 꿈도 야무지고, 야심차고 기획력과 추진력도 있고 포용력 있고 보스 기질도 대단하고..... 가끔씩 너무 강한 성격을 나타내는 그 점만(난 늘 물같은 사람이 이긴다고 가르치거덩) 보완하면 뭐가 돼도 될거라 확신한다. 지금 내가 그리 키우고있다.

  • 09.03.24 23:42

    선배님의 자식 사랑 남 못지 않네요 대단합니다. 뭔가 꼭 한 인물 할 것아요 ...나중에 모른척 하기 없깁니다.

  • 작성자 09.03.25 10:02

    아이고 고마워요. 본시 속썩인 놈이 효자란 말 있지요? 한동안 그리도 속을 많이 섞이더니.... 이것저것 많은 경험 쌓느라 아마도 그리 한 것 같아요. 이런 일 아니라도 모른 척하긴요? 입산이란 한 배를 탄 것만도 우리는 하나입니다. ㅎㅎㅎㅎㅎ

  • 09.03.26 12:40

    잘 읽고 갑니다.부럽네요 영어는 아주 저절로 터득할듯 아들이랑 아들친구들..보기 좋습니다.

  • 작성자 09.03.26 13:51

    영어는요. 언젠가는 국제화 시대가 온다는 걸 미리 내다 본 아들의 애미 되는 사람이 극성을 부리면서 학원 한번 안 보내고 보행기 타고 있을 때부터 갈켰어요. 한동안 우리 가정에 우여 곡절이 많았었지만 그래도 학교에서 영어대회가 열리면 영어 만큼은 전교 1,2 등을 두 형제가 도맡아놓고 했어요. 꼭 외국을 가야 잘 하는 건 아니에요. 애들 영어 가르치기 힘든 사람 내게 연락해요. 알켜줄게요. ㅎㅎㅎㅎ

  • 낚시 참 재미 있는데 땡기는 손맛 이 기분 누가 알까,,,,,,,,,,,,잘 읽고 갑니다 ,,,,,,

  • 작성자 09.03.30 18:33

    종순이 너도 낚시 좋아하니? 옛날에 어릴 적에 아버지 따라 주먹밥 싸갖꼬 새벽부터 낚시간 적 있었는데.... 난 지루해서 혼났었는데...

  • 낚시에 취미 부터면 주일 마다 고기 잡으로 가고 싶죠 심하면 이것도 병 된다구요 머던지 조금씩만 과하면 모던게 안 좋지요,,,, 아쿠아 누님도 한번 취미로 낚시 같이 즐겨요,,,,,,,,,,

  • 작성자 09.03.31 21:49

    남편이 낚시 취미라면 나도 같이 즐긴텐디... 이 영감은 취미가 낚시가 아니라서 유감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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