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사랑부에서도 추수감사주일 풍선장식을 했답니다.
사랑부에 도착해서 현수막의 위치때문에 한참을 멍.........하니 서 있었답니다.
원래 현수막이 포도가 들어간 자리에 길게 주욱 내려온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거에 따른 장식을 준비해서 갔는데,
도착하니깐 사진에 보이시는 것처럼 현수막이 양쪽에 크게 들어갔더라구요.
어디에 어떻게 해야할지 순간 막막했더랍니다. -.ㅡ;;
왼쪽편 현수막에서 가을느낌이 더 나고,
출입구에서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곳이여서
왕포도를 달아주었어요.
전도사님께서는 가나안 성안에 있는 포도라며 무척 좋아하시더라구요.
(왕포도가 어찌나 큰지 마운트가 무게를 견디지 못해서 결국 압정을 박아서 설치했거든요.ㅋㅋ)
가운데 들어간 퍼프볼도 원래의 자리를 찾지 못해 이리 달아주었다 저리 달아주었다하다가
현수막 위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선생님들이 현수막과 어울린다며 마음에 드는 장식으로 꼽으시더라구요. ^^
오른편에는 포도랑 호박을 주렁주렁~~달아주었어요.
그리고 한쪽편에는 사과나무를 세웠어요.
사실 저 호박이 기둥에 들어갈 장식이 아니거든요. ㅠㅠ
가을이라 사과나무의 색상을 좀 어둡게 해보았어요.
그리고 뽀~~인뚜로다가 호박을 사과나무 밑둥에 놓으려고 했거든요.
근데, 담당 선생님께서 반대를 하시더라구요.
아이들이 다 앉아있으면 어차피 아래쪽은 보이지도 않는다면서
무조건 위쪽으로 부착해달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포도가 호박과 함께 주렁주렁 열리게 되었어요.
예상했던 것보다 장식이 더 바깥라인으로 나가게 되어서
사진으로는 역시나.... 한번에 안잡히네요. ^^;;
천장에는 꽃풍선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어요.
요 컨셉들을 은근히 좋아라 하시거든요. ㅋㅋ
가을이라 색상을 오렌지와 옐로우로 맞춰보았답니다.
은근히 화사하고 참 예뻐요.
요래조래 다니며... 사진을 찍었네요.
왜??
폭이 너무 넓어서 사진에 한번에 안들어오게 되니깐
자꾸만 돌아다니면서 사진만 찍었어요. ㅋㅋㅋ
여기는 예배당으로 들어오게 되는 복도예요.
들어오는 길목에서도 풍선이 보이면 더 좋아할 것 같아서
복도를 따라서 풍선꽃을 쭈욱 붙여보았어요.
풍선가게_풍선아티스트&파티플래너 ☆신지영 010-924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