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최영섭의 악보와 조병화에 대하여

[BigMouth]

추억 - 조병화 시, 최영섭 곡, 이규도 창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잊어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 보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여름 가고 가을 가고 조개 줍는 해녀의 무리 사라진 겨울 이 바다 잊어 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 보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아 아~ 조병화와 조병화 문학관 조병화 [趙炳華]시인 1921. 5. 2 경기 안성~ 2003. 3. 8 서울. 호는 편운(片雲). 1938년 경성사범학교를, 1945년 일본 도쿄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949년 서울중학교 교사, 1955년 중앙대 강사 등을 거쳐, 1959년 경희대 교수로 근무했다. 1960년 경희대학교 초대 출판국장, 문리과대학장, 교육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1946~63년 대한럭비협회 이사, 1973년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1981년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1982년 한국시인협회 회장 및 세계시인회의 한국위원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그림에 취미가 있어 시화집을 내고 그림으로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1981년 인하대 문과대학장에 취임한 이후 부총장, 대학원장을 역임하고 정년퇴임했다. 인간의 존재와 고독을 주제로 한, 말하듯 자연스러운 시를 많이 썼다. 그의 시세계는 다소 통속적 애상의 정서라는 비판도 많이 받았으나, 내면세계를 평이한 시어(詩語)로 표현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병화 문학관 난실리..참 이름도 이쁜 마을이 아닌가..그 속에 자리잡은 문화공간.. 총3동의 건물들.. 문학관과 편운재, 그리고 청와헌이다.   그 중 편운재의 뜰에서 그의 내면을 볼 수 있고 느낄수 있으며.. 문학관에서 그의 자취와 삶을 볼 수 있으며.. 청와헌에서 그의 생을 볼 수 있다. 그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는 편운재 앞의 동상. 어머니 진종 여사가 별세한 이듬해인 1963년에 어머니의 묘소 옆자리에 세운 묘막으로.. 시인의 시중에 유독 효심이 지극한 시가 많은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안성 편운재에서 생전의 조병화 시인 자료출처 : (http://blog.daum.net/hssung0618/15545788) (http://cafe.daum.net/yongilsam)

[청실홍실]

즐감했습니다

[BigMouth]

이규도의 노래가 이 가곡 연주의 원조격이지요.
최영섭의 비상함을 잘 살리는 한국적 목소리...

[john]

멋진 자료로 ...캬~~~ 감사드립니다.~!

[BigMouth]

이것저것 짜깁기한 자료에 감사를 받자니
마음이 조금 불편합니다.
직접 부렀다면 몰라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