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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지소개
중문 관광단지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관광단지인 중문관광단지는 서귀포시 서쪽 끝 중문동의 바닷가에 자리잡은 대규모 토탈
휴양지이다. 이미 개발된 68만평의 중부지역 단지 내에는 7개의 최고급 숙박시설과 퍼시픽랜드, 여미지식물원,
골프장, 관광어촌, 선임교, 천제연폭포, 중문해수욕장을 비롯한 각종 관광시설이 마련되어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다. 중문단지에서 차량으로 5분거리 이내에 승마, 수렵, 사격이 가능한 시설이 위치해 있다.
동양최대의 식물원이란 명성에 걸맞게 3천7백평 규모의 세계최대 단일 온실과 잔디광장, 일본을 비롯한 외국의
유명 정원이 배치되어 있다. 2천여종의 희귀식물이 온실에서 자라고 있으며 온실밖에도 제주도 자생 수목 등
1천7백여종의 화초류와 나무가 심어져 있다.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자연학습장으로, 어른들에게는 자연을
만끽할수 있는 체험장으로 인기가 높은 관광코스
2001년 4월 24일 제주도 중문 관광단지 내에 문을 연 테디 베어 뮤지엄은 바닷가가 내려다 보이는 3천평 규모에
100년간 세계 각국에서 생산된 테디 베어를 만날 수 있는 2개의 갤러리를 비롯해 제주를 찾은 가족과 친구,
연인들을 위한 뮤지엄 샵과 카페, 바 레스토랑 그리고 중문 바닷가가 보이는 멋진 야외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중문 관광단지에서 바닷가쪽으로 10여분(도보) 내려가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400평 규모의 돌고래쇼장에는
2,000명 동시수용 가능한 대형 공연풀장 이외에 아름다운 열대어를 감상할 수 있는 미니 수족관, 휴게 식당 등이
들어서 있다.조련사와 악수를 하고 주변을 유영하다가 솟구쳐 오르는 돌고래, 공놀이는 물론 음악 연주에 맞춰
열심히 박수치는 바다표범의 묘기는 관람객들을 동심의 도가니로 몰아 넣는다. 야외수족관에는 바다사자 풀과
펭귄 풀이 있어 푸푸거리며 헤엄치는 바다사자와 바다표범, 귀여운 마젤란 펭귄의 재롱떠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가족단위 관광객에게는 빠지지 않는 관광필수코스이기도 하다.
ICC JEJU 컨벤션홀은 세계 최고 수준의 대규모 다목적 국제회의장. 천혜의 자연경관과 아우러진 리조트형
회의시설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제주도 남단 중문관광단지내 16,600여평의 대지에 자리잡은 지상 7층 건물로
다양한 크기의 회의시설과 동시통역시스템, 이벤트홀 및 Catering 서비스를 구비해 One Stop Service가 가능한
최첨단 컨벤션 시설로 대규모 국제회의를 비롯한 연회,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의 행사가 열리고 있다.
제주의 모든 관광지의 축소판이라고나 할까, 볼거리가 많다. 천여종의 식물들로 이루어진 아열대 식물원,
쌍용굴과 협재굴, 다양한 수석과 동물모양의 분재들, 재암민속마을 등 이모두를 둘러 보려면 1시간은 넉넉히
잡아야 한다.
특히 입구에서 시작되는 키다리 야자수 길, 손바닥 선인장을 비롯한 아열대 식물들은 이국적인 정취로 누구나
좋아하는 곳이다. 한라산 초원의 식물들과 허브화원, 산과 들에 자생하는 꽃과 식물들 역시 둘러볼만하다.
계절별로 열리는 다양한 꽃 축제를 참가해보는 것도 좋을 듯
감귤박물관은 감귤의 역사, 종류, 재배법, 감귤의 발생, 세계감귤의 원생지 및 재배역사는 물론 감귤의 다양한
효능, 국내외 감귤산업 동향 등 감귤에 관한 모든 것을 패널이나 영상으로 구성 전시하여 생동감을 줄수 있도록
하였고 또한 선조들의 농기구나 일상생활 용품 등도 전시되어 있다.
