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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두 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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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4. 01. 첫째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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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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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전 10시 26분부터 ~ 오후 3시 54분 총 산행 시간은 5시간 28분으로 송백산악회 백두대간꾼 75명 중 꼴찌에서 15등으로 하산, 앗싸~ 꼴찌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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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1. 산행내내 맑음 날씨였지만 연무현상으로 먼거리는 흐릿하게 조망됨 | ||||
백두대간 마루금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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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두령 730m ㉡ 석교산 화주봉 12,07m ㉢ 암봉 1,172m ㉣ 밀목재 1,010m ㉤ 삼마골재 |
김천시 구성면 마산리 마을에서 충북 영동군 상촌면으로 넘어가는 901번 지방도인
우두령(질매재)은
지형이 마치 소등처럼 굽어 소가 질매를 진 것 같다 하여 붙인 이름이랍니다.
소나 말 따위의 등에 짐을 싣거나 수레를 끌기 위하여 얹는 안장인 멍에를 강원도와 경상도에서는 사투리로 질매라고 합니다
에코 브리지(eco bridge = 양생동물 이동통로) 밑입니다
오전 10시 26분 우두령을 출발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모두가 뚤뚤뭉처 대열을 이뤄 산행을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오손도손 걷던 행열은 삼삼오오 흩어지게 된답니다
우두령에서 42분이 걸려 1,158m봉 헬기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북사면길에서 석교산 화주봉 능선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여기서 석교산 화주봉까진 10분 거리랍니다
석교산 화주봉(1,2.07m) 정상에 다다르기전 육안으로 김천시가 흐릿하게 바라보여 앵글에 담아보았습니다
위 사진속 김천시 부분을 줌업하여 보았습니다
우두령에서 ▶ 석교산 화주봉(1,207m)까지 4.0km 거리에
걸린 시간은 1시간 18분 입니다
석교산 화주봉에서 바라본 대간길 마루금 입니다
석교산 화주봉에서 줌인하여본 1172m 암봉 입니다
일행이 앞서 걷고 있습니다
1,172m 암봉을 오르는 등로 입니다
석교산 화주봉에서 바라보는 산하의 명산들 입니다
민주지산 1,241m 입니다
석교산 화주봉에서 ▶ 마루금따라 1,172m 암봉으로 갑니다
석교산 화주봉에서 마루금따라
1,172m 암봉으로 가는 대간길엔 왕철쭉나무 터널을 한참을 걷게 된답니다
석교산 화주봉에서 ▶ 1,172m 암봉까지 1.5km 거리에
35분이 소요되였습니다
1,172m 암봉에서 바라본 석교산 화주봉과 가야산 입니다
1,172m 암봉에서 담은 인물 사진 입니다
1,1172m 암봉에서
금폐광터 이곳까지 35분을 걷는 동안 조망이 없는 등로였습니다
금폐광터를 지나서 또 철쭉나무터널을 한참을 걷게되는군요
김천시 부항면 대야리와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를 오갈 때 넘었던 옛고개길인 밀목재(密木嶺)는
빽빽할 밀(密) 나무 木을 쓰서 나무가 빽빽한 고개란 뜻이지요
1,172m 암봉에서 ▶ 밀목재까지 3.9km 거리에 1시간이 걸렸습니다
참고하십시요
밀목재에서 삼마골재 방면으로 조금 진행을 하시면 삼도봉 2.86km, 우두령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정표 나무목에 누군가 매직으로 밀목재라고 쓰 두었지만 밀목재가 아니라고 하네요
밀목재에서 삼마골재 방면으로 1.02km 거리를 둔곳에 이정표와 삼각점이 있군요
1,123.9m봉 여기서 삼마골재까지는 1.08km 입니다
밀목재에서 ▶ 1,123.9m봉(삼각점)까지 거리는 2.1km에 35분이 소요되였군요
삼도봉 입니다
석기봉이죠
백수리산 입니다
1,123.9km봉(삼각점)에서 ▶ 삼마골재까지 1.08km에 27분이나 걸렸네요
삼마골재에서 바라보았습니다
삼마골재에서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 방면으로 하산을 하면 해인리펜션을 만나게된답니다
해인리로 날머리로 삼는다면 해인리에서 부항초등학교 앞 삼거리로 가게되지요
위 사진과 동일한 장소 입니다
삼마골재 여기서 물한리주차장까지 4.0km는 하산 길 입니다
삼마골재 이곳에서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황룡사를 거처 주차장을 갑니다
삼마골재에서 황룡사 방면으로 하산하다 쉼터에서 찍었습니다
물한계곡 음주암 폭포수의 장쾌한 소리는 산골짝을 맴돌며 흩어저가던군요
하산길에 석기봉과 삼마골재로 가는 갈림길을 만납니다
잣나무숲 터널 입니다
목교 입니다
흔들다리 현수교는
황룡사와 연결되여 있습니다
황룡사 입니다
하산을 마무리하는 물한리 주차장 입구에서는
요상한 모습을 한 장승들이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싱싱한 오징어와 삼겹살을 두루 섞어 볶은 오삼불고기로
텁텁한 막걸리로 하산주를 찐하게 몇 꼽뿌째 마시는 시간은 산행 다음으로 행복한 즐거움이지요.
크 ~ 짜 르 르 르 르 르 르 ~ ~ ~
요렇게 맛난 음식을 정성들여 차려주신 들국화님과 여러 여성분들 증말 증말 고맙습니다
우두령(질매재) ㅡ 석교산 ㅡ 삼마골재 ㅡ 물한계곡 구간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11/3(토)~11/4(일) 무박으로 부항령~우두령 다녀왔어요.
출발시에는 날씨가 좋다가 1시간여 지나자 비바람으로 사진도 거의 못찍었는데
1172암봉에서 조망이 터져 간신히 몇장 건졌답니다.
상세한 설명 대간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능선을 따라 산봉우리를 넘을적마다,
새로운 신세계가 펼처지는 백두대간 종주에 아주 열성적이신 하운님^^ 반갑습니다
부항령에서 ~ 우두령까지 한 구간으로 걸으셨네요. 저는 한 구간으론 엄두도 못내서 두 구간으로 걸었답니다
11월 4일이면
강풍에 날씨가 맘에 안드셨을텐데~ 산행은 어떠하셨나요.
소인이 올린 사진들이 쬐끔이나마 도움이 되신다니,
다음 구간은 우두령 ㅡ 여정봉 ㅡ 형제봉 ㅡ 황악산 ㅡ여시골산 ㅡ 괘방령 ㅡ 가성산 ㅡ 눌의산 ㅡ 추풍령일텐데~
이 구간
나홀로 실거리 25km를 걸으며 찍었던 사진들을 퍼떡 올려야 겠군요.
하운님
이젠 눈보라를 맞으며 걸어야할 엄동설한 겨울 산행이군요. 언제나 완전무결한 산행되십시요. 감사합니다
11월 4일 날씨는 1/3정도는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11월17(토)~18(일) 무박으로 부항령~추풍령 갑니다.
사진 올려주시면 예습 잘 하고 가겠습니다.
오색채운님을 알게 되어 행운입니다.
늘 즐산, 안산 하세요!
17일 전까지 열심히 작업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억에 길이 남을 백두대간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일부 올리신게 있어서 예습했어요.
너무 아름다운 계절에 가셨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