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박한일(55 해양공학과 교수) 제6대 총장 취임식이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한국해양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취임식에는 교직원, 학생, 동문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헌장 낭독, 신임총장에 대한 약력소개, 총장 취임사 등으로 진행
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한일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해양대학교를 세계 해양과 인류의 미래가 담긴 대학으로 육성하는 것
이 꿈"이라며, "그 동안 다양한 역사의 시련을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렀듯이 해양 분야의 특화된 역량과 꿈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간
다면 세계 수준의 해양 인재 양성 및 연구 중심 대학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한국해양대 기관학과
출신인 박 신임총장은 서울대 해양학 석사, 영국 런던대 조선해양공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지난 1987년부터 모교 교수로 해양과
학기술대학장 및 해양과학기술연구소 소장, 한국해양공학회 회장 등을 역임해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취임 축하화환 대신
사랑의 쌀로 구성된 쌀드리미화환 100여개가 답지해 2,500kg의 취임 축하쌀이 모였다. 한국해양대학교는 취임축하쌀 2,500kg을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전량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학교는 취임식 초청장에 "축하로 보내주시는 화환
대신 쌀드리미화환으로 보내주시면 좋은 날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겠습니다"라는 내용의 드리미 안내장을 넣어 보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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