부대시설로 유리온실에는 세계감귤류 84품종을 전시 식재하여 사계절 밀감이 달려있는 모습을 볼수 있도록
하였고, 아열대 식물도 90여종 전시하여 식물원 성격을 띤 특색있는 박물관이다.
제주월드컵경기장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 제주인의 생활방식을 그대로 경기장안으로 끌어들여 설계되었는데,
우선 경기장의 진입로에는 ‘올레 Olle’라고 부르는 제주의 전통 초가집의 진입로를 도입하였고 제주 초가집의
대문 구실을 하던 ‘정낭 Jeongnang’ 의 기둥이 서있다. 경기장의 지붕은 제주조상들의 생업수단이었던
‘테우 Teu’라는 고기잡이 배의 그물모양을 닮았다.지붕은 6개의 돛대가 지탱해주고 있는데 이 돛대 역시
6대주를 뜻하며 돛대 사이 사이 5개의 공간은 5대양을 의미한다. 결국, 경기장 안에 숨은 뜻은 순풍에 돛을
단 배가 21세기, 5대양 6대주로 힘차게 뻗어나가는 제주인의 진취적인 기상을 상징하고 있다.
익스트림아일랜드(EXtrEMEISLAND)는 3차원 입체영상물을 대형스크린(14m×8m)을 통해 즐기는 동시에
시뮬레이터의 역동적인 기계적 움직임과 바람, 연기 등 4D 특수효과를 가미하여 가상체험의 현실감을 극대화
시키는 시설로서, 최첨단 기계설비(SimEX! Iwerks)와 영상음향(DLP, 5.1CH.-DOLBY) 시스템을 결합하여
탄생하게 되는 첨단과학기술의 체험공간이다.
불같은 예술혼을 사르다 40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천재화가 이중섭(1916∼1956)을 기리는 문화 예술축제.
이중섭화가는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잘 조화된 독창적인 작품세계로 한국 근대미술의 여명기를
연 인물로서 암울한 시대와 불우한 환경, 비극적 삶 속에서도 한국미술사에 빛나는 발자취를 남겼다.
이중섭은 서귀포에서 1951년 1월부터 12월까지 머무르면서 불후의 명작을 남겼다. 이중섭거주지를 중심으로
해마다 10월이면 그의 사망주기를 맞아 이중섭화가의 예술혼을 기리는 예술제가 열리고 있다.
김영갑 갤러리는 사진작가 김영갑씨가 20년이상 제주의 산과 바다, 오름과 들판을 렌즈에 담아낸 작품을 전시한
갤러리로 남제주군 성산읍 박달리에 폐교를 개조한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을 만들었다. 두모악은 한라산의
옛 이름이다.
김영갑씨는 근육신경이 마비되는 ‘루게릭병’에 걸렸지만 자연치유를 믿으며 투병속에 작품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곳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 미로의 형태로 입구에서 출구까지 심어진 나무들의 총 길이는 거의 1㎞에 가깝다.
이곳에 들어가게 되면 양옆으로 3m는 됨직한 랠란디라는 나무들이 촘촘히 심어져 밖을 내다볼 수 조차 없다.
중간에 2개의 구름다리는 길을 찾지 못할 경우 올라가서 힌트를 얻는곳, 종을 치게 되면 성공! 상징미로와 퍼즐식
미로를 혼합해 만든 미로로써, 구름다리 위에서 보았을때 제주의 역사와 지리를 말해주는 7가지 상징물로
디자인 되어 있다.
일출랜드(미천굴관광지구)는 미천굴을 중심으로 하여 제주도 동부지역을 개발한 곳 으로서 미천굴은 지하의
신비(神泌)를 간직한 학술적, 관광적, 문화적 가치를 간직한 중요한 자원이며 주변에는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푸른 들판, 오름 (기생화산)을 간직⁄분포하고 있다.
