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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 이 |
금산[남해] 681m |
삼천포 |
삼천포 시장 회시식시간 자유시간 2시간 |
특징/볼거리 |
남해 금산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중에 유일한 산악공원이다. 기암괴석의 절경과남해를 한눈에 굽어보고 있어 전망도 장쾌하다. 한겨울에도 포근하여 겨울 등산 코스로도 좋다.
주봉인 망대(701m)를중심으로 왼편에 문장봉, 대장봉, 형사암, 오른편에 삼불암, 천구암등 암봉이 솟아 있다. 탑대(고제암)를 중심으로 가사굴, 쌍호문등 명소가 많다. 금산의 절경 38경 중에서 쌍홍문, 사선대, 상사암, 암불암 등이 대표적인 명소다. 쌍홍문은 여인의 눈동자 같기도 하고 커다란 해골에 두 눈이 뻥 뚫린 듯하기도 한 쌍굴로서 높이는 7~8m쯤이다. 굴이 둥근 모양이어서 ‘한 쌍의 무지개’라는 이름을 얻었다. 굴 속에 들어 뒤로 돌면 다도해의 풍광이 한 눈에 들어온다. 멀리 상주해수욕장의 쪽빛 바닷물이 반짝이고 크고 작은 섬들이 그림처럼떠 있다. 굴 속에서 내려다보는 산과 바다의 조화도 절경이다. 금산에서 가장 웅장한 높이 80m의 상사암에는 양반집 규수를 짝사랑하던 머슴의 전설이 얽혀 있는데 이 바위에 올라 기원하면 사랑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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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길잡이 |
금산을 오르는 산행기점은 상주면 상주해수욕장 가는길의 매표소와 이동면 복곡저수지 매표소 두 군데이다. 상주면 매표소는 상주해수욕장 가는 길 도로에 있다. 주차장은 그리 넓지 않다. 매표소에서 정상까지는 길은 잘 다듬어져 있지만 가파르게 1시간 20여분 정도 오른다. 보리암 알래에서는 쌍흥문이라는 바위 속을 통과한다. 하산은 상주면 매표소로 되 내려 오거나 보리암에서 20여분 걸으면 8부능선에 25인승 보리암 셔틀버스정류장이 있다. 셔틀버스는 편도 1,000원으로 복곡저수지 주차장까지 운행한다. 관광버스나 승용차는 복곡저수지 주차장에서 주차한다. 산행을 쉽게하려면 복곡저수지 주차장에서 보리암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8부능선에서 하차하여 20여분이면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 오른후 상주면 매표소 쪽으로 하산 할 수 있는데 산행의 재미가 별로 없다. 보리암 관광코스로는 복곡저수지 매표소에서 보리암 아래 8부능선까지 올라가는 보리암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보리암을 관광하고 다시 셔틀버스를 이용한다. 셔틀버스에서 내려 능선따라 20여분이면 보리암에 이른다. |
인기순위 |
인기명산 100 48위 (한국의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경관이 수려하고, 바다와 섬, 일출을 조망할 수 있으며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1974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
등산시간 |
3시간 |
등산코스 |
ㅇ1코스 (왕복산행) |
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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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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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암 |
보리암의 삼층석탑은 기단석 위에 나침반을 올려 놓으면 자기난리(석탑의 남서쪽 모서리에 나침반을 놓으면 남쪽을 가리켜야 할 바늘이 북쪽을 향한다.)가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일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이탑은 김수로왕비 허태후가 인도에서 싣고온 파사석으로 원효대사가 지었다고 전해오고 있지만, 탑의 형태로 보아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도유형문화재 제 74호로 지정되어 있다. 보리암 아래로 쌍홍문, 사선대, 철구봉, 상사암등 금산 38경과 신기의 극을 다해 다듬어진 기암절벽과 망망한 대해를 한눈에 굽어 볼 수 있는 선경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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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암 일출 |
보리암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해와 바다,그리고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금산이 빚는 최고의 절경으로 꼽힌다. 해가 떠오른 뒤 태양 빛에 붉게 물든 바다를 산사에서 가만히 내려다보며 사색에 빠지는 즐거움도 있다. 인근 상주해수욕장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에서 선상 일출을 보는 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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