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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어보기 / 레이디 퍼스트(Lady First) > 매너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성은 남성의 오른쪽 편에 있도록 하고 좌석은 통로 쪽 보다는 창 쪽이며 승차시에는 문을 열어 안쪽으로 타도록 도와주고 무거운 짐은 남성이 들어 주며 기차차량 사이의 문처럼 열기가 힘든 문일 경우는 남성이 문을 열고 비켜서서 여성이 지나갈 수 있도록 문을 잡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전기를 켜지 않은 어두운 방에 들어갈 경우에도 남성이 먼저 들어간 뒤 전기 스위치를 누르고 나서 여성을 맞아들입니다. |
2) 테이블 착석자세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를 깊숙이 하여 앉고 상체는 꼿꼿이 세웁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을 때의 손은 자연스럽게 테이블 위나 무릎 위에 올려 놓습니다. 그러나 팔꿈치를 테이블 위에 세우거나 턱을 괴는 등의 행위는 삼가합니다.
머리가 음식 쪽으로 가서는 안 되며 나이프나 포크 사용시 양쪽 팔꿈치는 가급적 몸 쪽에 붙도록 하고 발을 꼬아 앉지도 않습니다.
테이블 매너의 커다란 목적 중의 하나는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고 맛있게 식사를 하려는 데 있습니다. 부자연스러운 자세나 어색한 동작은 상대에게 부담을 주기 쉽습니다. 부드러운 움직임, 자연스런 자세는 몸과 테이블 사이의 간격을 바르게 했을 때 비로소 이루어집니다.
몸을 앞으로 구부린다거나 어깨나 팔꿈치를 뻗치는 등 보기 싫은 모습은 대개 테이블과 몸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거나 가깝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므로 테이블에서 가슴까지는 대개 주먹 두 개 만큼, 옆 사람과는 주먹 두 개 정도의 거리를 두면 됩니다.
식사가 시작될 때 의자의 위치를 바꾸기 위해 소리를 자주 내는 것은 매너에 벗어납니다. 테이블에서 한 사람이 차지하는 거리는 대략 60cm~70cm가 기준입니다. 따라서 식사 중 몸을 움직이는 범위는 72cm를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다른 물건(핸드백, 신문 등)을 올려놓지 않으며 핸드백은 등과 의자 사이 공간에 놓으며 그렇지 않으면 의자 밑에 놓거나 무릎 위에 놓고 냅킨으로 가리는 수도 있습니다.
식탁에 앉자마자 성급하게 냅킨을 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테이블 전체를 보고 전원이 안정된 상태에 들었으면 냅킨을 펴지 않은 상태로 무릎 위에 가져와 남이 보지 않도록 조용하고 자연스럽게 편 후 반으로 접어진 쪽을 자기 앞으로 놓습니다.
의자에 앉으면서 먼저 자기의 옆자리 손님과 인사를 나눈 후 앞좌석 손님 순으로 인사합니다.
인사가 끝나면서 자연스럽게 메뉴를 보아 음식을 주문합니다.
5. 메뉴를 천천히 보는 것도 매너입니다
최근에는 가정보다 식당으로 초대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초대한 사람이 대부호라든가 비싼 요리나 제일 값이 싼 요리를 강력하게 권하였을 때는 예외지만 초대받은 쪽은 초대한 사람의 경제적 사정도 다소 고려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제일 비싼 요리나 제일 값이 싼 요리를 주문하여 천덕스럽다는 인식을 받지 않도록 중간정도의 가격에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님이 메뉴를 보고 있는 동안에는 웨이터는 오지 않습니다. 충분한 선택의 여유를 제공하고자 하는 뜻입니다. 메뉴를 선택하고 나면 일단 메뉴판은 덮어 두고 기다리다가 종업원이 오면 다시 메뉴판을 펴들고 주문합니다.
이때 손가락으로 메뉴를 짚어가며 주문하는 것은 매너가 아닙니다. 알지 못하는 메뉴 및 의문이 있으면 종업원에게 물어 보며 주문 전에 좋아하지 않는 음식 또는 알레르기가 있는 음식 등이 있는지를 파악합니다.
메뉴를 주문할 때에 여성과 초대 손님이 먼저 주문하며 남성을 동반한 여성은 직접 종업원에게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 동행한 남성에게 주문하고 그 남성이 대신 받아 종업원에게 주문하는 것이 매너입니다.
