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사실 이 나이에 소설을 읽는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시대를 대표하는 문인의 작품이라는 점에서</P>
<P>짬을 내서 도전해 본 책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IQ 84이다. 오랫동안 책꽃이 꽃혀있던 책이긴 하지만 일본인의 책이라서</P>
<P>또 소설이라서 손이 가지 않았던 책... 그러나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란 사람!! </P>
<P>이문열씨나 이외수씨와 같은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과의 비교 차원에서 ... 결국 읽어보잔 선택으로 </P>
<P>지베에 있는 책중 열정과 냉정사이보다는 제목이 끌려 IQ80,이란 책을 골라보았다.</P>
<P> </P>
<P>보아하니 두개의 다른 주제를 이어가는 듯 하는데....... 벌써부터 이 두 이야기가 어느 시점에 서 한 이야기로 만나는 </P>
<P>그런 것이 아닐까 추축을 해본다. </P>
<P>어느 여자의 이야기부터 시작이 되는데 묘사되는 글들 중 이 여주인공이 길에서 부딪치는 어느 경찰의 복장과 총기에</P>
<P>대한 상식이 일반인의 상식을 넘어선 것 같아 의아했는데 역시 평범한 여자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P>
<P>금방 알게 되었다.</P>
<P> </P>
<P>책을 다 읽어보고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초반부를 읽다가 글을 써본다. </P>
<P>정말 없는 짬을 만들어 읽기 시작한 이 책이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길게 어어져 나가는 장편이라는 것을</P>
<P>오늘에서야 알고 슬그머니 포기할 생각을 해본다.</P>
<P> </P>
<P>그래서 이책 대신에 상실의 시대 혹은 해변의 카프카부터 도전해 봐야 겠단 생각을 한다.</P>
<P>문제는 책이 없다는 것.... 혹시 책이 있는 분은 연락주세요. </P>
<P> </P>
<P>느끼는 것이지만. 시간이 있는 학생일때 소설을 많이 읽어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P>
<P> </P>
<P>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2AA84F4E6EE6A52B"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60" hspace="1" width="160" vspace="1" border="0" id="A_202AA84F4E6EE6A52B7683"/></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2B524F4E6EE6A826"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76" hspace="1" width="76" vspace="1" border="0" id="A_142B524F4E6EE6A82690F1"/></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TABLE class="wikitable sortable" id=sortable_table_id_0 border=3>
<TBODY>
<TR>
<TH>한국어 서명<A class=sortheader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ts_resortTable(this);return false;" href="http://ko.wikipedia.org/wiki/%EB%AC%B4%EB%9D%BC%EC%B9%B4%EB%AF%B8_%ED%95%98%EB%A3%A8%ED%82%A4#"><SPAN class=sortarrow><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its.wikimedia.org%2Fskins-1.17%2Fcommon%2Fimages%2Fsort_none.gif"></SPAN></A></TH>
<TH>일본어 서명<A class=sortheader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ts_resortTable(this);return false;" href="http://ko.wikipedia.org/wiki/%EB%AC%B4%EB%9D%BC%EC%B9%B4%EB%AF%B8_%ED%95%98%EB%A3%A8%ED%82%A4#"><SPAN class=sortarrow><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its.wikimedia.org%2Fskins-1.17%2Fcommon%2Fimages%2Fsort_none.gif"></SPAN></A></TH>
<TH>한국어 출간일<A class=sortheader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ts_resortTable(this);return false;" href="http://ko.wikipedia.org/wiki/%EB%AC%B4%EB%9D%BC%EC%B9%B4%EB%AF%B8_%ED%95%98%EB%A3%A8%ED%82%A4#"><SPAN class=sortarrow><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its.wikimedia.org%2Fskins-1.17%2Fcommon%2Fimages%2Fsort_none.gif"></SPAN></A></TH>
