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천마리의 개들을 죽음으로 몰고간 애견사료 "페디그리"의 문제가 가라 앉기도 전에 IAMS 유카누바 사료회사에서 실행한 잔인한 동물실험에 관한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 애견인들이 큰 충격에 휩싸였다. 더구나 바로 어제 뉴스에서 방송한 코커스파니엘의 식용화로 가뜩이나 예민해져 있던 애견인들에게, 이 동영상은 불에 기름을 부은 겪이 되었다.
IAMS 유카누바는 개와 고양이들에게 튜브와 기타 도구들을 삽입하는 실험을 실시해왔다고한다. 현재 인터넷에는 동영상과 함께 한 수의학 연구 저널에 수록된 IAMS 유카누바에서 강행한 잔인한 실험방법들이 함께 묘사되어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그 중 몇가지를 살펴보자면, 24마리의 고양이들의 난소를 제거 한 후 즉시 고카롤리 음식을 강제 급여, 과체중을 만든 후 또다시 급격한 체중 저하를 유도하기 위해 생존에 필요한 기본 칼로리의 25%만 급여하며 7,8개월을 굶주리게 했다는 것이다. 이 실험은 심각한 체중 변화가 간에 주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음식과 알레르기에 대한 연구를 위해서 알레르겐을 함유한 음식을 급여, 생후 14주 된 강아지들이 설사와 탈모, 가려움증에 시달리다가 사망했다고 한다. 인간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장애로 고통을 받다가 생을 마감한 이 동물들의 사후 처리문제도 선명치 않다고 이 저널은 덧붙였다.
급격한 동영상의 유포로 애견동호회를 중심으로 문제가 커지자 IAMS 서울 본사에는 28일 어제,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에 대한 해명을 하기에 이르렀다 .
"문제가 되고 있는 이 동영상은 2002년 미국 PETA 회원들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는데, 이 사건 발생한 후 미국의 PETA와 IAMS사는 향후 동물실험에 관한 모든 내용을 공개하겠다는 서약을 하고, 잔혹한 실험을 한 동물실험 회사와의 거래관계를 중지한 한편, 관리소홀의 책임을 물어 관련자를 중징계 하였다는 것이다. 더불어 한국의 IAMS 수입사들은 사건이 발생되기 이전부터 각 동물보호단체 및 유기동물보호소에 사료 및 기타 물품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 이는, 반료동물로 거둔 수익을 반려동물에게 돌려주기 위한 취지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유카누바의 해명에도 불구, 많은 애견인들은 지금까지 먹인 유카누바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과 동물실험의 근거로 나온 사료는 먹일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더 나아가, "인간이라는 이름하나로 얼마나 더 잔인해 질 수 있는 것"이냐며 개와 돼지, 소와 말등 일반 가축의 도살에 대한 문제제기까지 되고 있는 형편이다.
유카누바의 한 관계자는 2주전 문제의 동영상에 대한 문의를 이메일로 받아, 바로 해명과 사과의 답장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 주 초 부터 갑작스레 동영상이 유포되면서 애견인들의 질타가 높아지자 IAMS 유카누바측에서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잔인한 동물 실험을 한 것은 IAMS측의 명백한 잘못이지만 현재는 자행되지 않고 있고 더구나 사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IAMS 유카누바 서울본사는 거듭, 애견인들의 넓은 이해를 구했다.[출처:애견신문'강아지]
동물시험 관련동영상 mms://a805.v9135e.c9135.g.vm.akamaistream.net/7/805/9135/0012/peta.download.akamai.com/9135/iams_med.wmv
동영상 확인 --->http://www.petatv.com/tvpopup/Prefs.asp?video=iams&chgpref=1
첫댓글 도저히...눈뜨고 볼수가 없네...
미친것들...나도인간이지만...할말이없네 그사료...아무문제없다고...??그래도안먹어...미친것들..니그들이나배터지게묵어라
동영상 확인 어케 해요?
와... 너무 심하다... ㅜㅜ 어떻게 인간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