특히 원초적인 암흑의 지하공간은 인간으로서의 정신적인 원점에서 인간의 본질과 미래에 대해서 사색하고
추상하는 창조의 공간으로 다도해, 계영지, 첨성대, 석심수 등 볼거리가 무궁무진하다.
도시속에서는 맛 볼 수 없는 자연미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는 휴식공간인 미천굴관광지구
일출랜드에서 자연이 주는 여유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대지 2800여평 부지에 연건평 600여평(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지어진 정석항공관에는 국내 최초로 360도에서
영상기 9대가 레이저 빔을 쏘아 입체화면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써클비전’이 대한항공 취항지역을 중심으로 세계
각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이색적인 풍습을 한 소년의 영상펜팔을 통해 방문객을 맞이하게끔 제작됐으며,
시뮬레이션 효과를 내는 벤츄라(9인승)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우주선모형과 모형비행기, 대한항공의 주력기종인
A-300(270석)기의 실제 조종석과 첨단정보 검색기능으로 항공승무원복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끔 했다.
전 세계 볼거리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지구촌 미니어처 세계, 소인국 미니월드" 소인국 미니 월드는 유럽과 아시아,
미국, 남미대륙까지 세계의 요 볼거리를 실물과 똑같은 모양으로 꾸며놓은 제주도의 새로운 관광 명소.
위치 또한 제주도를 대표하는 관광코스인 만장굴과 비자림, 산굼부리 명도암 관광목장 등과 연결되어 있어 여행 속에
색다른 관광을 즐길 수 있다.
걸리버 여행기의 주인공이 되어 세계여행을 떠나보자. 세계 곳곳의 명소들을 미니어쳐로 재현하여 진품(?)들에
못지 않은 분위기와 문화를 느낄 수 있다.
테마별로 꾸며져있어 가족이나 연인들이 담소를 나무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 제주도의 무속신앙과 돌 이야기가 펼쳐져 제주민속에 대한 공부도 할수 있다.
또 체험가마터, 허브매장 등도 한번 들러볼만 하다
5천년이라는 인류와 역사를 같이하는 가장 오래된 기호식품인 녹차. 특히 제주도는 유배시절의 추사 김정희가
차를 가꾸고 초의선사 등 많은 다인들과 차를 통해 교류하며 다선삼매의 경지에 이르러 많은 작품을 탄생시킨
유서 깊은 차 유적지로 좋은 차가 생산되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설록차뮤지엄 오′설록은 제주도 서광다원 입구에 세워졌으며 동서양,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문화공간이자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이며 녹차와 한국 전통 차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학습공간이다.
금석학자, 서예가로 유명한 추사 김정희 선생이 9년동안 유배생활을 했던 곳이다.
남제주군 대정읍 안성리 마을의 약 2백여평 남짓한 땅에 아주 정갈하게 자리잡고 있다.
북학의 대가이며 학예에 출중하여 당대의 선구자였던 추사 김정희는 귀양살이의 어려움 속에서도 그 유명한
추사체를 완성하였고 세한도를 비롯한 불후의 서화들을 남겨 오늘에 전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 지방의 유생들에게 학문과 서예를 가르치는 등 많은 공적을 남겼다.
추사적거지는 추사의 서화들을 전시하고 있는 추사기념관이 있다.
초가 4채를 말끔히 단장하여 옛모습을 복원해 놓았다. 기념관 입구에는 옛 대정현의 돌하르방이 있다.
영화배우 신영균씨가 영화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담아 20년간의 준비끝에 1999년 개관한 국내 최초의
영화박물관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지어진 박물관에는 스타들을 기리는 명예의 전당,
1백년 세계영화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화역사관 등이 자리잡고 있다.