일반적으로 알아 두어야 할 메뉴의 구성은 전채, 수프, 생선 요리, 육류 요리, 샐러드, 디저트, 음료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대개 이러한 순서에 입각하여 한 가지씩 선택하면 좋은 식단이라고 할 수 있으나 일품 요리인 생선 요리와 고기 요리가 중복되면 너무 과중한 식단이 되므로 두 가지가 겹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중국 요리라고 할지라도 미국에서 맛보는 중국 요리와 한국, 일본, 홍콩에서 맛보는 중국 요리는 요리 내용과 맛이 현격히 다릅니다. 우리가 일상 잘 알고 있는 중국 요리가 그 지역의 기호에 맞게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서양 요리도 마찬가지이므로 요리가 맛이 있다, 맛이 없다라고 하는 것은 좋은 매너가 아닙니다.
우리의 한국 요리인 김치도 같은 명칭이고 요리도 비슷하나 지역에 따라 맵고, 짜고, 싱거울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바로 이점이 그 지역의 기호인 것입니다.
6. 식사 중의 금기사항
① 식사 중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되지만 디저트가 나오기 시작하면 흡연석인 경우에는 주인이 권하지 않더라도 가능합니다만 되도록 참으며, 특히 다른 사람들이 식사 중일 때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② 대화 중 하품이나 트림을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③ 바닥에 나이프나 포크가 떨어졌을 경우에는 본인이 줍지 말고, 반드시 종업원에게 부탁을 하도록 합니다.
테이블 매너는 당신이 왕족이나 귀족처럼 행동할 것을 요구합니다. 종업원은 고객을 위하여 존재하며 고객의 식사를 즐겁게 도와 주기 위해 근무합니다.
따라서 종업원이 알아서 잘 처리해 주며 다른 것으로 바꾸어 줄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러나 같은 식탁에 앉아 있는 여성이 물건을 떨어뜨리고 자신이 이것을 주우려고 할 때는 남성이 재빨리 주워 종업원에게 건네 주고 새 것으로 바꾸어 주도록 합니다. 그러므로 종업원이 옆에 있는 것을 거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종업원을 부를 때 손가락을 튕겨 “탁” 소리를 내는 것은 좋은 매너가 아닙니다. 손가락만 들어도 됩니다.
④ 이쑤시개를 사용하는 것은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⑤ 식사 중에 전화가 온 경우에는 옆사람에게 ‘실례하겠습니다’라고 양해를 구하고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냅킨은 의자 위에 놓는 것이 관례입니다. 식사 중의 전화는 급한 경우 이외에는 금기로 되어 있으므로 사전에 충분히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⑥ 소금, 후추 등 양념병(Caster)이 자기로부터 멀리 있을 때에는 그것과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Please pass me”하고 집어 줄 것을 요구하는 것은 실례가 아니며 본인이 반쯤 일어서서 팔을 뻗어 남의 앞을 스쳐가면서 집어오는 것은 대단한 실례입니다.
⑦ 식사시에 얼굴 또는 머리를 만지는 행동은 안 됩니다. 일부 음식을 손으로 먹는 서양 사람의 경우 머리 기름이나 머리때가 손에 묻는 것을 지극히 비위생적으로 생각하므로 손으로 머리 또는 입술을 만지거나 귀나 코 같은 곳을 긁는 것은 삼가해야 합니다.
⑧ 음식을 먹을 때 상체를 지나치게 앞으로 숙이는 것은 좋지 않으며 사용하지 않는 손은 언제나 무릎 위에 놓아두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⑨ 남성, 여성을 불문하고 식탁에서 다리를 꼬는 일은 절대 금물입니다. 다리를 꼬게 되면 냅킨이 밑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식탁을 치기도 하여 수프를 엎지르는 위험이 뒤따르기 때문입니다.
⑩ 다리를 크게 벌리거나 허리띠를 풀어놓거나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기지개를 펴는 등의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 읽어보기 /주의사항 > 1. 식탁에 제대로 앉지도 않고 음식에 손을 대는 것은 추한 행동입니다. 2. 음식을 뒤적거리지 않도록 합니다. 이는 참을성이 없음을 나타냅니다. 3. 입맛을 다시며 코를 킁킁거리면서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되며, 식사 중 허리띠를 늦추는 것은 훌륭한 매너가 아닙니다. 4. 뜨거운 수프 또는 음식을 삼킬 수가 없을 경우에는 남이 눈치채지 않도록 몸을 돌려서 접시에 뱉은 후 빵 조각이나 과일 조각으로 덮어 놓은 후 종업원에게 빨리 치워주도록 합니다. 5. 핑거볼(Finger bowl) 손가락을 씻는 물그릇으로 마시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핑거볼은 보통 디저트 코스 전 납작한 디저트 그릇에 나옵니다. 특히 게나 새우의 껍질을 벗길 때는 반드시 핑거볼에 손가락을 씻도록 합니다. |
7. 나이프, 포크 사용 매너
영국사람들은 나치 독일의 공습을 받으면서도 방공호 안에서 자녀에게 나이프와 포크 쥐는 법을 가르쳤다고 하듯이 테이블 매너의 기본은 나이프와 포크 사용법에 있습니다.
