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22. 10월모임후기 당일 09:30 까지 삼천포 남일대해수욕장 주차장에 집합하라 했다가 10:30 집합으로 시간만 바뀌더니 우천관계로 인하여 12:20 시간변경과 동시에 요방으로 장소까지 변경되었습니다. 동철이는 12:30 까지 고성에서 만나야 할 사람이 있었는데... 그래서 10:30에 얼굴보이고 이런저런 소란떨어 시끌시끌하게 하다가 11:45경 바람과같이사라지는 각본을 꾸며 놓고 흘러가다가 그리하여 시내에 살아서 시간 낼 수 있는 친구와 미리 한잔하고 양해를 구했는데.... 당일 22일 비가 오는 관계로 삼천포 시간은 뒤로 밀리고 고성 시간은 앞당겨 지면서 고성으로 출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용서를 구하고.... 면죄부 구입 일정은 다음에 공식 게재합니다. 이후 후기는 건호가 마무리 합니다.
작성자 - 김동철 ++++++++++++++++++++++++++++++++++++++++++++++++++++++++++++++++++++++++++++++++
이어받아 마무리 들어갑니다.
12시 10분에 도착한 일행은 공방에서, 주인장이 대기하고 있지않다고 민원을 제기합니다.
가매한정식에서 만나기로하고, 우리 부부도 출발합니다. 12인분 주문.
도착하니 떡하니 잘 앉아들 있습니다.
거금 일만냥짜리 식사 마치고, 몽이는 핵교에 일이 있어 출발하고
남은 10용사는 진널에 트레킹하러 갑니다.
해수욕장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진널 등대까지 걸어갑니다.
나도 모르는 해변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한층 운치 있습니다.
정말 공기 좋고, 경치 좋았고, 무드 있었고, 낚시 구경거리도 있었고, 난 좋았습니다.
적당히 걷고, 울 집에 차 한잔하러 갑니다.
커피.녹차.단감.포도.배.비스켓 먹고 LP로 분위기 조금 즐기다가 헤어졌습니다.
월회 경비는 가매한정식 135,000원 과일 15,000원 총계 150,000원 들었습니다.
50,000원은 총무에게 자진 납부하겠습니다.
난 애껴쓰고, 여행 빨리 가고 싶습니다. 먹는 건 똥되니까 ---
그래도 난 맛있는 것 먹어야 되겠다 싶으면, 소임에게 압력 넣어보세요. 낄낄낄
마칩니다. 다음 모임에서 즐겁게 만납시다. 찬효에게 안부전화 못했네요. 미안.
다음 소임은, 석청 모르모뜨 갑수 되겠습니다.[건호]
석청 중독 증세는 다음과 같다 합니다 먼저 입과 목구멍 부분에 마비가 오고~ 오심이나 구토가 따를 수 있으며, 호흡이 느려지다가... 혈압이 급강하하고, 망연자실한 상태가 이어지다가~ 결국에는 질식해 사망에 이른다고 합니다
오매 무서운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