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 675m 눈꽃산행 (100대 명산)
감악산은 경기도 파주시, 양주시, 연천군 사이에 있는 675m 의 산이다.
예부터 바위 사이로 검은빛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쏟아져 나온다하여
감악, 즉 감색 바위산이라 불렀다.
백두대간이 금강산을 향해 달리다가 분수령에서 서남쪽으로 뻗은 것이 한북정맥이며
한북정맥 양주에서 갈라져 적성 쪽으로 뻗은 산줄기가 감악산이다.
감악산은 파주시 적성면과 양주군 남면의 경계에 위치한 해발 675m 산으로
삼국시대부터 명산으로 알려져 왔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감박산으로 더 잘 알려져 있고
또한 조선시대 도성을 중심으로 북악, 송악, 관악, 심악 등과 함께
경기 오악의 하나로 지정되어 있다.
산 중에는 폐사되어 없어진 감악사가 있었는데 삼국시대 이래로 군사적 요충지로
아래로 칠중성의 토성이 쌓여 있었다.
이곳은 삼국시대부터 한반도의 지배권을 다투던 삼국간의 혈투장이었으며,
거란침입 때도 이곳에서 피를 흘리며 싸웠으며, 한국전쟁때도 고랑포 전투의 주 전장이었다.
현재에도 주변에 군부대가 있다.
ㅇ 산행코스/시간
A코스 - 매표소~법륜사~숯가마쉼터~만남의숲~약수터~감악산~팔각정자
~까치봉~법륜사휴게소 / 약7km (중식포함 2시간30분∼3시간 예상)
B코스 - 매표소~법륜사~숯가마쉼터~만남의숲~임꺽정봉 ~감악산~팔각정자
~까치봉~법륜사휴게소 / 약8km (중식포함 3시간∼4시간 예상)
첫댓글 즐거운 산행이 될 것 같네요... 우리 모두 즐산해요..
감사합니다 아주 멋진 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