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3시즌 사이 영 수상자인 R Halladay와 장기 계약.
2) E Hinske, V Wells, J Phelps 등의 중심 타자들과 계약 갱신.
3) T Lilly, M Batista등의 선발 투수들과 계약
2. 04시즌 팀 라인업
1) Reed Johnson RF
2) Frank Catalanotto LF
3) Vernon Wells CF
4) Carlos Delgado 1B
5) Josh Phelps DH
6) Eric Hinske 3B
7) Orlando Hundson 2B
8) Chris Woodward SS
9) Kevin Cash C
Starters :
1) Roy Halladay
2) Ted Lilly
3) Miguel Batista
4) Pat Hentgen
5) Josh Towers Relievers:
Aquillino Lopez, Justin Spier, Terry Adams, Kerry Lightenberg, etc.
Roy Halladay
3. 기대 요소/불안 요소
1) 보삭스와 양키스간의 혈전. 둘의 물고 물리는 혈전 가운데 와일드 카드의 어부지리는 토론토가 챙길지도 모른다. 작년 토론토는 그 어처구니 없는 투수진으로도 90승을 올렸으며 AL리그 공격력 2위를 기록하였다.
2) 게다가, 보삭스와 양키스에는 없는 좌완 선발이 있다는 것은 또 다른 강점 중 하나이다. 게다가 양키 스태디움이 좌타자에 강한 구장인만큼 좌완 선발이 있는 팀은 좌완 선발이 없는 팀보다 유리한 경기를 이끌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미겔 바티스타 역시 재작년 월드 시리즈 Game 5에서 병현군의 홈런포로 경기가 뒤집히기 전까지 7이닝 무실점으로 양키타선을 막아낸 경력을 가지고 있다.
3) 하지만 불안 요소도 역시 투수진. 릴리와 바티스타는 할라데이의 백업으로는 확실히 약하다. 만일 릴리와 바티스타가 각각 3번 4번 선발이라면 솔리드한 선발진이라하고 하겠지만 이들이 2,3번으로 나서는 선발진은 약해 보인다. 게다가 릴리의 경우 시범 경기에서 팔꿈치가 아프다면서 나오지 못 하고 있으며 널뛰기 성적으로 유명한 바티스타가 과연 작년의 나름대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줄지는 의문. 험난한 AL동부이므로 4점대 초반의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한 가지로는 4번과 5번으로 나서는 왕년 사이 영 수상자 (이거 한 번으로 몇 십년을 울궈먹는지- -) 펫 헨트겐과 조쉬 타워스 역시 볼티모에서 시도했다가 도입 불가 판정을 내린 바있는 선수들.
3) 마무리. 아퀼리노 로페즈가 작년 후반부 나름대로 쓸만한 모습을 보여 주었고 (물론 상당히 매 회 불안하기는 했다) 겨우내 도미니칸 리그에서 2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는 둥 팀의 기대에 부응하는 듯 했으나 도미니칸 리그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의외로 큰 것을 맞는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팀의 마무리는 아직 누가 될지 정해지지 않았다. 물론 아퀼리노 로페즈가 한 발 앞서 있기는 하나, 중간으로 나오면 매우 솔리드한 테리 아담스(스탯은 찾아 보시라), 왕년(10년전- -) 절대 셋업 지존 케리 라이텐버그, 산동네에서 15번의 세이브 찬스에서 10번의 컨버젼에 성공한 져스틴 스파이어가 다른 마무리 후보군이다.
Alex Rios
4. 이 선수를 주목하라.
1) 올란도 허드슨과 크리스 우드워드. 작년 혜성과 같이 등장한 크리스 우드워드는 결국 펠리페 로페즈를 신시로 보내고 말았다. 하지만 작년에는 소포머 징크스로 인하여 많이 헤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만일 이 친구가 첫 해의 모습인 .278/23홈런/80타점이라면 8번치고는 쉽게 상대하지 못 할 것이다. 3년차이니 바운스 백할 것으로 보인다.
올란도 허드슨은 부상이 발목을 잡은 케이스이다. 한 때 시애틀의 라파엘 소리아노와의 트레이드설이 나왔을 때 상당한 수의 카페 식구들은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을 보여 주었으나, 올라도 이 친구 8월초순까지 .286을 기록을 무시 못할 실력을 갖춘 선수이다. 20-20은 노력하면 가능이고 기본으로 15-15는 해 줄 수 있다.
2) Alex Rio. 이미 한 참 칭찬을 한 바가 있으므로 긴 설명 생략하겠다. 이 친구는 조기 승격설이 나오고 있다. 만일 이 친구가 빅리그에 올라와서 주전으로 뛴다면 중견수를 맡을 것이다. 물론, 버논 웰스의 수비가 좋지 않다라는 것은 아니다(혹시 MLB.com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중 버논 웰스의 수비를 본 분이 있다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차라리 웰스의 중견수로서 수비 실력은 발군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라이오스가 중견수를 맡는 이유는 웰스가 좌익으로 옮겨 가면서 공격에 집중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벌써부터 일부 오바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경우 라인업에 웰스를 두 명 보유하는 격이라며 설치고 있다.
웰스의 좌익수 이동은 F Cat의 설 자리를 잃게 만든다. 따라서 F Cat은 이번 시즌 중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높다. 이 친구 다재다능하며 컨택에는 일가견이 있는 친구이나 팀 사정상 어쩔 수 없이 내준다. 설 자리가 없기 때문에. 그의 연봉은 3.2M로 비싼편도 아니므로 이 친구를 이용해서 쏠쏠한 셋업을 구해올 수 있다면 대성공이다.
