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로 학교법인 경기학원의 이사 승인이 취소된지 벌써 7년째
현재 파견된 임시이사회에서는 학교구성원(교수회, 노동조합, 학생회, 총동문회)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아직은 정상화를 추진하기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교육과학기술부에 임시이사체제의 유지를 건의했지만
누군가 권력실세의 작용에 의해 갑자기 정상화단계로 들어가라고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라고 약칭)에 공문을 보냈고
그래서 사분위는 정상화를 위한 심의단계에 있습니다
교수회를 중심으로 구성원의 의사를 무시하는 교과부와
사분위의 행태를 비판하며 대응하고 있습니다.
다음의 글은 교수회에서 13일(목요일)에 열리는 사분위에
경기대 구성원들의 의사를 평화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수원 서울 총학생회와 함깨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후문앞에서
합법적인 집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우리 카페의 회원들 중에도 이러한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듯 하여 관련공문을 첨부하니
특별한 사정이 없는 사람들은 집회에 참여하여
우리들의 의견을 평화적으로 전달하는데 동참해주기 바랍니다.
2011.10.9
카페주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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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10월 13일(목)은 경기대 정상화안이 사분위에서 논의되기 시작하는 날입니다.
우리 대학의 앞날이 결정되는 중요한 회의입니다.
교과부는 우리들 교수의 의사와 자신들이 파견한 임시이사의 의견을 무시한 채,
경기대안을 사분위에 상정하였습니다.
교과부에 강력히 항의하고, 사분위에 대해 바른 결정을 할 것을 요구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집회를 개최합니다.
다른 사람의 일이다 생각하지 마시고, 가까운 교수님과 상의하셔서 함께 적극 참여하셔서,
우리의 단결된 힘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교과부와 사분위를 이해시키고, 감동시킬 수 있습니다.
- 아 래 -
일 시 : 10월 13일(목요일) 오전 11시 ~ 17시
장 소 :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후문
문 의 : 교수회 사무실(031-249-8981)
교수회장(010-7111-8548)
2011.10.9.
경기대학교 교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