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장동 스포츠타운 2015년 완공
작성 : 2009-09-02 오후 8:50:33 / 수정 : 2009-09-02 오후 9:13:35
구대식(9press@jjan.kr)
전주시 덕진동 종합경기장 일대 종합개발계획 마련을 위한 용역이 이달 중에 발주된다. 또 장동에 들어설 예정인 스포츠타운은 오는 2015년까지 완공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2일 안세경 부시장과 대한주택공사 도시재생사업본부 윤병천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실에서 모임을 갖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장동 스포츠타운 건립사업의 경우 오는 2012년까지 착공해 2015년에 완공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곳에는 1종 육상경기장(10만8840㎡)과 야구장(9만4008㎡) 등 2개 경기장(20만2848㎡)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이달 안에 덕진동 종합경기장 부지의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주공 측과 당초 협의했던 사항들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테니스장과 실내수영장 등은 완주군과의 통합문제로 스포츠타운이 아닌 다른 장소에 건설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