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양동거리...열흘전만해도 벚꽃이 활짝이였는데 지금은 푸른잎으로 바뀌었네요.

지난주에는 모시는 회장님께서 아파트를 처분하시고 아차산 아래 조용한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하신다고 집을 보러 다니셨네요.

집주인이 직접 설계제작한 집인데 잘 맹그렀더라구요. 가격이 20장이 넘네요 ㄷㄷㄷ 처음엔 비싸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30평대 아파트도 15억하는 판국에 3층 합 100평짜리에 정원도 있는 집이 20억 넘는건 당연하고 저렴하기까지 하네~ 하고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ㅜㅜ

아침마다 운동하던 헬스장이 3주째 닫다 보니 가끔 아침에 한강공원을 걷습니다. 햇살 좋은 아침 한강공원 참 좋네요.

비릿한 물내음이 처음에 나지만 금세 사라지고 한강을 만끽하며 걷습니다.

청담대교 위엔 출근하기 바쁜 차량들이 가득하네요.

오리배도 코로나 여파때문에 강제휴업중이겠네요.

한강공원은 엄청 길기도 하고 다양하게 운동,레저,휴식,문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지가 벌써 수십년 된것 같네요.


누가 맹그렀는지, 아이서울유는 의미깊은것 같아요.
그래서 검색을^^
서울특별시가 2002년 이명박 서울특별시장 재임 기간에 만든 브랜드 ‘Hi Seoul’(하이 서울) 이후 13년 만에 박원순 시장과 일부 서울시민이 만들어낸 서울특별시의 새로운 슬로건이다. 아이.서울.유라고 읽는다. "I" 옆의 붉은 점은 열정을, 'U' 옆의 푸른 점은 여유를 상징하고 대비되는 색깔인 붉음과 푸름이 서울을 두고 공존한다고 한다.
2015년 10월 28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서울 새 브랜드 선포식에서 시민 1000명과 전문가가 최종 후보 3개를 놓고 투표한 결과 ‘I.SEOUL.U’가 58.21%를 차지해 서울의 새 브랜드가 되었다. 다른 후보 2개는 ‘Seouling’과 ‘SEOULMATE’이다.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전문가단의 몰표가 큰 영향을 끼쳤다. 사전투표에서는 ‘SEOULMATE’가 앞섰으나 브랜드 선정 당일 현장의 프레젠테이션을 들은 이후 최종선택이 뒤집혔다고 한다. 전문가 심사단도 원래 의견이 엇갈렸으나 현장에선 만장일치로 'I.SEOUL.U'의 손을 들어줬다고 한다. 기사
11월 24일 로고가 약간 바뀌었다. 점이 하단에서 중앙으로 이동되었으며 아래의 설명이 '나와 너의 서울'에서 '너와 나의 서울'로 바뀌었다.# 여전히 마음에 안들지만 그래도 처음 버전보다는 나아졌다는 반응이 많다.
-출처 나무위키

자양동 7호선 뚝섬유원지역으로 나오면 이런 공간이 있답니다.

홍매화가 여기에~~ ^^ 아침에 보니 상큼하네요.

식물원도 있답니다.

연두잎새사리로 걷는 아침산책은 절로 심신이 힐링되겠죠^^

이제 의왕쪽 산은 이렇게 울긋불긋으로 변했네요. 작년에 비해 열흘이 빠른듯합니다. 황사,미세먼지도 작년보다 훨~~~씬
적어서 너무 좋네요. 코로나가 많은 어려움을 줬지만 맑은 공기를 선사해주네요. 역시 미세먼지 주범은 중국이였어요.

회사근처에 화양리 주택가 쪽에서 발견한 국수집

주인이 직접 맹그신 국수

어묵국수인데요. 우리국수와 일본식국물이 합쳐저서 정말 맛나게 먹었어요. 또 가고 싶네요.

인터넷 찾아보면 맛집으로 소문난집이네요.

투표날에 올해 첫투표를 하는 딸과 함께 투표소로 향합니다. 고3 아들은 딱 한달늦어서 투표 못하구요.
딸이 전혀 정당과 후보자에 대하여 모르길레 이것저것 설명해주고 네가 맘가는 사람 찍으라고 했네요.

투표하는 발걸음이 가볍네요.

주말에 비가 ㅜㅜ
토요일은 정말 좋네요. 토요일 아침골프가 있어서~~..아쉽아쉬브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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