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신앙생활을 위하여서는 불평과 원망과 작별하는 시간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언제나 우리의 신앙생활을 제자리나 후퇴로 몰고 가는 녀석들이 바로 불평과 원망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매번 소름 돋게도 느껴지는 것은 떠나지 않고 우리 곁에 거머리처럼 붙어 있다는 것입니다. 떨쳐 버려야 하는데 사실은 스스로가 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너무도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분명히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불평과 원망은 절대 금지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불평과 원망’을 금지하지 않으셨습니다. 불평과 원망이 있을 때 감추고 숨기는 것이 아니라 말할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 불평과 원망을 금지하실 것이었다면 처음부터 불평과 원망이란 단어가 나오자마자 강하게 그 불평과 원망을 하지 못하도록 벌하시며 막으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불평과 원망을 기꺼이 들으셨고, 매번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과연 어려운 숙제인 '불평과 원망'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4가지로 살펴 보고자 합니다.
첫째, 불평이든 원망이든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의 제목이 되어야 합니다. 불평과 원망할 일이 생기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기도할 수 있는 기도의 제목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으로부터 해결책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 그런데 사람에게 불평과 원망을 하기 시작하면, 결국 사람들과 불평과 원망을 나누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사람들과 나누다 보면 처음보다 내용이 더 심각해 지고, 처음 이야기와의 방향이 달라져 방향성을 잃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커져서 최종적으로 공동체에 큰 위기를 불러오기도 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분명히 불평과 원망이 있을 때 하나님께 가져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셋째, ‘습관적’ 불평과 원망입니다. 기본적으로 부정적인 마음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부정적인 마음으로 판단하기에 습관적으로 가장 먼저 불평과 원망이 나오는 것입니다. 감사와 찬양은 전혀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장 경계해야 합니다. 습관이 되어 버리면, 어느새 삶의 일부가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넷째, 불평과 원망의 이유가 무엇인지 명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불평하는 이유, 원망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고 계십니까? 혹시라도 이유도 없이 다른 누군가와의 비교를 통한 '더'라는 함정에 빠져 계신 것은 아니십니까? 이유를 명확히 알아야 해결책도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유도 모른채 불평과 원망을 계속 이어가면 결국 믿음이라는 것을 지워버리는 지우개가 되어 버릴 것입니다.
불평과 원망을 오히려 기도의 제목으로 바꾸어 보시기 바랍니다.
불평과 원망을 사람과 나누지 않아야 합니다.
습관적 불평과 원망에서 벗어나, 다시 감사와 찬양의 입술이 되어야 합니다.
불평과 원망의 순간이 찾아오면 스스로에게 '이유'를 물어보셔야 합니다. 분명한 이유가 있다면 해결책도 존재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말씀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슬기로운 신앙생활을 위해 이미 주신 말씀입니다.
항상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성령을 소멸하지 마십시오. 예언을 멸시하지 마십시오. 모든 것을 분간하고, 좋은 것을 굳게 잡으십시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21절, 새번역>
https://www.youtube.com/watch?v=PPQ9LV4xv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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