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장님 저 홍성광입니다.^^
화랑.^^건강하시죠.^^
전 태백에 있읍니다...연락을 계속하고 계신분은 있나요.^^
전..손상욱이..김상국이..오효준병장이랑 연락을 하고있읍니다..아!
그리고..전장군부소대장님도요..^^
제가 까페를 요번에 만들었는데요.^^
2대대 6중대 전용입니다...물론 시작이여서 너무 부족하구요.^^
꼭 연락을 하고싶어요^^
화랑^^
cafe.daum.net/haenggun {11사단[화랑]20연대2대대6중대연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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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봐도 6중대 출신분들이 보이질 않네요.^^
저는 95년12월부터 97년12월까지 6중대3소대 신정배대위에 이어
김세용대위중대에서 근무했던 병장최정환입니다.
몇분들은 만나보고 전화도 했지만 5년도 세월이라고 시간이 지나니깐
찾기가 어렵네요.
이젠 기억에 가물가물하지만 기억이 나는군요.
중대전술훈련,대대전술훈련,연대RCT,호국훈련,대대야외종합훈련,
유격훈련과 100KM행군,.......그리고
96년9월18일 대간첩침투작전까지... 훈련에 훈련. 교육에 교육.
저마다 자신들의 부대가 빡세다고 얘기할때 그냥 잠자코 비웃는
우리의 화랑.
그때 땀흘리며 웃고 울었던 형그리고 동생들이 생각이 납니다.
서로 또 왜 그렇게 미워하고 때리고 갈구고 그랬는지..하하.
죽어도 안본다고 했던 고참들도 우연찮게 보게 되고.
나만 보면 이를 갈던 후임들도 보게 되고.
세월이란 그 정도의 잘못과 미움은 금새 용서해주나봅니다.
뭐. 만나서 소주마시고 그런것도 좋지만 서로 연락이 닿고
그때를 추억할 수만 있다면 좋을 것 같네요.
지금도 열심히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고 있는 모든 화랑부대원들
그리고 이미 사회에서 중요한 사람이 되어 열심이실 화랑부대원들
모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6중대원분들 이 글보면. 연락주세요.
어디서 쓴소주라도 하면서 6중대 막사를 기억하고 싶네요.
spaceart@dreamx.net
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