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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호 물문화관에서 애니메이션박물관 관람후,삼천동 춘천어린이회관 [예부록 카페]에서 2부 시낭송회겸 식사와 뒷풀이 시간에 김형화 시인과 김선호 시인이 한자리.
예부록 앞 소양강에서 김일두 시인이 시원한 강바람에 기대어서.
예부록 카페 앞 소양강에 저녁놀이 물드는 시간에 정연휘 시인.
예부록카페에서 2부시낭송 시간,김일두 시인이 '밤의 엘레지'시낭송을 하고 있다.
분위기는 빨간 사과빛으로 익어가고, 조관선 시인이 자작시 '정라진'을 낭송하고 있다.
전국 장수시낭송 2부 시낭송겸 만찬겸 뒷풀이 시간도 깊어간다. 이 시간후 인근에 있는 춘천베어스관광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호텔룸에서 새벽 3시까지 <국순당 생막걸리>를 원없이 마시며, 내일 철원에 들였다 화천에 가기로 했다.
[월간 우리시] 편집주간 임동윤 시인과 강동수 시인이 호프에 시에 취하며~~
경기 가평과 강원 화천 경계에 있는 화악산 터널 부근에서 산우물 물을 마시고
여기가 어디인가? 화악산 삼일계곡이다.김일두 시인이 여기서 초등학교를 졸업했단다. 어린시절의 기억이 숨쉬는 무공해 땅에서 맑은 계곡의 숨소리에 귀를 기울렸다.
그 계곡'강원양어장횟집'에서송어회에 소주를 마시며 무공해에 놀라워하며 점심을 맛나게 먹었다. 편집하다 사진 몇 컷을 날렸다.
김일두 시인의 누님부부를 만나 송어회를 먹고,화천 사내면 삼일1리 삼일계곡 물가에 있는 누님댁에 들려 커피타임은 훈훈 했다.
김일두 누님댁 마로니나무 아래 포도나무 그늘막에서 김시인과 누님부부의 따스함이 부러웠다.
북한 황강댐 방류사건 이후 강원 화천군 평화의 댐에 대한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철원에 들렸다 화천 평화의댐을 ?았다.북한이 예고 없는 황강댐 방류사건 이후 평화의 댐을 ?는 관광객이 주말 300여 명에서 600여 명으로 급증했단다.
미하일 고르바초프와 평화의 악수를 하는 조관선 작가의 미소가 밝다.
평화의 댐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다. 최대 저수량 26억3000만톤인 평화의 댐은 북한이 금강산댐(임남댐)의 대량 방류 시 북한강 수계의 유일한 버팀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댐은 금강산댐보다 물을 1000만톤 정도 더 많 이 담을 수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금강산댐이 갑자기 붕괴되더라도 산쪽 측면에 단계적으로 건설된 배수구를 통해 수위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북한강 하류의 수도권에는 전혀 피해가 없을 것으로 본다 고 했다.애물단지 취급을 받아 온 평화의 댐이 인식이 바뀌고 있다.
또 여기는 어디인가? 1박2일 장수시낭송 나드리는 춘천 ,철원,화천,인제를 거처 장장 700km를 주행하여 한계령 휴게소에서 설악산의 기를 쐬며 김진광 시인과 조관선 작가가 밝게 웃는다. 뒷배경 설악을 보아라,금강산도 먼 곳이 아니다. 두타문학회장 김일두 시인이 한계령에서 설악에 기대었다. 1박2일 참 좋은 시간을 함께한 두타동인들과 수향시 조성림 회장 그리고 전국의 장수시낭송 시인들께 진정으로 감사하다며,내년에 또 만나자고 했다.설악산도 그도 밝은 미소가 좋다.
설악산 한계령휴계소 길가에 고운자태의 청초한 산국이 꿈속에서 그리운 이를 만나고 있다.꿈에서 깨어나 나를 보고 화들짝 놀랐다가 진정하고는 수줍게 웃 어 준다 .1박2일 두타시인들 나드리는 설악산 산국의 수줍은 미소로 마감한다. |
출처: 취렴산방(翠?山房) 원문보기 글쓴이: 정연휘
첫댓글 조성림 회장님과 수향시낭송회에 진정한 감사를 올림니다.물사랑축제 제3회장수시낭송회를 삼척두타시 측면에서 조명한 기록을 올림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필하시고 행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