명예의 전당에는 나운규에서 한석규에 이르기까지 한국 영화를 이끌어 온 배우 150여명의 포스터를 만나고
신씨의 대표작인 ‘빨간 마후라’의 영상 장면들과 공중 전투 장면이 디오라마 기법으로 펼쳐진다.
제주시 연동 1100도로변에 광이오름 기슭에 위치한 한라수목원은 제주도 자생수종과 아열대 식물 등 870여 종의
식물이 식재 전시되어 있는 수목원으로써, 학생 및 전문인을 위한 교육과 연구의 장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테마 관광지로서도 일반 관광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2005년 4월 개장한 국내유일의 性 테마공원. 제주의 명소인 신비의 도로 인근에 29,000㎡ 규모로 건립된
러브랜드는 (주)제주테마조각공원이 120억원을 들여 만들었다. 공원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예사로운 모양들은 아닌 순백색을 가진 대형 조각작품들이다.
야외광장에 전시된 170여점의 조각품은 보통 사람들의 작품이 아닌 국내외 작가 20여명이 인간의 영원한
화두를 다룬 산물들이다.
도깨비도로, 또는 신비의도로라고 부르기도 하는 이 도로는 불가사의한 곳으로 시동을 끈 자동차가 자석에
끌려가듯 저절로 오르막으로 올라간다.
물론 이것은 착시현상 때문인데 진기한 구경거리이다. 실제 경사도가 낮은 곳이 시각적으로 높게 보인다는 것.
착시 구간이 100m 정도되는 이 도로는 신비함을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이 꼭 한 번씩 거쳐 가는 단골 코스.
이와 같은 도로는 신제주에서 5.5km 떨어진 1100도로 상에도 있다.
제주시 용담동에 위치한 제주향교는 조선조 태조때에 구교동에 건립되었으나, 현재의 이 자리로 옮겨왔다.
큰 몇그루의 노송으로 둘러 싸여 있는 제주향교는 매해마다 봄 가을에 두차례 제사를 지낸다.
제주 중심가에 자리잡고 있는 관덕정은 제주역사를 한몸에 안고있는 상징적인 건물이다. 세종30년(1448년)
안무사 신숙청이 병사들을 훈련시키고 상무정신을 함양하고 무예수련장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창건한 곳이다.
수십개의 기둥으로 떠받쳐지고 있는 관덕정은 사방이 트여 있으며 중앙의 나무기둥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오랜 조사연구와 고증을 거쳐 제주도의 산촌, 중산간촌, 어촌을 비롯하여 무속신앙촌, 무형문화의 집,
장터 등을 한마당에 다시 살려 놓았으며, 이들 전통가옥을 돌하나 기둥 하나까지 옮겨와 재현하였고,
전통민속공예 장인들이 옛 솜씨를 재현하고 있는 곳 이기도 하다.
제주민속촌은 제주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의 고향이다.
제주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초가집과 돌일 것이다.
다른 지방과 달리 독특하고 보기 힘든 빼어난 괴석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돌들을 전시해 놓고, 괴상한
나무뿌리를 수집해 놓은 곳이 목석원으로서 사설 관광지이다.
3000여평의 숲속에 갖가지 모양의 나무뿌리와 사람의 모양을 한 석상, 그리고 수석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갑돌이의 일생을 나무와 돌로 엮어 재미 있게 표현한 전시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세 개의 구멍에서 제주 시조인 삼신인(고,양,부)이 나왔다고하여 삼성혈이라고 한다.
신비로운 것은 삼성혈은 아무리 눈이 와도 그 주변에만 눈이 쌓일뿐 삼성혈에는 눈이 쌓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삼성혈 웅덩이의 지열이 꽤 높아서 눈이 쌓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또 한가지 신기한 것은 삼성혈을 빙 둘러선 나무들을 자세히 보면 모두 한결같이 삼성혈 웅덩이를 향해 머리
숙인 듯한 형상이어서 이상한 점을 지울 수 없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