<TH>일본어 출간일<A class=sortheader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ts_resortTable(this);return false;" href="http://ko.wikipedia.org/wiki/%EB%AC%B4%EB%9D%BC%EC%B9%B4%EB%AF%B8_%ED%95%98%EB%A3%A8%ED%82%A4#"><SPAN class=sortarrow><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its.wikimedia.org%2Fskins-1.17%2Fcommon%2Fimages%2Fsort_none.gif"></SPAN></A></TH></TR>
<TR>
<TD>바람의 노래를 들어라</TD>
<TD>風の歌を聴け</TD>
<TD></TD>
<TD>1979</TD></TR>
<TR>
<TD>1973년의 핀볼</TD>
<TD>1973年のピンボール</TD>
<TD></TD>
<TD>1980</TD></TR>
<TR>
<TD>양을 쫓는 모험</TD>
<TD>羊をめぐる冒険</TD>
<TD></TD>
<TD>1982</TD></TR>
<TR>
<TD>중국행 슬로보트</TD>
<TD>中国行きのスロウ・ボート</TD>
<TD></TD>
<TD>1983</TD></TR>
<TR>
<TD>코끼리 공장의 해피엔드</TD>
<TD></TD>
<TD></TD>
<TD>1983</TD></TR>
<TR>
<TD>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TD>
<TD>世界の終りとハードボイルド・ワンダーランド</TD>
<TD></TD>
<TD>1985</TD></TR>
<TR>
<TD>빵가게 재습격</TD>
<TD>パン屋再襲撃</TD>
<TD></TD>
<TD>1986</TD></TR>
<TR>
<TD><A title="노르웨이의 숲 (소설)" href="http://ko.wikipedia.org/wiki/%EB%85%B8%EB%A5%B4%EC%9B%A8%EC%9D%B4%EC%9D%98_%EC%88%B2_(%EC%86%8C%EC%84%A4)"><U><FONT color=#0000ff>노르웨이의 숲</FONT></U></A></TD>
<TD>ノルウェイの森</TD>
<TD></TD>
<TD>1987</TD></TR>
<TR>
<TD>댄스 댄스 댄스</TD>
<TD>ダンス・ダンス・ダンス</TD>
<TD></TD>
<TD>1988</TD></TR>
<TR>
<TD>TV피플</TD>
<TD>TVピープル</TD>
<TD></TD>
<TD>1990</TD></TR>
<TR>
<TD>먼 북소리</TD>
<TD>遠い太鼓</TD>
<TD></TD>
<TD>1990</TD></TR>
<TR>
<TD>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TD>
<TD>国境の南、太陽の西</TD>
<TD></TD>
<TD>1992</TD></TR>
<TR>
<TD>태엽 감는 새 연대기</TD>
<TD>ねじまき鳥クロニクル</TD>
<TD></TD>
<TD>1994</TD></TR>
<TR>
<TD>밤의 원숭이</TD>
<TD></TD>
<TD></TD>
<TD>1995</TD></TR>
<TR>
<TD>렉싱턴의 유령</TD>
<TD>レキシントンの幽霊</TD>
<TD></TD>
<TD>1997</TD></TR>
<TR>
<TD>스푸트니크의 연인</TD>
<TD>スプートニクの恋人</TD>
<TD></TD>
<TD>1999</TD></TR>
<TR>
<TD>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TD>
<TD>神の子どもたちはみな踊る</TD>
<TD></TD>
<TD>2000</TD></TR>
<TR>
<TD><A title="해변의 카프카" href="http://ko.wikipedia.org/wiki/%ED%95%B4%EB%B3%80%EC%9D%98_%EC%B9%B4%ED%94%84%EC%B9%B4"><U><FONT color=#0000ff>해변의 카프카</FONT></U></A></TD>
<TD>海辺のカフカ</TD>
<TD></TD>
<TD>2003</TD></TR>
<TR>
<TD>어둠의 저편</TD>
<TD>アフターダーク</TD>
<TD></TD>
<TD>2005</TD></TR>
<TR>
<TD>도쿄 기담집</TD>
<TD>東京奇譚集</TD>
<TD></TD>
<TD>2006</TD></TR>
<TR>
<TD><A title=1Q84 href="http://ko.wikipedia.org/wiki/1Q84"><U><FONT color=#0000ff>1Q84</FONT></U></A></TD>
<TD>1Q84</TD>
<TD></TD>
<TD>2009</TD></TR></TBODY></TABLE></P>
<!-- -->
첫댓글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라서... 하루키의 책은 다 읽었네요. 쪽지 주세요. 제가 가지고 있는 것 빌려 드릴께요. IQ84와 같은 구성은 하루키가 잘 쓰는 방식이에요.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도 같은 구성이구요. 마치 영화의 교차 편집과도 같은 것인데 인내심이 조금 필요하죠. 한 번 다 읽으시고 나중에 건너 뛰며 한 이야기만 쭉 읽어도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근데 4권은 언제 나오려나...
첫댓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라서... 하루키의 책은 다 읽었네요.
쪽지 주세요. 제가 가지고 있는 것 빌려 드릴께요.
IQ84와 같은 구성은 하루키가 잘 쓰는 방식이에요.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도 같은 구성이구요.
마치 영화의 교차 편집과도 같은 것인데 인내심이 조금 필요하죠.
한 번 다 읽으시고 나중에 건너 뛰며 한 이야기만 쭉 읽어도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근데 4권은 언제 나오려나...
네 감사합니다. 나중에 읽어볼 여력이 될때 연락드리겠습니다.
혹시 해변의 카프카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