1) 바깥에서 안쪽으로 놓인 순서대로
중앙의 접시를 중심으로 우측에 나이프, 좌측에 포크가 놓이게 됩니다. 따라서 놓여 있는 그대로 나이프는 오른손에, 포크는 왼손에 잡으면 됩니다.
양식에서의 나이프와 포크는 하나만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코스에 따라 각각 다른 것을 사용합니다. 나이프와 포크는 놓여진 상태에서 접시로부터 바깥쪽 것부터 서브된 음식 하나에 한조(나이프, 포크)씩 사용합니다. 단, 스푼은 좌측 나이프가 있는 곳 가장 바깥쪽에 놓여 있으며 하나로 사용합니다.
전채 요리로 생굴이 나올 경우는 접시에 포크를 얹어 따로 서브해 줍니다. 식탁에 놓는 스푼과 나이프는 보통 각각 3개씩이기 때문에 그 이상의 요리를 먹게 되면 요리가 나올 때마다 나이프 또는 포크가 따라 나옵니다. 콩이라든가 가늘게 썰은 야채 등은 포크를 오른손에 들고 먹어도 좋습니다.
포크로 밥을 먹을 때 포크의 등 뒤에다 나이프로 밥을 눌러서 붙인 다음에 입으로 가져다 먹는 것은 자연스럽지 못한 일입니다. 보통 일류 레스토랑에서는 빵 대신에 밥을 내는 일은 없으나 대부분의 레스토랑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포크는 꼭 오른쪽 손만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왼손잡이나 오른손잡이를 불문하고 기본 원칙은 오른손에 나이프, 왼손에 포크로 되어 있습니다.
왼손잡이가 많은 서양에서도 나이프는 꼭 오른손에 잡도록 엄격하게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편의에 따라 육류의 경우도 한 입에 넣을 수 있는 크기로 썰어 놓은 다음 나이프는 접시 위에 얹어놓고 포크를 오른손에 옮겨 잡은 후 찍어서 먹는 것도 무방합니다.
이렇게 나이프와 포크를 번갈아가며 먹는 것을 ‘Zig-Zag eating’이라 말하며 미국식이라고도 합니다. 요즈음에는 유럽에도 많이 보급되어 있습니다.
나이프와 포크를 동시에 사용하여 고기를 자를 때에는 끝이 서로 직각이 되게 하며 팔꿈치를 옆으로 벌리지 말고 팔목부위만을 움직여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2) 이야기 중의 나이프, 포크
식사 중 나이프, 포크를 쥔 상태에서 팔짓을 하며 이야기를 한다면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은 음식이 잘 넘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포크로 고기를 잘라서 입 가까이에 가져간 다음 계속해서 말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매너에 어긋날 뿐 아니라 언제 그 고기가 테이블 위에 떨어질지 몰라서 상대방이 불안해 할 것입니다.
이때에는 나이프, 포크를 접시에 걸쳐 놓되 나이프의 칼날이 자기쪽으로 오게 하고 포크의 끝 쪽이 아래로 내려오도록 하여 나이프와 포크 끝 부분을 접시 위에 걸쳐놓고 손잡이 부분은 테이블 위에 팔자형으로 놓는 미국식과 접시 위에 바로 X자형으로 놓고 손잡이가 접시둘레에 오도록 놓는 영국식 그리고 영국과 미국의 절충식으로 포크는 접시에 걸쳐 놓고 나이프는 접시 둘레에 얹어 놓는 방식이 있습니다. 나이프만 놓을 때는 접시 중앙 오른쪽에 비스듬히 올려 놓습니다.
또한 나이프의 경우 입안에 직접 넣는 것은 금기로 되어 있습니다.
3) 손에 쥔 나이프와 포크를 세워서는 안 됩니다
식사 도중 무의식적으로 양손에 든 나이프와 포크를 손에 쥔 채로 식탁 위에 팔꿈치를 세울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옆에 앉은 사람에게 불안감을 주는 행동으로 절대 삼가해야 합니다.
또한 포크는 요리를 덜기 쉽도록 굽혀져 있으며 포크는 오른손에 쥐나 왼손에 쥐나 질긴 것은 꽂아서 먹고 연한 것은 떠서 먹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입니다.
