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마무리 하는 12월
12월 4일 어제는 옥천 한국어 학당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전만길 옥천 한국어 학당 원장님을 비롯 선생님들 그리고 가족들이 참여해 주신 가운데
옥천 축협 이화 웨딩홀에서 마음이 아름다운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특히
한국어 학당을 아껴주시는 옥천군의회 금효길 의장님도 참석해 주셨구요
전만길 원장님의 인사 말씀과 학생 대표 엘레나의 감격에 찬 인삿말
아내가(공카 녹펀) 남편에게,
남편이 아내에게(엘레나) 레띠샤의 남편이 자작 시 낭송으로 시작되는 수료식은 감격 그 자체였습니다
이국에서의 결혼 생활 만만치 많은 않을텐데
학생들은 후세들을 위해 열심히 배움으로 실천 하며 행동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눈물겨운 일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학생들은 희망이 보입니다
절망의 강을 건너고 있는것입니다
문화 관광부, 여성부, 옥천 군청의 적극 도움이 있기에 이 학생들은 희망 입니다
더 지켜 봐주시구요
어딜가나 어느곳에서나 이주여성들을 보면 포근한 마음으로 감싸 주시길 바랍니다
촛불을 태워 몸을 살라 옥천 한국어 학당의 올바름을 사릅니다
전만길 원장님의 인사 말씀
학생 대표 엘레나
남편들이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학당 선생님들
금효길 의장님, 오재숙 선생님, 전만길 원장님, 양무석 남편 대표, 엘레나 학생 대표의 컷팅
초급 2반의 댄싱
향수 풍물패
옥천 하면 향수의 고장을 생각 하듯이
학생들에겐 고국에 대한 향수를 생각하듯이
향수 풍물패라 이름 지었습니다
몇달 안되는 풍물 배움이지만 , 9월엔 이주여성 연대 발대식, 11월엔 여성부 초청 공연에도 참여하는
열정이 넘치는 향수 풍물패
옥천 가락을 전수하시는 강만호 선생님이 교사로 참여하셔서
이들에겐 신이 나고 흥에 겨운 가락을 옥천 한국어 학당의 명품으로 키워볼 작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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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초록별님이 계시어 더욱더 돋보이는 님들이시여, 부디 한국땅에서 참 행복 찾으시어 나닐이 복된 날 되시오소서...
개인사정으로 수료식에 못가서 미안합니다. 훌륭히 치렀다니 다행이군요.모두들 수고하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