5. J.P. Ricciardi
토론토 단장 리치아디의 지금까지 업적은 다음과 같다
1) 페이롤 대폭 삭감
a. 지난 시즌 내보낸 선수들과 연봉
Juan Acevado
1M
Mike Bordick
1M
Kelvim Escobar
3.9M
Cory Lidle
5.4M
Greg Myers
0.8M
Shannon Stewart
6.25M
Tayon Sturtz
1M
계
약 20M
b. 이번 시즌 새로 영입한 선수들의 연봉
name
salary
Ted Lilly
0.3M
Miguel Batista
3.2M
Kerry Lightenberg
1M
Terry Adams
2.9M
Sum
6.4M
c. 이번 시즌 계약 갱신한 선수들의 연봉
name
salary
Roy Halladay
04: 6M
05: 10.5M
06: 12.7M
07: 12.8M
Vernon Wells
04: 0.7M
05: 2.9M
06: 4.3M
07: 5.6M
E Hinske
04: 0.8M
05: 3.0M
06: 4.325M
07: 5.625M
sum(04시즌 기준)
7.5M
J.P. Ricciardi
지난 시즌 선수들의 트레이드와 재계약 포기로 대략 20M이 삭감이 되었으나 2)의 6.4M와 3)의 7.5M을 감안하면 이번 시즌 약 6M정도를 삭감하게 되었다. 이렇게 함으로 팀 페이롤은 한 때 어처구니 없는 80M에 육박하는 액수에서 약 50M대까지 떨어지게 되었다.
2) farm 구축
아무래도 빌리 빈 군단인지라 스몰 프랜차이즈를 가진 팀이 살아가는 방향을 제시하여 주었다. 즉, 다른 양키스라든가 보삭스와의 정면 대결보다는 팀의 본연의 길을 가기로 하여 90년 중반 팀타율 2할 5푼도 버겁던 팀을 일약 리그 2위의 공격력을 갖춘 팀으로 변모시켰다.
팀의 이런 모습 가운데는 웰스, 힌스키, 존슨, 웰스 등의 팜 시스템 출신들이 포진하고 있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다. 물론, 웰스는 리치아디의 작품은 아니고 힌스키는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시컵스 단장이었던(지금은 부사장) 마이크 헨드라이의 작품이다. 하지만 힌스키를 빅리그 레벨로 끌어 올린 것은 토론토 팜 시스템이다.
또한, 넘치는 유망주로 언제든지 로스터 땜빵을 할 수 있으며 나아가 퍼주기 트레이드를 퉁한 전력의 급상승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게 되는 중의 팀의 미래를 위한 포석에도 열심을 보여주었다.
3) 팀 약점 보강
보강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하지만 무엇보다 리치아디가 팀의 약점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Carlos Delgado
4) 팀의 미래에 대한 포석
앞 서, 팜 시스템의 언급과 더불어 리치아디의 업적은 팀의 미래를 위하여 팀의 중심이 되는 젊은 선수들을 대거 장기 계약으로 묶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이 친구들의 연봉이 04년까지는 그럭저럭 봐줄만 하지만 05년부터 급상승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델가도의 연봉 18.7M이 빠져 나가는 기대효과이다. (확실히 델가도의 연봉은 심하다. 팀 페이롤리 50M인데 이 친구 혼자 18.7M이니- - 팀 페이롤의 40%에 육박한다.) 따라서 리치아디의 계산은 젊은 선수들의 치솟는 연봉도 감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강력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예를 들어 05년 이 세 선수들의 연봉 합은 16M에 불과하다.
6. 토론토의 계획?
한 때, 이 팀의 페이롤은 80M까지 올랐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절반 액수정도에 불과하다. 즉, 만일 구단주가 “돈 풀어랏!”이라는 말만 한다면 당장에라도 40M은 우습게 지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토론토는 지구 우승 따위는 꿈도 꾸지 않는다. 하지만 05년 이후 토론토는 18.7M이라는 델가도 연봉이 빠져나감과 동시에 대박을 노리고 있다. 참고로, 04시즌. 05시즌 후의 FA중 쓸만한 선수들이다.
1) 04시즌 이후
a. 투수
F Garcia, R Franklin, K Benson, D Baez, AJ Burnett, M O Dotel, E Gagne, M Mantei, V Padilla, C Schilling
b. 내야수
A Huff(포지션 모호), M Giles, N Garciaparra, B Boone, A Berroa, O Cabrera, C Delgado, T Glaus, J Vidro, R Sexon
c. 외야수
J Gibbons, J Jones, L Berkman, C Beltran, M Byrd, M Cameron, JD Drew
2) 05시즌 이후 :
M Ordonez, M Morris, R Johnson(은퇴하지 않을까?), T Hudson, P Martinez
첫댓글 테이블 예쁘게 만드는 것 포기- -
지난 2년동안 타선 업그레이드에 성공했고, 올해 릴리와 바티스타 핸트켄 등의 선발보강과, 스파이어 아담스 라이텐버그 불펜 보강으로 투수진도 아주 솔리드해졌습니다. 올해 상당히 기대가 되는군요.. 그리고 토론토 마무리는 스파이어가 현재 선두주자로 보이는데요?
허프는 가오리랑 연장계약했죠. 3년짜리던가.. 가물가물..
Huff 3년에 평균 500정도? 로 기억합니다..
우드워드가 23홈런이 아니라 13홈런 아닌가요?^^ 면피관 치곤 야코죽이기 같다는...잘 읽었습니다(__)
마커스 자일스가 무신 에페입니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