4) 식사 종료 신호
나이프와 포크를 어떤 형태로 접시 위에 놓느냐에 따라 종업원에게는 하나의 신호가 되기 때문에 요리를 다 먹은 후 접시중앙의 윗부분에 나란히 놓습니다.
나이프․포크․스푼을 사용했을 경우에는 바깥쪽부터 나이프․포크․스푼의 순으로 가지런히 모아 놓습니다.
나이프는 바깥쪽, 포크는 안쪽으로 나란히 접시 중앙에서 오른쪽 아래 방향으로 비스듬히 놓아 둡니다. 이때 나이프의 날은 안쪽(자신)으로 향하게 하고, 포크는 등을 밑으로 합니다.
< 읽어보기 / 이런 행동은 삼가> 스푼․포크․나이프 등이 더럽거나 음식찌꺼기가 묻었을 때 입으로 핥는 것은 아주 무례한 짓이고 그것을 식탁보에다 훔쳐내는 것은 예의바른 행동이 아니므로 이런 경우나 이와 비슷한 경우에는 냅킨을 이용해야 합니다. |
8. 냅킨 사용 매너
냅킨은 자리에 앉자마자 성급하게 펴는 것이 아닙니다. 테이블을 보고 모두가 자리에 앉고 난 것을 확인한 후에 무릎 위에 펼칩니다.
비행기나 기차 등 흔들리는 곳에서 식사를 할 때에는 와이셔츠나 조끼의 단추구멍에 꽂기도 합니다. 식사 중 냅킨의 용도는 입과 입술을 닦는다든지, 손가락에 음식 찌꺼기가 묻었을 때 그것을 훔쳐낸다든지, 빵을 자른 후 나이프를 닦는다든지, 스푼과 포크를 사용하고 난 다음 그것을 닦아낸다든지 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손가락에 아주 많은 음식찌꺼기가 묻었을 때는 먼저 개인접시에 놓여 있는 빵에 그것을 닦아내고 난 다음 냅킨에다 닦아야만 냅킨이 너무 더러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요령입니다.
1) 냅킨으로 식사의 시작과 끝을 표시합니다
냅킨의 사용은 매너와 매우 깊은 관계를 지니고 있으므로 사용에 있어 주의하여야만 합니다. 식사의 시작은 주최자가 냅킨을 펴는 데서부터 시작되며 이를 표시로 다른 손님들도 냅킨을 펴면 됩니다. 좌석에 앉으면 세팅된 접시 위의 냅킨을 펴서 가볍게 무릎 위에 올려놓습니다.
냅킨을 떨어뜨렸을 때는 종업원에게 알려 새로운 것을 가져오도록 합니다. 식사 중 좌석을 이탈해야 할 경우는 냅킨을 의자 위에 놓습니다. 식사 후 좌석을 떠날 때는 의자에 놓아 두지 않고 접시 옆에 접어 놓아 둡니다. 즉 주최자는 식사가 끝났음을 냅킨을 식탁에 올려 놓음으로써 표시하게 됩니다.
냅킨을 무릎 위에 펼쳐놓는 것은 음식물이 잘못 떨어지더라도 옷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그 밖에 입 주위나 손가락에 소스 등이 묻었을 때, 그리고 핑거볼(Finger bowl)을 사용한 후 물기를 닦을 때 이용합니다.
냅킨은 식사 중 더러운 것을 치우기 위하여 사용하는 것이 아니며 입 언저리를 가볍게 닦는 정도로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세게 닦지 말고 가볍게 눌러가며 닦습니다. 어떤 여성은 입술의 립스틱을 냅킨으로 닦기도 하는데 이는 매너에서 벗어나는 행동이므로 삼가하도록 합니다. 식사가 끝난 후 일어설 때 냅킨은 되는 대로 접어 테이블 위에 놓아야 합니다. 의자 위에 놓는 것은 금기시 되어 있습니다. 지나치게 깨끗이 접어놓으면, 사용하지 않은 냅킨으로 착각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2) 냅킨은 걸레도 아니고 손수건도 아닙니다
냅킨은 식사 중 더러운 것을 치우기 위하여 사용하는 것이 아니며 그릇을 닦는다든가 나이프나 포크를 문질러 보기 위한 것도 아닙니다. 냅킨은 얼굴이나 목 또는 손에 땀을 씻는 데 사용해서도 안 됩니다. 잘못하여 물을 엎질렀을 때에도 냅킨으로 마구 닦지 않도록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종업원에게 부탁하여 처리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