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단무지 무침 이에요..
통단무지 1개를 얇게 썰어주신후에..
볼에 담고.. 대파 잎 2대. 참깨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식초 1작은술.
꿀 1큰술. 참기름 1작은술을 넣고 버무려 주시면 끝~~..
이때 무친후 간을 보시고..
단맛과 신맛을 설탕과 식초로 기호에 맞게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여름에 바캉스 갈때..
단무지 무침은 최고의 밑반찬 중의 하나에요..
집에서 카레 라이스 먹을때도 완전 환상적으로 어울리는 맛~~ 입니다.
이번엔 오징어 무침 양념장을 준비해 볼게요~..
오징어 2마리. 사각 부산오뎅 4장 기준으로..
고춧가루 2큰술. 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추장 1큰술. 설탕 1큰술. 물엿 1큰술.
다진 파 조금. 청양 고추 3개. 참기름 1큰술. 통깨 1작은술을 볼에 담고 골고루 섞어 주세요..
충무김밥 오징어 무침은 매워야 제맛인듯 해서 청양고추를 넣었는데요..
매운맛이 싫으시면 안넣으셔도 됩니다.
사각 오뎅은 먹기 좋게 자른 후에 뜨거운 물을 골고루 끼얹은후 물기를 빼주세요..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고 해도..
그사이에 오뎅이 푹 불어 흐믈흐믈 해 질수 있거든요..
오뎅의 혹시 모를 불순물 이나 기름기 제거를 위해
뜨거운 물을 끼얹어 주시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오징어는 안쪽에 잘집을 넣어 자르시거나 그냥 대충 자르셔도 되고요..
자르신후에 뜨거운 물에 넣고 익혀 주시면 되요..
익힌 오징어와 오뎅을 볼에 넣으시고..
만들어준 양념장에 버무리시면 끝~~
무치고 나서 간을 보는데~..
"아우~..웅" 정말 맛나네요~...
그냥 맨밥의 반찬으로도 좋을것 같아요..
오징어와 오뎅의 환상 조화!!
따끈한 밥에 참기름과 소금을 조금 넣어 밑간해준 뒤에
김밥용 김에 싸주시면 되는데요..
저는 김을 6등분해서 하나씩 쌌더니..
오히려 길게 싸서 자르는 것보다 쉽게 잘 싸지 더라고요..
제맘대로 만들어본 충무 김밥..
충무김밥이 아니라면.. 충무김밥 동생 충모 김밥 이라고 부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